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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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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불모지'였는데...日 2030이 할리스·맘스터치에 열광하는 이유

유통

일본은 그동안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에게 ‘불모지’로 여겨졌다. 지리적으로는 가까웠지만, 음식 문화에서는 양국 간 격차가 컸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은 미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동시에, 입맛은 보수적인 편이라 외국계 업체들이 뚫기 쉽지 않은 시장이었다.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일본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컬처가 급속히 퍼지면서, 두터웠던 장벽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K-드라마와 K-POP에 열광하던 이들은 이제 한국 패션, 화장품은 물론 외식 브랜드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흐름을 정확히 포착한 브랜드가 바로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와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다. 두 브랜드 모두 일본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자마자 인기를 끌며,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다. 일본의 젊은 세대가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한국식 커피 전문점, 통(通)했다일본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커피소비 국가다. 일본의 경우 장인 문화 및 차 문화가 발달해 커피도 주로 추출식 아니면 드립커피를 선호한다. 커피 전문점 수도 한국보다 적고 내부 좌석 수도 많은 편은 아니다. 공간을 대여할 수 있고 빠르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 느낌의 국내 커피 전문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이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기는 매우 어려운 편이었다. 하지만 할리스가 그 벽을 깨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해 5월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이 백화점은 오사카의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만큼 많은 젊은 층이 붐비는 곳이다. 결과적으로 할리스의 이 선택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다. 오픈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6만명을 넘어섰고 현재까지도 일본의 젊은 층들이 꾸준히 찾는 만남의 장소가 됐다. 이후 지난 3월에도 오사카 2호점 '혼마치점'을 오픈했고 일주일 만에 방문객 수 3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할리스가 일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인은 '철저한 현지화'보다는 '한국식 커피 전문점 문화'를 매장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의 2030세대 사이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강점인 한국식 커피 전문점 문화가 일본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셈이다. 특히 할리스는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오사카 한정메뉴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와 차별점을 두는 데 성공했다.또한 일본 카페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무선 충전기 좌석 ▲콘센트 ▲와이파이 등을 비치해 K-카페의 편의성도 살렸다. 앞으로 할리스는 일본 직영점 추가 출점에 나선다. 장기적으로 일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프리미엄 K-카페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커피와 베이커리 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할리스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시장이라 판단했다"며 "또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일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오픈빨 아니다...벌써 1년째 선풍적 인기지난 2023년 10월, 맘스터치는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대성공을 거뒀다. 사전 예약은 매진됐고 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들은 밖에서 2시간이나 줄을 섰다. 3주간 운영한 맘스터치 팝업 스토어에는 무려 3만3000명의 고객이 몰렸다. 일본 젊은 층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한 맘스터치는 이후 일본시장에 직영점을 내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몽골이나 태국, 라오스 등은 현지 공략에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진출했지만 일본은 직접 진출로 방향을 튼 것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당시 3주간 운영한 팝업 스토어는 한국식 토종 버거가 일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계기"라며 "일본은 아시아에서도 미식으로 매우 유명한 시장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곳에서 성공을 하고 인정을 받아야 글로벌 시장에서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진출 이유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기존 맥도날드가 39년 동안 영업하던 자리인 도쿄 시부야에 새 매장을 오픈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말까지 누적 고객은 약 70만명이며 누적 매출은 50억원이다. 기존 맥도날드 매장 대비 매출이 2~2.5배 늘었다. 오픈 초기 일명 '오픈빨'로 많은 고객이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난 1년간 꾸준히 고객이 찾으며 이제는 시부야 상권에서 인기 매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버거와 치킨 중심의 상품 판매를 진행하다 지난 2월부터는 피자도 함께 팔고 있다. 맘스터치는 올해 하라주쿠 직영 2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주쿠나 이케부쿠로 등 젊은 층이 많은 핵심 상권에 추가 직영점을 낼 계획이다. 또 현지 가맹 계약도 추진 중이다.맘스터치가 일본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배경에는 한국식 버거를 맛본다는 '새로움'과 '맛'도 있지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코스파'(Cost+Performance) 트렌드도 한 몫했다. 시부야 상권 인근은 주로 학생과 직장인 고객이 주를 이룬다. 시부야의 경우 점심 한 끼의 평균 가격이 1만2000~1만8000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맘스터치는 평균 점심값의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의 가격을 책정해 경쟁력을 높였다. 일본 물가를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셈이다. 맘스터치가 일본 젊은 층을 사로잡자 일본시장을 공략하려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는 불닭볶음면을 히트시킨 삼양식품과 손을 잡고 불닭소스를 활용해 만든 싸이버거를 내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을 일본시장에 출시하며 시부야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 팝업 스토어 자리는 맘스터치 매장 바로 길 건너였다. 이에 맘스터치는 삼성전자와 함께 컬래버를 진행했고 맘스터치 매장을 찾는 2030세대들에게 갤럭시 신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시부야점 주 고객이 2030세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매장 자체가 마케팅 플랫폼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이나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K-문화가 일본 젊은 층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에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지속성이 담보되려면 시시각각 변하는 젊은 층의 기호를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08:00

