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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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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자력·안전·AI’ 강화 조직 개편…40대 임원 발탁도

건설

대우건설이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조직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전환(AX)데이터팀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관례적인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우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변경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대우건설은 ▲GTX-B 민간투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1·2호기 등 국내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촘촘한 사업관리를 위해 건설사업관리(CM)조직을 확대 신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기존의 주택·건축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및 인프라,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산하에 본사,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인을 선임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각 지역안전팀에 현장점검 전담직원을 추가 배치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 선임된 대우건설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전환(AX)데이터팀을 신설했다. AX데이터팀은 전사 AI 전략 총괄 조직으로 AI 플랫폼 개발, 전사 데이터 자산화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및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올해 임원 인사에서는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와 역량 중심의 우수 인재를 고르게 선임했다. 특히,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0대 젊은 임원이 새롭게 발탁됐으며, 저연차 책임(과장급) 직급의 인재를 AX데이터 팀장으로 임명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경영 지속,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원자력 조직 기반강화 및 건설기술 변화를 이끌 스마트건설 조직 확대가 핵심”이라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건설 리더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2:48

2분 소요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2030년 개통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 우수학부모 수요가 선호하는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다.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019년 4월부터 2025년 8월까지 77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일반분양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돋보인다.힐스테이트의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26년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며 총 5788명에 달하는 특목자사고 합격자를 배출한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을 계획 중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5.09.29 15:17

4분 소요
이문4구역에 3488세대 공급 확정…서울 동북권 뉴타운 완성

부동산 일반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이 3488세대 조성이 확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에 대해 건축·경관·교통·공원 분야를 한꺼번에 심의하는 통합 심의를 적용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인 이곳에 지하 5층, 지상 43층 20개 동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총 3488세대(임대 717세대 포함)다.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먼저 준공된 이문1·휘경3구역 등과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문3구역을 합해 1만4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뉴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이 지역은 북측 신이문역, 서측 외대앞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중랑천과 인접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중랑천변 입지를 반영해 동부간선도로에서 조망할 때 세련되고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공공 보행통로와 생활가로를 중심으로 부대 복리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지역문화센터, 지역공동체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시설도 둔다.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도 조건부 통과됐다.용두동 23-8번지 일대에 37층 24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 생활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인 59㎡ 규모의 아파트를 중점 배치했다.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도 포함됐다.단지에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가 들어선다. 이 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통합심의에서는 소방차 전용구간은 진입이 원활하게 개선하라는 조건이 붙었다.마지막으로 시는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도 조건부 의결했다.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마지막 구역인 길음5구역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약 20년 만에 지구 전체의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길음5구역은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33층 공동주택 754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139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단지 북측에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의 휴식·운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원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구축해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길음5구역 통합심의 통과로 20년 간 추진된 길음 재정비촉진지구가 완성단계에 들어서며,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교통, 교육, 상업 등 지구 전반 인프라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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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309-39 일대, 신통기획 확정 “1280세대 중랑천변 활력단지로”

부동산 일반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졌던 중랑구 중화동 309-39 일대가 중랑천변의 새로운 수변 활력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중화동 309-39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대상지는 지난 2009년 중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2023년 해제되며 개발이 정체된 구역이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며 사업이 정상화됐다.이번 신통기획 확정에 따라 대상지는 면적 4만5566㎡, 최고 35층, 1280세대 규모 수변 활력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기존 900여세대에서 42% 이상 증가했다.이곳은 중랑천에 접해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변 공원과 인접해 있다. 중화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 향후 지역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중랑천을 찾는 시민과 단지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배치와 보행가로 정비에 중점을 뒀다.우선 중랑천 및 봉화산 자락과 조화로운 수변 특화 단지를 계획했다. 기획안은 중랑천∼봉화산 능선 방향으로 동서 통경축(폭 24m)을 계획해 수변으로 열린 경관 및 바람길을 만들고, 중랑천변에서 단지 내부로 높아지는 점층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특히 단지 중앙에는 중랑천과 봉화산 조망이 가능한 고층(최고 35층 내외)의 조망 특화 랜드마크 주동을 배치했다.지역주민의 생활가로인 장미제일시장 연접부(동일로 143길)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공공기여)이 들어선다.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1종·2종(7)·2종→3종)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종전 재정비촉진지구 계획보다 사업성이 대폭 향상됐다.아울러 기존 단지 중앙의 배꽃공원은 남측 어린이공원으로 통합 배치해 공동주택 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상지 일대에 다수의 개발사업이 동시 진행됨에 따라 도로 폭을 넓히는 등 교통체계도 개선하도록 했다.이번 확정으로 서울시 내 신통기획 대상지 총 205곳 중 132곳(약 22만9000호)에 대한 기획이 마무리됐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중화동 309-39 일대가 수변 활력 단지로 재탄생해 주민의 쾌적한 일상생활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7 18:02

