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PLCC)를 잇달아 출시하는 가운데 장시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휴면 카드가 늘고 있다. 막상 PLCC를 발급받고 보니 혜택 범위가 제한적이거나, 해당 제휴사의 브랜드 인기 감소로 카드 존재 자체가 잊혀지는 경우도 많아서다. 나아가 환경 오염이나 검증되지 않은 제휴사 리스크 등의 문제들도 제기된다.여신금융협회에
할인플랫폼 스타트업 머지플러스가 운영하다 판매가 중단된 ‘머지포인트’를 카드결제로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속해서 구매금액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에 대한 ‘카드결제 할부항변권’ 신청이 반려된 탓이다. 19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비씨)의
21대 국회 두번째 국정감사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험업계 입장에서는 조용한(?) 국감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6~2019년 발생한 자살보험금이나, 즉시연금, 암보험 분쟁 같은 굵직한 이슈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업권 국감에서는 암호화폐, 가계부채, 그리고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된 이슈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
‘환불 대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가 불거진 지 한 달.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부 피해자들은 환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특히 위메프와 11번가가 선제적 환불에 나선 것을 두고 티몬, G마켓, 롯데온 등 다른 이커머스의 책임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 11번가, 위메프는 환불하는데…핵심은
11번가에 이어 위메프가 ‘머지포인트 환불’에 발 벗고 나서면서 또 다른 이커머스 기업 ‘티몬’에 불똥이 튀고 있다. 티몬은 머지포인트 판매량이 제일 높고, 머지야 사랑해 이벤트 등 가장 적극적으로 머지포인트를 홍보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소비자들 사이에선 ‘티몬’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환불에 나서는 것과 달
머지포인트 판매창구였던 위메프가 고객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위메프를 통해 머지포인트를 구매한 고객들이 대상이다. ‘이중환불’ 우려를 낳았던 11번가와 달리 머지플러스 측에서 사용 데이터를 받은 뒤 진행되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 환불 시도다. ━ 16만원에 산 20만P…10만P 썼어도 8만원 환불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11번가가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머지포인트 구매액 환불’에 나서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머지플러스는 11번가 중복 환불을 핑계 삼아 환불을 잠정 중단했고, 다른 이커머스업체에도 환불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별다른 추가 대책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시장의 평가 또한 ‘선제적 조치’라는 긍정적인 반응에서 비판이 새 나오고 있다. 섣부른 환불
서비스 기습 축소 후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플러스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발행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해당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던 KB국민카드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당장 KB국민카드는 “PLCC 협업은 사실상 잠정보류 상태”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머지포인트 관련 판매 이벤트를 벌인 제휴
‘20% 무제한 할인 서비스’ 그리고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 머지포인트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머지포인트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상품권과 비슷한 개념의 모바일 플랫폼. 20%라는 파격적 할인혜택을 앞세워 입소문을 타면서 순식간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제휴 가맹점수는 8만개에 이른다. 외형은 커졌지만 내부는 정작 돌려막기식 땜질 경영으로 곪아
17월부터 2금융권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조정
2추경호, 사의 표명 닷새 만에 원내대표 복귀
3국내 주유소 기름값 8주 만에 오름세…당분간 상승세 유지
4 최형익(에코프로 이사)씨 부친상
5비트코인, 2% 내려 6만달러선 위태
6 ‘13살 차’ 송혜교·수지 친목…‘꾸안꾸’ 집 데이트 패션
7‘블록버스터 의약품’된 키트루다…기업들 ‘병용 임상’ 러시
8(이재명)아버님 전(前) 상서(上書)
9 비트코인 2% 이상 하락…6만달러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