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9

[얼마예요] ‘대상家 며느리’의 샤넬♥…셀럽이 된 아나운서의 일상룩

유통

‘현대家’ 며느리가 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이재현 CJ그룹 장남과 결혼한 이다희 전 아나운서, 박서원 전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 미모에 지적인 매력까지 더해진 아나운서와 재벌家의 결혼 소식은 종종 들려왔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화려한 결혼식 뒤로 그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재벌가와 결혼을 한 뒤 조용히 내조에만 집중하던 며느리들이 최근에는 자신만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활발한 외부 활동을 이어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때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KBSN의 간판 야구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했던 이향 아나운서가 대표적이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1만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지난 2019년 결혼 후에도 방송 출연과 셀럽으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아나운서의 남편은 치과의사로,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여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임현홍 여사의 손자다. 배우 이정재와 공개 연애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그녀의 남편은 6촌 관계다. 야구여신⟶재벌가 며느리⟶11만 인플루언서그녀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배우 문채원을 닮은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로 주목 받았다. 최근엔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로 거듭나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녀의 스타일은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며느리룩’을 추구하기 보단 세련되면서도 자유분방하다. 여행룩에서는 캐주얼하고 편한 후드티나 맨투맨을 선호하고 일상룩에서는 니트에 가죽치마나 베이지 재킷 셋업에 핑크색 셔츠를 매치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연출한다. 그녀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찾았을 때 선보인 니트는 여성의류 쇼핑몰 츄니토리의 퍼피볼륨니트로 가격은 5만8000원이다. 그녀가 새해를 맞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찾았을 때 입은 패딩은 나이키의 써마 핏 시티 시리즈 제품으로 가격은 매장가 29만9000원이다. 지난해 탁재훈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당시 착용한 원피스는 여성의류 쇼핑몰 워너비제이의 제작라인으로 벨티드 언발 플레어 드레스 제품이다. 소비자가는 10만원이다. 평소 캐주얼한 복장에서 그녀가 착용한 모자는 프롬나우히어의 빈티지 워싱 볼캡 제품으로 가격은 4만2000원이다. 이렇듯 가성비 위주의 패션 착장템을 자주 선보이는 그녀지만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 제품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선호한다. 가방은 특히 샤넬 브랜드를 애용하는 편이다. 최근 청년작가들의 전시회를 찾았을 때나 고메494 한남을 찾아 장을 볼 때 그녀가 착용한 가방은 모두 샤넬31백 라지로 가격은 950만원대다. 지난해 연말 노을콘서트를 찾았을 때 착용한 핑크색 샤넬백은 샤넬 레더 22백 미디움 제품으로 가격은 750만원대다. 가족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났을 때 착용한 신발은 샤넬 투톤 레이스업 플랫폼 부츠로 가격은 150만원대다. 그녀가 평소 착용하는 반지는 까르띠에 클래쉬로 가격은 스몰 340만원대, 미디움 490만원대다. 샤넬 코코 크러쉬 제품도 자주 착용하는데 1월말 기준으로 미니사이즈는 200만원대, 스몰 400만원대, 라지 6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협찬, 이미지 구축 등을 이유로 특정 브랜드 제품을 집중적으로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아나운서는 셀럽으로 활동하는 만큼 브랜드 스펙트럼이 넓다”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선택에 있어 굉장히 전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최근에는 이 아나운서처럼 결혼 후에도 자신의 끼를 살려서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면서 “SNS 소통이 자유로운 시대를 지냈다보니,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데도 스스럼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반면 그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언론 노출을 피하고 조용한 내조형 삶을 이어오고 있다. 강 전 아나운서는 손경호 경동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손원락 경동인베스트 부회장과 지난 2020년 결혼했다.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경동홀딩스의 주주가 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시아버지인 손 회장이 며느리에게 주식 5000주를 증여한 것이다. 그녀의 남편인 손 부회장은 경동그룹 지주회사 격인 경동홀딩스의 최대주주다.

2024.02.09 07:00

3분 소요
코스피 하락 마감, ‘신작 공개’ 엔씨소프트 4%대 급락 [마감시황]

증권 일반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1포인트(0.34%) 내린 2474.6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57억원, 외국인은 1485억원 규모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709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9%(1000원) 내린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3.21%), SK하이닉스(-2.78%), LG화학(-1.49%), 네이버(-2.58%) 등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기대 신작의 플레이영상 공개에도 전일 대비 4.95%(2만3000원) 내린 44만2000원에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슈팅 게임 신작 'LLL'의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3인칭 슈팅(TPG)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접목한 LLL은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신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8포인트(0.23%) 하락한 729.5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92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원, 1524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상승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4.61%(5100원) 오른 11만5700원에 마감했고 HLB(0.90%), 에코프로(1.35%), 펄어비스(0.12%), 천보(2.29%) 등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5.61%), 카카오게임즈(-4.39%), 위메이드(-5.5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상한가를 달성한 경동인베스트, 신풍제약우, 태평양물산 등 3개 종목이 차지했다. 코스닥에선 기가레인, 내츄럴엔도텍, 크리스탈신소재, 엠피대산, 코이즈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2022.11.14 15:44

