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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산?” 서울역 광장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재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계속 기승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문을 열고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25일 서울역 광장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열었다.  
 
BA.1, BA.2, BA.4와, BA.5에 이어 최근 BA.2.75(일명 ‘켄타우로스’)까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2만6299명→18일 7만3582명→19일 7만6402명까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후 20일 7만1170명→21일 6만8632명→22일 6만8551명→23일(24일 0시) 6만5433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6만명대에 이른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문을 열었다. 시민들이 확진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함께 도봉구청·노원구민의전당·낙성대공원·고속터미널역·암사역사공원 등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저녁과 주말엗호 검사를 늘리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9시 운영한다. 주말의 경우 ▶선별진료소는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일요일 오후 1∼9시에 각각 운영해 확진 수요를 담당한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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