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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모친 ‘메이 머스크’…‘세라젬’ 홍보대사 됐다

세라젬, 메이 머스크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
모델 경력 50년, 작가·영양사 등으로도 활동
세라젬, 글로벌 앰배서더 시작으로 해외 사업 본격화

 
 
의료가전업체 세라젬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모친인 메이 머스크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테슬라 창업자의 모친이자 유명 모델인 ‘메이 머스크’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모델)를 맡게 됐다. 최근 한국을 찾은 메이 머스크는 국내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의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료가전업체 세라젬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모친인 메이 머스크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메이 머스크는 50년 경력의 모델로 타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보그 등 주요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바 있다. 이외에 작가, 영양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1세에 이혼한 뒤 일을 하며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3남매를 홀로 키워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라젬 측은 “메이 머스크의 아버지가 카이로프랙틱 전문가로 활동했고, 본인도 영양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해온 점과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메이 머스크는 앞으로 세라젬의 화보와 영상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메이 머스크가 참여한 화보는 잡지 ‘WWD코리아 8월호 에디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글로벌 앰배서더 선정을 시작으로 미국 등 해외 사업을 더욱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측은 “올해 초 캘리포니아 주요 지역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열었고, 올해 최대 10곳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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