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입장을 대변해온 경제 5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회장 직무대행 시대를 맞았고, 양대 경제 단체 중 하나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며 현 정부
12년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이끌어 온 허창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 전경련 회장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경련 부회장단과 식사하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허 회장은 2011년부터 6년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았다. 12년간 전경련의 최장수 회장을 역임한 허 회장의 임기는 오
국내 주요 경제 단체 6곳의 부회장단이 26일 국회를 방문해 안전운임제 폐지를 촉구했다. 한국무역협회(무협),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김도읍 법사위원장,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을 잇달아 만나 안전운임제의 불합리성과 즉각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안이 공정한 노사관계와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노동조합법의 목적에 맞지 않고 노동조합의 권한 강화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0일 서울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양국 대화를 통한 수출규제 등 현안 해결과 국제경쟁력 유지를 위한 기업 간 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일본과 가까운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
앙숙이었던 한·일 경제 관계가 다시 호전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면서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도 한·일 관계 복원에 나서고 있다.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3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과 일본 오쿠라도쿄호텔에서 각각 제54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연다. 회의는 서울과 도쿄를 온라인으로 연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단체 간 주도권 싸움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한발 앞서 가는 모양새다. ‘부산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를 연결고리로 윤석열 당선인이 대한상의에 방문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대한상의가 재계 맏형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부산 방문한 尹 “정부·기업, 함께 손잡고 멋진 결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러시아에게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유로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우리 중 하나며 우리는 그들의 가입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우리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