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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IP가 돌아온다”…기지개 켜는 파라다이스 주가 [증시이슈]

카지노주,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기대
파라다이스 VIP, 일본인 비중 42%로 가장 커
거리두기 완화로 카지노 업황 회복 효과 전망

 
 
카지노 사업이 다시 리오프닝을 준비하며, 파라다이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카지노 사업이 다시 리오프닝을 준비하며, 파라다이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격탄을 맞은 카지노 사업이 다시 리오프닝을 준비하면서 파라다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5.12% 상승한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본이 국가간 이동제한 완화를 펼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파라다이스 주요 VIP 방문객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로나19 이전 파라다이스 VIP 드롭액(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 중 일본 비중은 42%로 가장 컸다. 최근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방문객인 일본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국내에 거주하는 교포 위주로 카지노 영업을 가까스로 이어오고 있었다. 매출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5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204억원을 나타내며 2020년에 이어 연속 적자를 냈다. 
 
증권가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제한이 해제되고 추운날씨가 풀리면서 카지노 업황에 확실한 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카지노 사업 외에 복합리조트를 통한 내국인 여행수요 확대도 매출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문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VIP가 빠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다시 카지노를 찾으면 실적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중국의 경우 VIP게임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펼쳐지고 한동한 국가간 이동을 제한하는 등 비우호적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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