2분 소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8월 9일부터 정당계약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정당계약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생활 인프라 우수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특히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학부모 수요가 선호하는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이처럼 호원동은 우수한 주거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해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높은 곳이다. 부동산R114 공급동향에 따르면, 의정부시 호원동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약 90%를 차지하며, 15년 이상 된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노후 아파트(임대 제외) 비율이 97%에 육박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제외하고는 향후 5년간 공급 예정 아파트도 없어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다.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6월 초 GTX-C노선 조기 착공 및 적시 개통을 약속한 새 정부 출범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민자사업구간(월릉IC~삼성IC, 2029년 개통 예정)이 첫 삽을 떴다. 오는 2034년 재정구간(노원구 하계동~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대치동)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통과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 예상된다.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시 구간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계획)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의정부시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3~2025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2024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2~2025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76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일반분양 가구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시각적으로 열린 공간)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59㎡A와 84㎡A 타입은 쾌적함이 돋보이는 4Bay 판상형으로, 나머지는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도 적용된다. 슬래브 두께 상향 및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이외에도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가 돋보인다.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통해 주거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26년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며 총 5788명에 달하는 특목자사고 합격자를 배출한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을 계획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지역 내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우수한 입지와 단지 규모, 브랜드를 다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단지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 ▲조경시설까지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녹여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5.07.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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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대표 하이엔드주택 ‘세레노 삼성’ 코엑스 인접 황금 입지로 주목

분양

삼성동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택 ‘세레노 삼성’이 현장 외부 펜스에 사업 고지를 위한 랩핑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세레노 삼성’은 국내 최정상급 설계와 자재 등이 적용된다고 알려진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입주 이후 인프라 확장을 넘어 지역 위상 변화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그 가치를 선점하려는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서울시는 올해 초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을 발표하며 25년 만의 대변화를 맞이할 코엑스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안의 핵심은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시설과 프라임 오피스를 연계 개발하고, 도심공항터미널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통한 초광역 교통망까지 최고의 여건을 갖추는 것이다. 이번 변화에는 코엑스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도 함께 진행되어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돼 2030년 전후 한국 마이스(MICE) 중심지로서 코엑스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삼성동을 비롯한 일대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강남권 전통의 중심지로 교육, 생활편의, 업무 등 기존 인프라도 잘 갖춘 가운데, 앞으로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의 위상변화까지 더해지면 더 높은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일대 신규 공급 물량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국제 비즈니스 업무중심으로 거듭날 위상에 걸맞은 최고급 주택의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 및 투자자들에게도 최적의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그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세레노 삼성’이다. ‘세레노 삼성’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57-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9층, 전용 191~273㎡, 총 14세대로 구성되는 하이엔드 주택이다. 이곳은 삼성동 개발호재의 핵심축인 영동대로가 직선거리로 150m, 코엑스가 약 1km 거리로 이들 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른 직접 수혜를 누리기 최적의 자리이며, 기존에 잘 갖춰진 삼성동 및 인근 인프라의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직선거리로 100m 미만의 초역세권이며, 영동대로, 학동로를 통한 강남권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몰, 청담근린공원,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으로 봉은초, 봉은중, 언주중, 경기고, 영동고 등 전통의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최적의 입지다. 주택 자체가 가진 가치 역시 월등하다. 전 세대 정남향으로 배치되며, 주변으로 고층 건물이 없고, 나무들이 배치되어 있어 우수한 채광과 조망권을 확보한다. 또한 평지에 조성되어 단지 내 이동의 편의성도 좋다. 정원형, 테라스형, 펜트하우스형 등으로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다. 1층 정원형은 지하 1층 공간까지 활용 가능하며, 기준층의 테라스형은 앞뒤 양쪽으로 테라스가 있는 풀테라스 형태로 탁월한 개방감과 다양한 활용도를 제공한다. 또한, 펜트하우스는 7~9층까지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최상층 루프탑도 다락형의 좁은 공간이 아니라 2.8m의 높은 천정고와 주방시설까지 적용되어 있어 더욱 뛰어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총 14세대로 구성된 단지 내에 시네마, 피트니스센터, 라운지바, 스크린골프장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더해졌으며, 주차공간도 총 53대로 세대당 4대나 가능하다. 퀄리티 대비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지주사업으로 진행되어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며, 입지 및 상품구성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어 향후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세레노 삼성’은 앞서 사전청약을 통해 상당수 세대가 계약을 마쳤고,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2025.07.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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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라이프의 새 기준, ‘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 분양 개시