5분 소요
맥도날드 넘어섰다...日 정복한 맘스터치

유통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K-외식 프랜차이즈의 미개척지로 평가받는 콧대 높은 일본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7일 맘스터치앤컴퍼니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픈 1주년을 맞은 도쿄 1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4월 일본 맥도날드가 39년 간 영업한 자리에 들어선 바 있다.시부야 맘스터치 매장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7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년간 ‘시부야 맘스터치’를 이용한 고객의 수는 일본 K-팝 성지인 ‘도쿄돔’(수용인원 4만5600명 규모)을 15개 이상 채우고도 남는다.같은 기간 시부야 맘스터치 매장이 달성한 누적 매출 규모는 약 5억1000만엔(한화 약 5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지 1위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일본 맥도날드의 매장 연평균 매출의 약 2배, 로컬 브랜드 모스버거의 약 7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과다.이같은 성공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QSR경험을 제공한다’(Best price, Best quality)는 맘스터치 특유의 브랜드 가치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실제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버거인 ‘치즈싸이버거’(단품 570엔, 세트 900엔)는 매장이 위치한 시부야 중심가의 평균 점심값(1000~1500엔)보다 약 10~30% 저렴하다. 그러면서도 압도적인 맛과 푸짐한 양을 갖춰 가성비를 중시하는 일본의 ‘코스파’(Cost+Performance) 트렌드를 저격했다.4차 한류 열풍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한류 인기에 맛있고 건강한 K-푸드 메시지를 강조한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전략도 한 몫 했다. 현지화 메뉴인 ‘치즈불고기버거’, ‘허니갈릭싸이버거’는 한식을 제대로 경험한 적 없는 일본인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한국식 양념치킨인 ‘맘스양념싸이순살’은 현지 치킨 메뉴 라인업 중 판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월 시부야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맘스피자’도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 론칭 초기임에도 하루 평균 50판 정도 꾸준히 판매되는 상황이다. 지난 3월 기준 시부야 맘스터치 매출의 10%를 담당하는 등 올해 신규 소비자 유입 및 매출 동력으로 일조할 것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에 출시돼 국내에서도 ‘맘스피자’ 열풍을 견인한 ‘싸이피자’와 한국식 ‘불고기피자’는 일본 현지에서 피자 판매량 중 부동의 1, 2위를 기록 중이다.맘스터치는 ‘시부야 맘스터치’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상반기에 직영 2호점인 ‘하라주쿠 맘스터치’를 브랜드 최대 규모인 약 300석, 550㎡ 규모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신주쿠, 이케부쿠로와 같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추가 출점할 직영점 부지도 물색하고 있다.직영점 뿐 아니라 현지 가맹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일본 법인 ‘맘스터치 도쿄’는 올해 초 일본 현지 기업과 첫 법인 가맹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 계약을 목표로 하는 등 일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초에는 도쿄 내 유명 관광지인 오다이바 복합쇼핑몰에 가맹점 오픈을 확정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 버거 시장 내 후발주자로 시작해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한 경험과 해외 시장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일본 외식 시장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동시에 출점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구사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한 해 일본 고객에게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맘스터치는 이제 도쿄를 구심점 삼아 일본 전역으로 매장 출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에 맞춘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7 18:00

