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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100만원대로↓…파월 ‘하반기 긴축’ 약발 끝났나

비트코인 5100만원대 후반서 횡보
파월 "하반기 양적 긴축 시행" 발언에 암호화폐 소폭 상승 후 주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A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A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하반기 양적 긴축 시행" 발언으로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했지만 지속성은 떨어지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가격은 5100만원대에서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오후 4시 5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73% 하락한 51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000만원대를 기록하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부터 가격이 상승하며 5200만원대를 넘어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이 "양적 긴축은 올 하반기에 시작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조기 긴축을 걱정하던 시장을 달래자 투자자들이 반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우리가 예상했던 상황이 나타나면 3월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마치고, 올해 금리인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던 양적 긴축 시점에 대해서는 "하반기 어느 시점(later this year)"이라고 밝혔다. 금리인상과 함께 긴축 정책이 올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던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다.
 
다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들어 하락세가 더해지며 5100만원대 후반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도 0.63% 하락한 394만원을 기록, 400만원대를 넘지 못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78%, 1.38% 내린 17만6900원, 929원에, 에이다는 1.38% 오른 147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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