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스이, 태풍 ‘힌남노’ 북상 소식에 이틀째 급등 [증시이슈]
자연 재해 복구 수요에 전날보다 2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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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코리아에스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0.85%(740원) 오른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급등 마감한 바 있다.
힌남노 예상 경로가 한반도에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새벽 3시 힌남노는 중심기압 925hpa(헥토파스칼)로 중심에선 초속 51m 바람이 부는 ‘매우 강’ 상태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8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이후 6일쯤 제주를 통과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이때 예상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수준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비바람에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세기인 ‘매우 강’ 강도다.
한편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하는 케이슨들고리, 타이케이블, 영구앵커를 출시해 사업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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