3분 소요
시부야 이어 하라주쿠까지...맘스터치, 日 핵심상권 깃발 꽂는다

유통

맘스터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쿄 하라주쿠 내 핵심상권에 초대형 매장 ‘하라주쿠 맘스터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작년 4월 문을 연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이은 현지 직영 2호점으로, 국내외 모든 맘스터치 매장을 포함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직영 2호점 ‘하라주쿠 맘스터치’는 하라주쿠 역 인근 최대 번화가인 다케시타 거리에 550㎡(166평), 약 300석의 대규모 매장으로 꾸며진다. 맛집과 패션 등 도쿄에서 가장 트렌디한 지역으로 꼽히는 하라주쿠에서도 현지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인구 유동량이 집중되는 다케시타 거리 핵심상권에 위치한다.하라주쿠 맘스터치는 이미 시부야 맘스터치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상품성이 검증된 싸이버거를 비롯한 치킨버거, 빅싸이순살 등 순살치킨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지난 2월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첫 선을 보인 맘스피자를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 싸이피자, 데리야끼 싸이피자 등 기존 현지 QSR 브랜드와 차별화된 메뉴로 핵심 타깃인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맘스터치는 지난 2023년 10월 도쿄 팝업스토어에 이어 작년 4월 시부야 핵심상권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지 QSR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구글 평점 4.5를 유지하는 등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과 높은 수익성에 힘입어 올 상반기 2호점 출점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실제로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국내에서 글로벌 QSR 브랜드와 경쟁을 통해 인정받은 버거, 치킨의 압도적인 제품력을 기반으로 일본 내 '코스파’(코스트+퍼포먼스, 가격 대비 성능) 소비 트렌드를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오픈 40일 만인 지난 5월 말 누적 방문 고객 10만명, 누적 매출 1억엔을 돌파했다. 8개월 뒤인 작년 12월에는 누적 방문 고객 50만명을 돌파하고 현재까지도 일평균 2000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매출 또한 지난 7월 기준 월 6400만엔 수준으로 현지 주요 QSR 브랜드인 맥도날드, KFC의 매장별 월 매출 평균 대비 각각 3배, 5.5배 높은 수치를 보여 현지 언론에서도 일본 시장에 안착한 K- 외식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1호점 운영을 통해 90%가 넘는 재구매율을 기록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일본 시장 내 빠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MZ세대의 성지로 꼽히는 하라주쿠에 브랜드 최대 규모 매장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 가맹사업은 일본 기업들의 비즈니스 정서와 사업 진출 속도를 고려해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MF를 비롯한 J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내년 초에는 도쿄 내 유명 관광지 오다이바 복합쇼핑몰에 가맹점 오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맘스터치 일본 법인 ‘맘스터치 도쿄’는 지난 1월 일본 현지 기업과 첫 법인 가맹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복수의 기업들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 협의를 마친 상태다. 이에 연내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 내 핵심 상권에 추가 가맹점 오픈을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 계약 목표로 현지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3.17 10:34

3분 소요
“정가 대비 22% 저렴”...맘스피자, ‘와싸홈파티세트’ 한정 판매

유통

토종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는 시그니처 피자 2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와싸홈파티세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와싸홈파티 세트’는 프리미엄 피자 한 판 가격으로 4가지 맛의 미트 콰트로 피자인 ‘와우미트피자’와 크리스피 치킨 피자인 ‘싸이피자’ 두 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다. 세트 구성은 맘스피자의 시그니처 피자 2판(M 사이즈)과 콜라 500ml 1개다. 가격은 3만3900원으로 정가(4만3600원) 대비 약 22% 저렴하다.특히 세트에 포함된 ‘와우미트피자’는 맘스피자가 지난 달 출시한 신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1만원대(M사이즈) 가격에 프리미엄 미트 토핑을 아낌없이 올린 콰트로 피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맘스피자 내 판매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맘스피자 관계자는 “최장 9일간의 긴 연휴로 각종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맘스피자의 ‘갓심비’ 프리미엄 피자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담은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와싸홈파티세트를 즐기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 14:34

