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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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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트, 교보증권과 제휴 맺고 파워맵 서비스 제공

증권 일반

핀테크 기업 피니트는 교보증권과 제휴를 맺고 국내 주식시장 실시간 수급분석 서비스 파워맵을 교보증권 고객들에게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파워맵은 국내 주식시장의 개장 직후부터 장마감까지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동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종목별 외국인/기관의 매매추정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당일 수급흐름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과 매매추정치를 기반으로 산출된 수급랭킹, 테마별 수급현황 및 당일 쌍끌이 매수/매도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객들은 교보증권앱 Win.K (MTS) 및 Provest K (HTS) 모두에서 파워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HTS의 경우, 독립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파워맵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수급정보를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파워맵이 폭넓은 고객층과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매매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신규 컨텐츠로 손색이 없고 고객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최재현 피니트 대표는 “파워맵 서비스는 이미 다양한 증권사의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널리 활용되고 있는 만큼 교보증권 고객들에게도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보증권 고객들이 파워맵을 효과적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보증권은 서비스 오픈과 함께 최초 가입시 1개월 동안 무료체험이벤트를 실시하며, 금융투자 상품권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2023.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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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꿈틀대는 에코프로그룹株…증권가 의견은 ‘제각각’ [이코노 株인공]

증권 일반

매주 월요일 아침, 빠르게 변하는 주식 시장에서 주목할 종목을 짚어 드립니다. 한 주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주식을 ‘이코노 주(株)인공’으로 선정합니다. 주가가 급등락했던 원인과 배경, 앞으로의 전망까지 집중 해부합니다. 5월 상승세가 주춤하던 #에코프로그룹주가 6월 들어 다시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에코프로는 이달 들어 19% 이상 뛰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 에코프로의 실적 성장세에 각기 다른 평가를 내리며 매수·중립·매도 투자의견이 모두 나오고 있다.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을 참고하려던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 5~9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2601.36)보다 39.8포인트(1.53% 상승한 2641.16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기관은 1조5045억원, 외국인은 4876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나홀로 1조8633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주(6월 12~16일) 코스피 지수는 2540~266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종목은 에코프로그룹주다. 6월 들어 에코프로는 56만2000원에서 67만원으로 19.21%(10만8000원) 뛰었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각각 7.01%, 11.43% 상승했다. 5월 한달간 에코프로(-23.19%), 에코프로비엠(-6.74%), 에코프로에이치엔(-9.59%) 등이 모두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에코프로그룹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에코프로 476억원 어치를 담았고 기관 역시 832억원을 베팅했다. 에코프로는 6월 외국인과 기관 코스닥 순매수 2위에 각각 랭크됐다. 외국인은 에코프로에이치엔(78억원), 기과은 에코프로비엠(258억원)도 함께 순매수했다. 미래에셋 “에코프로비엠 사라” 유진 “팔아라”증권가에선 에코프로그룹주에 대한 다양한 투자의견을 내놓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지난달 30일 투자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증권,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은 모두 다른 투자의견을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냈지만 DB금융투자(26만원·중립), 유진투자증권(20만원·매도) 등은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 중립은 사실상 매도 의견으로 읽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매도 의견이 다수 나오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가장 낮은 20만원의 목표주가를 내건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 전망은 유효하지만, 밸류에이션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중국, 유럽, 일본 업체 대비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수주에 따른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등 단기 모멘텀이 남아있어 멀티플 확장 구간은 지속될 것”이라며 긍정 평가했다. 에코프로에 대한 투자의견도 분분하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에코프로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기존 대비 5% 상향 조정했다. 당시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 주가는 지주사로의 적정가치를 넘어선 상황으로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며 “현저한 고평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월 에코프로에 대한 매도 의견을 처음으로 낸 하나증권은 여전히 투자의견을 상향하지 않고 있다. 목표주가는 지난 9일 종가(67만원)보다 30% 이상 낮은 45만원을 제시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에코프로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 제한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리튬의 경우 주요 금속 소재 중 가격 변동성이 가장 크다”며 “장기 성장세는 확고하나 성장 속도는 점진적으로 둔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선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해당 종목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의 연간 양극재 매출은 올해 10조6000억원, 2025년 16조4000억원, 2020년대 후반 28조7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가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2023.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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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2640선 되찾은 코스피…美 금리 동결 기대감