분양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조성되는 '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가 본격적인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아이파크'와 '자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의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총 7개동,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52세대 중 134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84·99㎡까지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실거주 중심의 3040세대에게는 도심 속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을 모두 갖춘 희소 입지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고려하는 중장년층에게는 향후 개발 가치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겸비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는 유럽산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방가구는 이태리산 아리탈 쿠치네, 창호는 독일산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하여 내구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킨다. 전 세대에 시스템에어컨 4대를 무상 제공하며, 고급 주거에 걸맞은 실내 품질을 갖췄다.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프라이버시도 배려됐다.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단지 인근에는 천장산과 중랑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에서 천장산 산책로로 연결되는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도심에 거주하면서도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자연환경, 커뮤니티 시설,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사전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실질적인 만족도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쇼핑과 의료 인프라가 풍부하며, 외대·경희대·카이스트·한예종 등 명문 대학과 도보권 초·중·고교가 인접한 교육특화 입지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외대앞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을 통해 KTX·ITX·광역버스 등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B·C노선 개통(계획)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개발도 예정돼 있어 미래 접근성도 기대된다.해당 단지는 이문·휘경·청량리 일대 약 13,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예정)과 함께 서울 동북권의 핵심 주거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발표된 6·27 부동산 대책 이전에 모집공고가 이루어진 단지로, 대출 조건은 은행별 심사 기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중도금 대출은 종전 규제가 적용되고, 주택담보대출 또한 일부 금융기관에서 종전 규정을 적용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금융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모두의 기대가 모인 단 하나의 Super Mai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는 브랜드, 입지, 상품성, 제도 혜택까지 갖춘 도심 속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태리·독일산 프리미엄 마감 자재, 힐링 특화 설계, 교육·교통 인프라와의 조화는 단지를 차별화된 고급 도시주거로 완성시킨다.분양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7.17 09:00

3분 소요
입지 · 상품 모두 ‘하이엔드’… ‘오티에르 포레’ 8일(화) 1순위 청약

산업 일반

서울 하이엔드 주거벨트인 성수동 서울숲 도보권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오티에르 포레’가 8일(화)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이달 7일(월)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33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단지다. 48가구 모집에 1만 1195개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유형별로 ‘생애최초’ 특공에 6,060개의 청약이 몰렸고 ▲신혼부부 (4,018건 접수) ▲다자녀 가구 (1,000건 접수) 등이 뒤를 이었다.오티에르 포레는 서울 성수동 성수동1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공동주택 28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1순위 청약 가구수는 전용면적 39~104㎡, 8개 타입, 40세대다.오티에르 포레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된 서울의 첫 아파트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지가 주택 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6·27 부동산 규제의 적용에서 제외됐다는 점이다. 지난달 28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 돼 중도금과 이주비, 잔금 대출에 대해 종전 규정을 적용 받게 된다. 강화된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마지막 서울 하이엔드 단지라는 희소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당첨자 발표는 16일(수) 예정이며, 서류 접수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한편 오티에르 포레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입지가치가 강점이다. 서울숲생활권에 위치한 단지로, 산책로와 생태공원, 공연장 등 풍부한 문화·여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틀리에 거리와 언더스탠드에비뉴, 메가박스, 한양대병원, 성수동 카페거리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일초, 경동초, 경일중, 성수중, 경일고, 성수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 남다른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더블 역세권 단지로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이용이 편리하다.직선거리 약 1㎞에는 복합문화공간과 상업시설, 주거 및 공공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예정)가 계획된 삼표레미콘 부지도 위치해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예정)도 주요 호재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도시 경관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1.5룸부터 4룸까지 평면이 다양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한 전용 59A, 74, 84A, 10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하며, 개방감이 좋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과 인덕션, 전기오븐, 식기세척기(39, 49타입 제외)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오티에르 포레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7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 더샵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2025.07.08 15:40