1분 소요
맘스터치, 日 맘세권 본격 확대...올해 30개 가맹점 개설

유통

맘스터치가 새해부터 본격적인 일본 본토 ‘맘세권’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7일 일본 법인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Doors)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1929년 설립돼 외식을 비롯한 에스테틱·리조트·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해당 기업은 일본 이와테 현에서 한국식 비비큐를 중심으로 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국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맘스터치는 도어스가 현지 첫 가맹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첫 해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며 일본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해당 매장은 9개월간 꾸준히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토대로 맘스터치는 현지 복수의 기업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맘스터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신주쿠·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도 내 핵심상권에 우선적으로 가맹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총 30개 가맹점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시부야 맘스터치’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통해 치열한 일본 외식 시장 내에 빠르게 안착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가맹사업 통해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본 현지 기업들의 비즈니스 정서와 사업 진출 속도를 감안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마스터프랜차이즈(MF)와 조인트벤처(J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08 17:54

2분 소요
김동전 맘스터치 대표 “글로벌 업체와 경쟁…영업이익률 유지해야”

유통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는 맘스터치 가맹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는 프랜차이즈라 영업이익률이 13~15%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상생을 위해 더 잦은 미팅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 아니냐. (본사 원부자재 비용을) 낮출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의원은 “맘스터치는 가맹점 매출 대비 가맹 본사에서 가져가는 비율이 15%가 넘는다”며 “매출 대비 본사 마진 비율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가맹점 한 점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1.5%. 가맹점 한 점포에서 본사가 버는 돈이 더 많은 구조는 기형적”이라며 “과도한 원·부자재 폭리를 줄여야 한다. 가맹점은 동반성장 파트너 아닌가. 상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맘스터치 매출은 3639억원, 영업이익은 5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였다. 전년도 매출 3318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4% 대비 0.6%p 성장한 수치다. 맘스터치는 2022년 5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상장 폐지한 바 있다.김 대표는 “원·부자재 폭리를 낮출 생각은 없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답변을 하지 않으면서도 “위에만 보지 말고 밑에를 보라”는 이 의원에 질의에 “알겠다”고 답했다.

2024.10.22 09:03

1분 소요
맘스터치, 라오스 진출…“2034년까지 50개점 확대”

유통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5일 서울 중구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에서 코라오 그룹과 라오스 외식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수현 맘스터치앤컴퍼니 사업경영실장, 노기호 코라오 그룹 상무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MF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수도인 비엔티안 내 주요 지역에 5개의 매장을 열고, 2034년까지 5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라오스는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핵심 국가 중 하나다. 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베트남에 둘러싸인 내륙 국가로 인접국과의 교류가 활발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틱톡 등 SNS를 통한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높아 K-외식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분류된다.한국계 라오스 기업인 코라오 그룹은 현지 최대 규모의 민간기업이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1997년 자동차 조립·판매사업을 시작해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유통 등 폭넓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면서 인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까지 진출했다.코라오 그룹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수도 비엔티안의 빠뚜사이(Patuxay), 동덕(Dongdok), 돈찬(Donchan) 지역에 대형 쇼핑 랜드마크인 ‘콕콕 메가몰(Kok Kok Mega Mall)’을 오픈하여, K-버거 대표주자인 맘스터치를 필두로 다양한 한류 브랜드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맘스터치는 일본, 태국, 몽골 등 해외시장에서 통한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라오스를 기존 태국과 더불어 아세안 지역을 개척하는 교두보로 키워갈 계획이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몽골, 태국 등 기존 해외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라오스 현지 굴지의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역량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아직까지 글로벌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브랜드들의 미개척지인 라오스 시장을 맘스터치 브랜드로 선점하고 선두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맘스터치는 기존 일본(1개점), 몽골(8개점), 태국(6개점)에 이어 라오스까지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도쿄 시부야에 선보인 직영점은 오픈 두 달 만에 누적 고객 14만명, 매출액 1억3200만엔을 달성하는 등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 몽골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가 운영 중인 매장이 국내 매출 수준을 상회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연내 10호점 달성을 앞두는 등 현지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맘스터치는 이처럼 뜨거운 해외 고객 반응에 힘입어 연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과 카자흐스탄 등 동북아 시장까지,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맘세권’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2024.10.16 09:57