2분 소요
경동인베스트, 투경 지정에도 장 초반 상한가 [증시이슈]

증권 일반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경동인베스트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경동인베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급등한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경동인베스트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하면서 오는 27일 매매거래 정지 가능성을 키우게 됐다. 지난 19일 2만8900원(종가)에 그쳤던 주가는 나흘 만에 185.1%나 폭등했다. 경동인베스트는 발전연료용 무연탄 생산이 주력사업이지만, 티타늄 광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업계에 따르면 경동인베스트의 자회사인 경동은 티타늄 개발을 위한 조광권(타인의 광구에서 광물을 채굴할 수 있는 권리)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동인베스트는 지난 21일 해명공시를 내고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 취득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머지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며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고, 경제성 평가도 수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2022.10.25 10:00

1분 소요
경동인베스트, 하락장 속 풍문에 ‘3연상’…‘조광권’이 뭐길래

증권 일반

국내 증시의 하방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경동인베스트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자회사인 경동이 티타늄 개발을 위한 조광권(타인의 광구에서 광물을 채굴할 수 있는 권리)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티타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동인베스트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96% 급등한 4만880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이날 투자주의종목 지정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쏠리면서 투자경고 종목 지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투자주의종목을 매수하려면 신용융자를 쓸 수 없고 위탁증거금도 100% 납부해야 한다. 경동인베스트는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째 상한가로 마감하며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9일 2만8900원(종가)에 머물렀던 주가는 사흘 만에 119.3%나 치솟은 상태다. 이날 미국증시의 분위기 반전으로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했지만,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급등세다. 이날은 외국인의 수급으로 상승했으나 지난 20일과 21일엔 개인이 각각 11억원, 5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전체 거래대금(12억원)과 맞먹는 금액을 사들인 개인투자자 덕분에 연달아 상한가를 찍은 셈이다. 경동인베스트의 주가를 끌어올린 직접적인 배경은 ‘조광권 취득’ 소식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경동인베스트의 자회사 경동은 ‘티타늄’의 연구개발 관련 조광권을 취득하고 우선협상권을 보유했다. 티타늄은 전기차에 쓰이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밖에도 군수, 항공, 우주,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산업에 다양하게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가격이 매우 비싸고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정부는 태백과 삼척 등 강원 영동지역에서 채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15년 약 8500만t에 달하는 대규모 티타늄 광맥을 강원 지역에서 확인했다. 최근 티타늄 채굴 사전 절차에 돌입한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탐사, 선광, 제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30억원 규모의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 2018년부터 영업이익 매년 감소 이처럼 티타늄 광산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탄광사업을 보유한 경동인베스트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경동인베스트의 주요 사업은 지주사업, 플랜트 및 물류, 전기발전, 건설, 광업‧자원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42.9%(575억원)는 ㈜경동에 맡긴 광업‧자원개발 부문에서 발생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약 50만t의 무연탄을 생산하고 있는 경동은 발전용 연료에 주력하며 꾸준한 매출액을 내고 있다. 하지만 석탄산업은 쇠퇴기에 접어들어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연탄은 경제개발 초기인 1960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호황기를 누렸지만 대체 연료에 밀려 생산과 판매가 크게 둔화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동인베스트의 티타늄 광산 개발은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석탄’의 비중을 줄이고 신산업 소재인 ‘티타늄’을 앞세워 자원개발 부문의 외형 성장을 노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경동인베스트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티타늄 광산 개발 사업은 전혀 구체화되지 않은 데다 주력사업의 수익성은 매년 쪼그라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389억원(연결기준)이었던 영업이익은 2019년 236억원, 2020년 207억원으로 줄었다. 이어 지난해 142억원으로 뚝 떨어진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에도 76억원에 그쳤다. 이익이 매년 줄어들면서 2분기 기준 투자활동현금흐름과 재무활동현금흐름은 모두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다. 회사 측도 티타늄 광물 개발에 선을 긋고 있다. 경동인베스트는 지난 21일 해명공시를 내고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 취득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머지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며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고, 경제성 평가도 수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상 경제성 평가에만 수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티타늄 개발’이 기업가치에 반영되기엔 멀었다는 얘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매출액에서 무연탄 판매 비중이 높은 경동인베스트는 주력사업의 특성과 영업흐름을 고려했을 때 내재가치가 크다고 볼 수 없다”며 “신사업이 구체화 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얼마나 더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불확실한 만큼 단순 기대감에 따른 뇌동매매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2022.10.25 08:13

3분 소요
코스피 상승, ‘3분기 영업익 둔화’ 현대차·기아 3%대↓[마감시황]