2분 소요
경차, 신차 시장서 외면… 중고차 시장선 "없어서 못 팔아"

자동차

경차가 신차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줄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되레 '대세 차량'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린 국산차는 기아 모닝(3497대)이었다.이어 쉐보레 스파크(3189대), 기아 뉴 레이(2709대) 순이었는데 국산 중고차 판매 '톱3'을 모두 경차가 휩쓸었다.기아 레이도 같은 달 2043대가 팔리며 판매 순위 8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산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린 차량 10대 중 4대가 경차인 셈이다.1∼5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 기아 레이가 각각 5만648대, 2만9394대, 2만4947대를 기록하며 2위와 6위, 7위에 올랐다.중고차 시장의 경차 인기는 판매 기간에서도 드러난다.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케이카(K Car)가 올해 2∼4월 차량별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빨린 팔린 중고차는 현대차의 경차 캐스퍼(14일)였다.쉐보레 뉴 스파크와 더 넥스트 스파크가 15일로 뒤를 이었고, 기아 더 뉴 모닝(18일)도 빠르게 팔린 중고차 4위에 올랐다.이는 경차가 신차 시장에서 찬밥 신세인 것과 대비된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차시장에서 경차 등록 대수는 5626대로 작년 동월 대비 37.4% 줄었다.신차 등록 대수 순위도 기아 레이가 3846대로 11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경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경기 불황과 이에 따른 가성비 차량 선호 심리가 꼽힌다.비록 경차가 신차시장에선 외면받고 있지만 사회초년생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해당 차급을 찾고 있고, 경기 불황이 닥치자 이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경차를 살 수 있는 중고차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경기 불황에 경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줄지 않고 있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시장에서 경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0:50

2분 소요
"내실경영·포트폴리오 다각화" 대우건설, 올해 경영 목표 달성 위해 박차

부동산 일반

대우건설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실경영으로 성과를 내고 향후 경영 목표 달성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2조767억원, 영업이익 1513억원을 발표했다. 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주택건축·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율 개선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주액은 2조82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보현 사장의 소통 리더십과 내실경영 기조가 성과로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김보현 사장은 취임 직후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았다. 또 전사 차원의 비용 점검과 원가 절감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대우건설은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착공했으며 GTX-B노선은 올해 6월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개포주공5단지, 신반포 16차 재건축 등 강남 주요지역 재건축 단지 사업의 공사로 선정되며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강남, 서초, 여의도,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신규 도시정비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 개포우성7차, 서초구 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는 최상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내의 건설 환경이 악화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미진출 국가를 개척하고 신도시 개발로 대표되는 해외 개발사업에도 전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에 대한 본계약에 서명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성공한 대우건설은 지난해 투자자 승인을 받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신도시’ 사업에서도 현지 법인 설립 및 주주간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나서는 등 해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거점시장에서 신규 수주를 위한 발주처 협의에 박차를 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현 사장은 ‘찾아가는 CEO 소통 릴레이’, 분기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과 각 부서의 어려움을 확인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사내 방송채널인 대우건설TV, 인트라넷 소통창구인 ‘열린방 2.0’ 등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 본계약을 통해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고 현재 수주 추진 중인 거점시장의 추가 프로젝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내실경영의 기조를 지속해 올해 경영 목표 달성과 수익성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8 10:13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