2분 소요
맘스터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승소...“‘상생의 장’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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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본사가 일부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0일 맘스터치앤컴퍼니에 따르면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지난달 29일 가맹점주 약 130명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해당 소송은 싸이패티 소비자 가격 인상 및 공급가격 인상, 원부재료 공급가격 인상 등이 가맹본부의 부당이득금이라며 일부 가맹점주들이 제기해 지난 3년간 진행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지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가맹계약 제28조 제1항에 의거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에게 공급해야 할 원·부재료 등의 내역 및 가격을 피고(가맹본부)가 정해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원·부재료의 공급가격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가맹본부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맹본부가 진행한 물대인상은 경영상의 판단에 따라 가맹법에서 정한 ‘가격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실체적 하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앞서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도 동일 사안에 대해 무혐의로 심의 절차를 종료한 바 있다. 이번 판결로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았음이 명확해졌다.맘스터치 측은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더 이상 무의미한 논쟁을 봉합하고, 선량한 다수의 가맹점주를 지키고 손상된 파트너십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하고 합법적인 목적을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제는 없는지 한 번 더 되돌아보고, 최선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 위해 가맹점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보다 힘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앞으로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위협하는 상황이나 이를 개인적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신뢰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일부 가맹점들의 행동들을 더 이상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 이번 소송을 시작으로 가맹본부를 포함한 선량한 다수의 가맹점들에 손실 또는 브랜드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런 손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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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달용 가격 올리게 해달라"..맘스터치 점주들, '가격 이원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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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가격 이원화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상황인만큼 매장과 배달 판매 가격에 차등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본사는 올해 3분기 중으로 타당성 검토를 한 뒤 가격 정책을 결정해 점주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24일 <이코노미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이하 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9일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내용증명의 주요 내용은 ‘배달 및 매장 판매 가격의 이원화 요청’이다. 가맹점주협의회는 내용증명에서 “경쟁사인 맥도날드·버거킹·프랭크버거 등 대다수 버거 프랜차이즈는 생존 및 수익 보전을 위해 배달과 매장 메뉴의 가격을 이원화하고 있다”면서 “브랜드별로 상이하지만 최소 500원에서 최대 2000원 정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가맹점주협의회가 본사에 가격 이원화를 요청하는 이유는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가맹점 수익에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특히 수수료 부담이 큰 플랫폼은 시장 1~2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이하 쿠팡)다.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배민1으로 1만5000원어치의 맘스터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중개수수료 1122원·결제수수료 371원·점주배달료 3100원 등 총 4593원이다. 기타 비용 제외 시 해당 건으로 점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2607원(이하 이익률 17.4%)이다. 같은 기준으로 배민1플러스 주문 시 점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2077원(13.8%)이다.쿠팡은 배민보다 점주 부담이 크다. 가맹점주협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으로 1만5000원어치의 맘스터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중개수수료 1617원·결제수수료 371원·점주배달료 3190원 등 총 5178원이다. 기타 비용 제외 시 점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2022원(13.5%)에 불과하다.맘스터치 점주에게 가장 많은 이익이 돌아가는 플랫폼은 땡겨요다. 땡겨요로 1만5000원어치 주문이 들어오면 점주는 중개수수료 330원·결재수수 371원·점주배달료 1000원 등을 부담한다. 