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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0.2% 내린 3264.81로 마감

에코프로비엠, 2분기 호실적 기대에 5.84%↑

1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57포인트(0.2%) 내린 3264.81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7포인트(0.2%) 하락한 3264.8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855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3억원, 2815억원을 팔았다.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38% 올랐고, 네이버(0.68%)와 카카오(0.62%)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76%)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7포인트(0.16%) 상승한 1044.9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이 707억원, 24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1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씨젠은 2.39%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2.29%,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차전지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5.84% 오른 24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의 매출(예상 3177억원)과 영업이익(예상 270억원)이 1분기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도 29.5% 상향한 28만5000원으로 올렸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용 제품 출하가 늘며 회사의 성장도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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