증권 일반

코스피가 2640선까지 치솟으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증시가 지지부진했던 만큼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31포인트(1.16%) 오른 2641.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3.30포인트(0.51%) 오른 2624.15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면서 장중 2644.70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4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6월 3일(2670.65) 이후 약 1년 여만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758억원, 기관이 3665억원 각각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8238억원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처럼 모두 빨간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55%)와 #SK하이닉스(5.20%)는 동반 상승했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3.05%), #삼성SDI(0.82%) 등도 각각 올랐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코스피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지난해 초부터 올해 5월까지 금리를 10차례 연속으로 올린 만큼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등이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면서 금리 동결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이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 강세와 동조화된 흐름으로 코스피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다음주는 6월과 3분기 증시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변곡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13일)와 6월 FOMC(15일), 그리고 미국과 중국 실물지표 발표(15일)가 한주 동안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3.06.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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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질린 코스피…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하락 [마감시황]

증권 일반

오전 약세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오후장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8포인트(1.68%) 내린 2417.6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873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6억원, 6876억원 팔아치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전일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불안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인해 미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하면서 아시아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그로인해 외국민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코스피 상위 30개 종목중 29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61%), #SK하이닉스(-2.30%), 배터리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2.31%), 삼성SDI(-1.16%)는 파란불을 켰다. #현대차(-2.24%)와 #기아(-2.74) 등 완성차기업은 모두 2%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0.15%(100원) 오른 6만7300원에 강보합 마감했다. 삼성생명이 회계기준 전환 이후 처음으로 주주환원 목표를 발표한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KB금융(-1.78%), #신한지주(-1.92%), #하나금융지주(-2.91%), #카카오뱅크(-1.35%), #우리금융지주(-1.61%), #기업은행(-1.08%) 등 은행주도 모두 하락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19%), #현대중공업(0.53%), #SK텔레콤(0.11%), #삼성화재(0.73%) 등은 업종에 관계없이 소폭 올랐다.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 #하이브는 전일 대비 3.08%(5600원) 오른 18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초 하이브는 다음 달 6일 에스엠의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이를 13일 앞당겼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91포인트(1.88%) 빠진 778.51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246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40억언, 2078억원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0.19%), #셀트리헬스케어(-3.65%), #엘앤에프(-6.19%), #에코프로(-4.43%), #HLB(-7.76%) 등 시총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반면 #JYP Ent.는 전일 대비 4.11%(3000원) 오른 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1.88%), #케어젠(0.44%), #휴젤(0.96%), #나노신소재(0.66%), #바이오니아(3.93%) 등도 올랐다.

2023.0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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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선 턱밑 마감, 은행·수소株 상승 [마감시황]

증권 일반

코스피가 2400선 턱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58%) 오른 2399.8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880억원, 기관이 2220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911억원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49%)와 #SK하이닉스(0.12%)는 동반 상승했다. ICT 대장주인 #네이버(2.82%)와 #카카오(4.03%)도 크게 올랐다. 특히 은행주의 상승폭이 컸다. 은행주인 #KB금융(4.53%), #신한지주(6.70%), #하나금융지주(6.26%), #우리금융지주(4.31%),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4.62%) 모두 4% 이상 올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대형 은행주들이 상승한 데다가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 등에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소주도 올랐다.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에 300억 달러(약 37조원)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두산퓨얼셀(1.20%), #효성첨단소재(0.8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범한퓨얼셀(0.37%), #에스퓨얼셀(0.47%)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3.79%), #현대중공업(-1.80%), #한화솔루션(-1.7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1.82)보다 5.07포인트(0.71%) 상승한 716.89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2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6억원, 기관은 1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게임주가 강세였다. #카카오게임즈(8.92%), #펄어비스(2.29%), #위메이드(5.78%)는 동반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신작인 미소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 등 게임사의 신작 출시 기대감 등이 주가를 밀어올린 모양새다.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50%), #엘앤에프(0.21%), #천보(0.41%)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다우데이타(-5.15%), #네이처셀(-5.59%) 등은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노와 #핑거스토리 등 두 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노블엠앤비(-23.70%), #아우딘퓨쳐스(-22.70%)는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3.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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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인 쌍끌이에 상승…네이버·카카오 1%대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0.45%) 오른 2327.52에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2억원, 기관이 401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3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52%)와 SK하이닉스(0.65%)는 각각 오름세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0.22%), 삼성SDI(0.96%)도 동반 상승세다. ICT 대장주인 네이버(1.68%)와 카카오(1.31%)도 1%대 강세다. 외인과 기관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리오프닝 관련주가 강세다.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2.63%), LG생활건강(1.29%)은 동반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3.92%)도 강세다. 반면 에스오일은 홀로 0.1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포인트(0.37%) 상승한 697.25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0억원, 기관이 190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9억원 홀로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르고 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03%), 엘앤에프(1.20%), 천보(1.26%)는 동반 상승세다. 게임주도 빨간불을 켰다. 카카오게임즈(1.52%), 펄어비스(0.69%), 위메이드(0.29%) 등은 각각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바이오(3.01%), 삼천당제약(3.00%), 고영(2.21%), 케어젠(2.37%) 등 강세다. 반면 씨젠(-0.36%)과 에스에프에이(-0.65%)는 빠지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2022.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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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민주‧공화 접전…미국 이민정책 전진할까 후퇴할까

