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6일 이마트는 어제 대비 0.95%(1500원) 오른 16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늘 장중 16만50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인수 소식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은 스타벅스인터내셔널과 이마트가 50%씩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이마트가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획득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타벅스인터내셔널로부터 지분 50%를 넘겨받고, 그중 30%를 싱가포르투자청에 8000원에 매각한다고 알려졌다. 해당 계약이 체결되면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의 70%를 갖게 된다.
일각에선 신세계와 스타벅스인터내셔널 간 주식 매매계약이 이르면 이번 주중에 체결될 예정이라 신세계가 스타벅스코리아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마트 측은 "스타벅스 지분 추가 매입을 놓고 활발하게 협의해온 것은 맞지만, 본 건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lee.hyunj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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