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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아류' 시바이누 가격 '껑충'…비트코인은 여전히 하락세

26일 7700만원대 기록하던 비트코인…꾸준히 하락세 현재 7100만원대

도지코인을 하드포크한 시바이누(SHIB) 코인은 아직까지 살아남아 지금은 시총 20위권 코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사진 코인베이스]

도지코인을 하드포크한 시바이누(SHIB) 코인은 아직까지 살아남아 지금은 시총 20위권 코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사진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에 이어 꾸준히 하락세다.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로 불 붙은 코인 시세 상승열기가 다소 가라앉은 모양새다. '밈((인터넷에서 패러디·재창작의 소재로 유행하는 이미지나 영상))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화폐 '시바이누'(柴犬)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4시 35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2% 하락한 71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7700만원대를 기록하던 비트코인은 다음날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7100만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10월 들어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올 상반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언급해 화제가 됐던 '도지코인'의 아류 밈 코인인 '시바누이' 가격은 급등세를 보인다.  
 
CNBC는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를 인용해 지난 27일(현지시각) 시바이누 가격이 24시간 새 30% 상승하며 역대 가장 높은 코인당 0.00006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시바이누는 지난해 8월 '료시'라고 알려진 익명의 인물이 도지코인의 마스코트인 '시바견(犬)'을 가져다 만든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다. 이 코인의 홈페이지에는 “활기찬 생태계로 진정한 탈중앙화 밈 토큰”이라는 설명글이 게시돼있을 만큼 대놓고 밈 코인임을 인정하고 있다.
 
CNBC는 시바이누 상승세 원인에 대해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 이 가상화폐가 거래 종목으로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1.37% 상승한 4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0.64% 내린 2370원에, 리플은 3.27% 올라 1265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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