국제 이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심판의 장’이라는 ‘11‧8 미국 중간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경제의 가늠자'라 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 침체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가는 지라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는 게 현실이다. 이 선거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임기 후반부에 상원과 하원을 주도할 정당이 판가름날 예정.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현재 그동안 바이든이 속해 있는 민주당을 도와주던 낙태 이슈나 지난해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의 진상조사 등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이미 빛이 바랬다고 한다. 요즘 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경제와 범죄 등 민생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워싱턴 정가의 시각이다. 11‧8 미국 중간선거의 사전선거는 주에 따라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50개주의 연방 하원의원 435명 전원, 상원의원의 3분의 1인 35명 그리고 주지사 전원인 36명을 새로 뽑는다. 이번 중간선거에도 어김없이 공화‧민주 양대 정당 지지자들이 강하게 결집하고 있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거의 2년 전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던 '대선 수준'의 선거 분위기라고 전한다. 현재 미국 상원은 100석 중 50대 50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이 사이 좋게 나눠가지고 있다. 하원의 경우 의석 435석 가운데 민주당이 220석으로 212석의 공화당을 8석 앞지르고 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핵심이슈로 먹고 사는 경제와 낙태 외에 이민 정책도 떠오르고 있다. 현재 미국은 구인난에 외국인 노동자 부족이 겹쳐졌기 때문이다.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17.2%에 달했던 보건복지 분야는 현재 9%의 일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이다. 외국인 노동자가 28%에 달하는 건설 인력도 4.8%가 부족한 실정이며, 운송·창고·유틸리티 업종의 비어있는 일자리도 6.6%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노동인력의 부족을 초래한 정책으로 외국인 이주자 즉각 추방정책으로 알려진 ‘타이틀 42호’(Federal Title 42)가 꼽힌다. 타이틀 42호는 트럼프 정부를 내내 관통했던 '뜨거운 감자'였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의 미국 연방정부가 제정한 이 법령은 반(反)이민 정책으로 비판 받았는데, 불법 체류자와 이민자에게는 ‘언제 자유와 희망의 나라 미국에서 추방될까’하는 끔찍한 트라우마였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5월23일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입국자들을 강제추방하도록 허용한 연방 공중보건법 타이틀 42를 점진적으로 폐기할 것을 서명했다. 그러나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를 쌍끌이로 장악한다면 판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의 대법원 인사를 늦추고 민주당의 열린 이민정책에 직격탄을 날려서 트럼프 시절의 반이민 정책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크다. 또 하나 공화당이 승리를 거둔다면 바이든이 정책 폐기 선언을 한 ‘이민자 보호 협약’(Migration Protection Protocols : MPP)과 ‘멕시코 대기’(Remain in Mexico) 프로그램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확률이 높아진다. 트럼프가 실행했던 이 강경 이민 정책은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에 대해 그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멕시코에서 기다리게 해 미국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한 것. 지난해 이 반이민 정책은 미국 대법원이 폐기를 허용한 바 있다. ━ 기로에 선 바이든 정부의 열린 이민 정책 최근 여성의 낙태금지법 등 공화당 입맛에 맞는 보수 편향 판결로 비판 받는 미국 대법원이 유일하게 내놓은 민주당 지향의 판결로 평가받고 있다. 미 대법원이 반이민 정책에 제동을 걸어 얼어붙었던 ‘열린 이민 정책’이 가까스로 희망의 싹이 돋운 가운데 이번 중간 선거의 결과에 따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논쟁도 불을 지핀 상태다. 또 하나 미국의 이민 정책과 관련하여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다카’(DACA) 제도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갈지도 관심이다. DACA 프로그램은 오바마 정부 때 시작된 이민 구제 프로그램이다. 미성년자로 불법체류자가 된 서류 미비 불법이민자가 그 대상이다. 대부분 중남미 출신이 수혜자이지만, 아세안국가에서는 한국 출신이 가장 많은 수혜자이기도 하다. 이 다카에 대한 미국인 유권자의 생각은 확연하게 갈린다. 공화당 지지자 10명 중 9명이 미국‧멕시코 국경 안보 문제가 중요한 이슈라고 보는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10명 중 6명만이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화당 측은 남미 불법 체류자의 추방과 더욱 철저한 국가 안보에 초점을 둔다면 민주당 측은 불법 체류자에 대해 관대하면서 합법적인 방안 모색과 제시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불법체류자나 합법적 이민자에 대한 관점 또한 뚜렷하게 나뉜다. 지난 10월 21일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인 NPR과 마케팅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5명이 이민자 증가에 반대했고 4명이 찬성, 1명이 중립적 입장이었다고 한다. 미국의 중간 선거에서 상원, 하원 모두 공화당에게 과반수를 빼앗겨 의회 주도권을 상실한다면 바이든의 정부는 정지 상태에 빠지고 심지어는 탄핵의 대상이 되는 끔찍한 시나리오에 직면한다. 현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후보들이 대거 경선을 통과하면서 일부 후보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버지니아주의 밥 굿(57) 공화당 하원의원의 경우 “바이든 정부의 의도적이고 열린 이민 정책으로 불법 이민자들이 급증해서 국가 안보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어 바이든에게 오히려 가장 큰 탄핵 명분이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의로 국경을 개방해 미국민을 덜 안전하게 만들기 때문에 탄핵 당했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면서 “의회는 대통령이 헌법적 책무 수호에 실패할 경우 책임을 물을 의무가 있다. 공화당이 새 다수당이 되면 첫날부터 공격적으로 정부 감독 의무를 수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현재 판세로는 상원은 팽팽한 접전 속에 민주당의 아슬아슬한 우위, 하원은 공화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둘 다 차지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미국 언론은 일제히 전망한다. 역사적으로 거의 임기 전반부 때 과반수이던 정당은 중간선거에서 패했으며, 상대당의 주도권 탈환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열린 이민 정책'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다. 현재 판세와는 다른 ‘민주당 싹쓸이 승리’라는 소설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바이든 정부의 '열린 이민 정책' 행진이 계속될 것이고 트럼프를 다음 대선후보에서 아예 거론조차 못하게 하는 것까지도 가능한 일이다. 미국의 이민정책은 중간선거 때 공화당이 압승을 거두던 민주당이 가까스로 신승을 하든 변화의 바람은 어쨌든 불어닥칠 것이다. 이민정책에 햇살이 한껏 비춰지기를 희망하는 모두에게 진전을 거듭했던 미국의 이민 정책들이 다시 뒷걸음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요즘이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

