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정통 현대맨’이다. 1990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한 김 대표는 1992년 현대건설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8년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을 지냈다. 당시 김 대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수행비서직을 수행했다.이후 2000년 현대자동차 미주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장을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현대자동차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오는 26~27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히 윤 회장은 5대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감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여 눈길이 쏠린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정일문 대표와 윤종규 회장 등 국정감사 증인 12명 및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우선
“주식을 충분히 보유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김경배 HMM 사장이 지난달 31일 HMM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주주들이 원하면 얼마든지 살 수 있고 주식을 취득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HMM 주식 매입을 고민했지만, 장단이 공존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다.최근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국내 최대 선사
HMM이 시장에 나오면서 누가 새 주인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MM의 몸값이 5조~7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아니면 사실상 나설 수 없는 상황인데, 주요 기업들은 인수합병에 대해 손사래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현대자동차그룹이다. HMM의 전신은 아세아상선이다. 1976년 현대중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1조11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 추진 선박을 수주해 세계 최다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HMM이 2026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14일 발표했다. HMM은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서 2026년까지 선복량을 120만TEU, 벌크 선대를 55척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HMM의 선복량은 82만TEU, 벌크선은 29척 수준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환경규제, 디지털 전환 등 사업환경이
국내 대표 선사인 HMM이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결정했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 면접을 하고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 회사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리더십과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내정됐다. 이로써 김 전 사장은 영업이익 7조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HMM을 이끄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한편 업계에선 김 전 사장 내정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또 다른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가 HMM 지분 매각을 추진
UAM·자율주행·수소전지·로보틱스 분야 대규모 승진… 현대차 사장은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은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하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임원을 대규모 승
지난해 매출 13조9200억원 사상 최대... 평택·당진항에 자동차 처리항만 착공... 폴란드 물류기업 아담폴 인수 김경배(51)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에서 ‘왕의 남자’로 불린다. 현대정공 출신으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수행비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기 때문이다.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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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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