점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5499원(36.7%)이다.맘스터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가맹법상 본사에서 음식값을 강제할 수 없지만, 프랜차이즈는 통일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일부 매장에서 독자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힘들다”면서 “그래서 점주들이 일괄로 본사에서 가격 인상에 나서주길 바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점주협의회 소속 점주들은 대부분 가격 이원화에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협의회가 내용증명 발송 전 진행한 가격 이원화 찬반 투표에서 참여인원 296명 중 280명이 찬성했다. 찬성률은 95%에 달한다.또한 맘스터치 점주들 사이에서는 배달 수수료 부담 외에도 타사 대비 높은 차액가맹금을 부담스러워하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물건을 공급하면서 남기는 마진으로 ‘물류마진’이라고도 부른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차액가맹금 비율(가맹점당 평균 지급액)은 2021년 기준 15.1%에 달한다. 같은 기간 롯데리아·버거킹·노브랜드의 차액가맹금 비율은 각각 7.3%, 4.9%, 3.1% 수준으로 나타났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직영점에서 여러 방안을 테스트 및 분석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가 인상, 가격 이원화, 현행 유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고 말했다.차액가맹금이 타사 대비 높은 것과 관련해서는 “단순 수치상으로 보면 타사 대비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버거가 아닌 치킨업계를 기준으로 보면 평균 정도 수준”이라며 “자사는 원재료 정도만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광고비도 받지 않는다. 점주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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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피자, 신메뉴 2종 출시 및 주요제품 10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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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신규 피자브랜드 맘스피자는 피자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클래식 피자 2종의 가격을 1000원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피자는 익숙한 맛을 찾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대중적인 식재료 ‘치킨’과 ‘옥수수’를 활용한 ‘핫치킨N쉬림프피자’와 ‘허니통옥수수피자’ 2종이다. 각각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라는 평이다.‘핫치킨N쉬림프피자(R: 2만2900원, L: 2만6900원)’는 매콤한 치킨과 탱글한 새우가 감칠맛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피자로, ‘치킨의 명가’ 맘스터치의 노하우가 적용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허니통옥수수피자(R: 1만7900원, L: 2만1900원)’의 경우 이름 그대로 옥수수를 통째로 토핑으로 사용한 트렌디한 비주얼과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톡톡 터지는 옥수수의 식감은 먹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특히, 풍성한 토핑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레귤러 사이즈 기준 1만원대 가격으로 제품 경쟁력을 키웠다.또 사이드 메뉴로 한입 가득 달콤한 포테이토와 짭조름한 치즈가 어우러지는 ‘치즈 포테이토 그라탕(4900원)’도 선보인다.신제품 출시와 함께 맘스피자는 스테디셀러이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클래식 피자인 '콤비네이션피자'와 '불고기피자’의 가격을 1천원씩 인하했다. 제품 리뉴얼과 더불어 가격까지 낮춰 고물가 시대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를 배려한다는 전략이다.이번 가격 인하는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원재료 최적화를 위한 연구 결과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것으로,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맛과 품질은 기존보다 더욱 좋아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직영점에서 약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레시피가 변경된 ‘콤비네이션피자’와 ‘불고기피자’에 대한 만족도를 테스트한 결과, 응답자의 60%이상이 ‘도우, 토핑 등 전체적인 피자의 맛과 품질이 월등히 개선됐다’고 호평했다. 더 좋은 품질의 피자 메뉴를 이전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체감 혜택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맘스피자의 경쟁력인 다채롭고 풍성한 토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기대감을 모두 충족시킨 만큼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앞으로도 맘스피자를 대표할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는 동시에 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선보이는 가성비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맘스피자는 오랜 외식 사업 노하우와 가성비DNA, 품질 관리 철학을 고스란히 이식한 맘스터치의 신규 사업이다. 신선하고 고품질의 재료로 만든 맛있는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뛰어난 가성비로 피자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가맹사업 시작 1년 6개월 만에 100개 이상의 피자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4.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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