2022.11.04 09:43

5분 소요
코스피 2335.22 마감, 두산에너빌리티 19.62% 급등 [마감시황]

증권 일반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1포인트(1.81%) 오른 2335.2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930억원, 기관이 1938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232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01%)와 SK하이닉스(1.45%)는 1% 이상 올랐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6.63%)과 삼성SDI(3.12%)도 상승 마감했다. 특히 LG화학이 돋보였다.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LG화학은 전날보다 11.02%(6만9000원) 오른 69만5000원에 장 마감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보다 34%, 24% 증가한 수준이다. 두산에너빌리티도 19.62% 급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형 차세대 원자력발전소의 폴란드 수출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4.31%), 한화솔루션(4.03%), LG생활건강(3.14%), SK이노베이션(5.49%) 등 상승 마감했다. 반면 KT&G(-3.45%), 고려아연(-2.19%), 셀트리온(-3.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33)보다 4.72포인트(0.68%) 오른 700.05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1억원, 기관은 13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35%)과 엘앤에프(1.69%)는 동반 상승했다. 반면 HLB(-4.57%), 셀트리온헬스케어(-2.16%), 셀트리온제약(-1.33%) 등은 빠졌다. 게임주는 대부분 올랐다. 위메이드(3.38%)와 카카오게임즈(0.13%)는 올랐지만 펄어비스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에스엠(-5.91%)은 하락했고 컴투스(3.66%)는 상승했다. 이날 컴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취득했다. 10월 31일 기준 컴투스가 취득한 SM주식은 99만여 주, 약 4.2%다. 이외에도 삼강엠앤티(3.95%), 피엔티(4.01%), 나노신소재(5.05%) 등은 상승 마감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2022.11.01 16:11