증권 일반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4포인트(1.04%) 오른 2236.1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83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7억원, 324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6%(1600원) 상승한 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2%), SK하이닉스(1.44%), 삼성바이오로직스(3.07%), LG화학(1.23%)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SDI는 지난 21일 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준공 이후 2거래일새 10% 넘게 올라 6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는 3%대 동반 하락세로 마감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1조5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타2 GDI엔진 관련 품질 이슈로 1조 원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다. 기아도 전일 대비 3.83%(2600원) 내린 6만53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02포인트(2.08%) 상승한 688.50에 마감했다. 개인은 3164억원 규모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0억원, 1987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56%(600원) 오른 10만7000원에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82%), 엘앤에프(3.88%), HLB(6.24%), 에코프로(0.88%), 카카오게임즈(0.53%), 펄어비스(1.86%), 셀트리온제약(2.37%), 리노공업(3.63%), 천보(1.24%) 등도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상한가를 달성한 경동인베스트, 코오롱우, 성신양회우 등 3개 종목이 차지했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의 자회사 조광권 취득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선 노터스, 코리아에스이, 신화콘텍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썼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2022.10.24 15:59

2분 소요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삼성전자 2%대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4포인트(1.59%) 오른 2248.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개인은 894억원, 외국인은 409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13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빨간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33%(1300원)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40%), SK하이닉스(2.32%), 삼성바이오로직스(1.53%), 삼성SDI(0.96%), LG화학(2.11%), 현대차(0.30%), 네이버(1.81%), 기아(0.59%) 등도 강세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인 경동의 티타늄 조광권 취득 소식이 알려지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다만 회사 측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조광권 취득은 사실이지만 티타늄 광물 개발 관련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며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으며 경제성 평가도 수행한 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5포인트(1.77%) 상승한 686.43에 출발했다. 개인이 278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247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역시 모두 상승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66%(700원)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2.97%), 엘앤에프(3.93%), HLB(3.80%), 에코프로(2.72%), 카카오게임즈(4.35%), 펄어비스(2.85%) 등도 강세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2022.10.24 09:16

1분 소요
‘양극재 공장 준공’ 삼성SDI·에코프로비엠 동반 강세 [마감시황]

증권 일반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7포인트(0.22%) 하락한 2213.1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9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19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2%(400원) 오른 5만59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0.81%), SK하이닉스(0.33%), 삼성바이오로직스(1.44%) 등도 상승했다. 삼성SDI는 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준공 소식이 알려지며 전일 대비 6.45%(3만8000원) 오른 62만70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I와 함께 공장을 준공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도 전일 대비 4.31%(4400원) 오른 10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에코프로EM이 포항에 CAM7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AM7 공장은 전기차 60만대 분에 해당하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연간 5만4000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96포인트(0.88%) 내린 674.48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8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0억원, 2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에코프로(0.34%), 카카오게임즈(1.88%), 펄어비스(0.62%), 셀트리온제약(0.32%), 천보(0.82%), 리노공업(1.58%)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한 경동인베스트가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샤페론, 삼륭물산 등 2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2022.10.21 16:02

1분 소요
기관·외인 ‘팔자’에 코스피 하락, LG화학 4.05%↓[마감시황]

증권 일반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5포인트(0.86%) 하락한 2218.0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4086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은 3994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긴축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 부담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다만 장 중 중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날 미국 제약사를 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LG화학은 4.05%나 급락했다. 또 SK하이닉스(-2.91%)와 삼성SDI(-2.81%)도 2%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54%)도 파란불을 켠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50%), 기아(-0.87%)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0%)는 10개 종목 중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고, 네이버와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포인트(1.47%) 떨어진 680.4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5억원, 1674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은 3081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액 감소 여파로 에코프로비엠(-3.95%), 엘앤에프(-5.57%), 에코프로(-1.74%), 천보(-1.93%)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또 제약·바이오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HLB는 각각 2.62%, 3.05%씩 하락했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도 각각 2.62%, 3.02%씩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에선 시가총액 상위 20곳 가운데 상승 마감한 종목은 CJ ENM(1.14%)과 씨젠(0.34%) 뿐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경동인베스트와 이스타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지투파워, 스킨앤스킨, 형지I&C 등 3곳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2022.10.20 16:08

2분 소요
코스피 상승, OPEC+ 감산 합의에 정유株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간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비(非) 오펙 산유국 모임 오펙플러스(+)가 10월 산유량 감산에 합의하면서 정유주가 강세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4포인트(0.25%) 오른 2409.72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개인은 25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원, 4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은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0%(400원)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21%), SK하이닉스(0.99%), 삼성바이오로직스(0.49%), LG화학(0.16%), 삼성SDI(0.71%), 네이버(0.21%), 기아(0.25%) 등도 상승세다. 정유주는 일제히 강세다. S-Oil은 전일 대비 2.46%(25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노베이션(2.42%), 대성산업(3.11%), GS(1.65%), 경동인베스트(1.59%) 등도 강세다. 현대에너지솔루션(5.40%), 수산인더스트리(1.36%) 등 에너지기업들도 상승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펙과 오펙플러스(+)는 10월 산유량을 이달보다 10만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감산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 국제유가는 연초 수준까지 내려가기는 어려워보인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배럴당 90달러 내외의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36%) 오른 774.23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55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억원, 3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01%(700원)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14%), 엘앤에프(1.65%), HLB(0.85%), 카카오게임즈(1.00%), 셀트리온제약(0.68%), 에코프로(1.37%), 알테오젠(1.00%), 스튜디오드래곤(0.27%) 등도 강세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2022.09.06 09:26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