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전망 좋은데 주가 왜이래…박스권 갇힌 통신주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 합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3사 합산 기준으론 역대 최대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SK텔레콤은 1조4509억원, KT 1조5872억원, LG유플러스는 1조264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점쳐진다. 전년 대비 각각 7.5%, 34.0%, 15.8% 증가한 수치다. 이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합한 수치는 4조645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