2분 소요
‘킹달러’에 씽씽…연고점 돌파 노리는 현대차 [이코노 株인공]

증권 일반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2409.41)보다 25.13포인트 하락한 2384.28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은 6920억원, 기관은 4497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1조115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현대차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18만8500원에서 9월 7일 20만2000원으로 2주 새 7.16%(1만3500원) 상승했다. 9월 2일 장중엔 20만3500원까지 오르며 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20만3000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8일 현대차는 전날보다 0.99% 떨어진 20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현대차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15거래일 연속으로 현대차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만 5182억원 규모에 달한다. 기관 투자자는 지난 8월까지는 235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9월 들어 순매수로 전환해 77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현대차 주가 상승의 배경엔 올해 3분기 호실적 전망이 놓여 있다. 현대차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거라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현대차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4조2490억원, 영업이익은 2조6473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8.64%, 64.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 DB금융투자 등 일부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기며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3분기 영업이익 3조원 상회 전망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낮은 영업일 수와 잦은 파업의 영향으로 비수기였으나 올해는 계절성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원화 약세, 핵심 지역 도매 판매 증가 및 인센티브 감소 등 실적 개선의 공식은 3분기에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8월 자동차 판매량도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33만4794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늘어난 규모다. 국내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4만9224대가 팔렸지만, 해외 시장에서 14.7% 증가한 22만5570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달러 환율도 현대차엔 호재다. 통상 국내 기업은 수출 시 원화를 달러로 바꿔 판매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오를수록 매출이 개선되며 수익은 오르는 구조다. 실제 현대차는 고환율 효과에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80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달러화가 15%가량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13% 정도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지속 발언으로 달러 강세가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오창섭 연구원은 “전 세계적 경기침체 논란, 한국경제 수출 타격 우려, 연준의 양적 긴축 등 경제 여건 측면에서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이 우세하다”며 “향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염두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13 07:00

3분 소요
한달 간 18% 뛴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대장주 등극 [이코노 株인공]

증권 일반

지난주(8월 22~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2492.69)보다 11.66포인트 하락한 2481.03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은 39억원, 기관은 498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은 나홀로 5078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주(8월 29일~9월 2일) 코스피 지수는 2420~2520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한 주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2만1300원에서 2만2300원으로 4.69%(1000원) 상승했다. 26일 장중엔 2만3050원까지 오르며 지난 3월 24일(장중 2만3150원) 이후 5개월만에 처음으로 2만3000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5개월만에 최고치다. 2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2.21% 하락한 2만2150원에 마감했다. 주가 상승한 배경에는 최근 주도주로 떠오른 원전과 친환경에너지 섹터에 두산에너빌리티가 포함되어 있어서다. 지난 3월 두산중공업에서 사명을 교체한 두산에너지빌리티로 국내 대표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화력, 원자력 등 에너지 및 Water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증시에선 경기둔화 우려감에도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는 ‘태조 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전지, 방산,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높은 관심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단 4거래일을 제외하고 14거래일간 두산에너빌리티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543억원에 달한다. 기관 역시 이달 들어 134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8월 들어 주가는 18% 뛰었다. ━ 상반기 매출 1년 전보다 45% 늘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는 2026년까지 가스터빈·신재생에너지·수소·차세대 원전 등 4대 성장사업의 수주 비중을 62%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사업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계획보다 성장사업의 수주 비중을 10%포인트 이상 높인 목표치다. 특히 연간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의 95% 이상을 4대 성장사업과 신규 사업에 투입하면서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한 3조원 규모 이집트 원전 사업, 사우디아라비아에 8400억원 규모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 공사를 따내면서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실적도 좋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6조8390억원, 영업이익 5198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45.6%,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규모다. 증권가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약속하고, 국내 유일의 주기기 생산업체로 원전 사업 확대에 따라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하고, ‘스팸관여 과다종목’으로 지정돼 투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스팸관여 과다종목’을 이유로 투자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스팸관여 과다종목이란 특정 종목에 대한 광고성 정보가 최근 5일간 다수 발생하고, 주가도 동반 급등할 경우 지정된다.

2022.08.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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