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30

세라젬, 지난해 매출 5460억원...글로벌 사업 32.7% 성장

유통

세라젬은 지난해(2024년) 연결 기준 매출 546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2021년 국내 홈 헬스케어 가전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4년 동안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세라젬은 지난해 국내 매출의 회복세와 함께 해외 매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7케어(care) 솔루션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투자를 강화한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세라젬 측은 설명했다.실제로 세라젬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습관을 정의하고 선행기술 투자 등 지난해 224억원의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또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 투자를 감행했다.세라젬은 지난 1년 동안 마스터 V9과 파우제 M6·M8 등 주력 브랜드의 신제품을 비롯해 ▲요실금 치료기 ‘이너핏’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등 새로운 영역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 웰라운지 등 신규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경우 전년(2023년) 보다 32.7% 오른 2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원으로 36.4% 성장했다.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7.9% 오르며 2022년 전략적으로 투자를 강화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세라젬은 공격적 투자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마스터, 파우제 등 주력 사업 분야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전위 음파 체어, 우울증 개선기기 등 새로운 분야의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또한 세라젬은 7케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에 최적화된 신규 체험 공간을 개발하는 등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세라젬은 연내 서울 강동 지역에 세라젬의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이 거실, 침실, 서재 등에 설치돼 건강한 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과 플랫폼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인 ‘세라젬 웰스타운’ 건립, 가구브랜드 론칭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거실, 서재, 침실 등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미래의 집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유통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해외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 헬스케어 가전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를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7케어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0 16:31

2분 소요

은행

우리은행이 28일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인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월한 월급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수령하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이체만으로 2.0%p, 직전반기까지 급여이체 실적이 없었던 신규 급여 이체 고객에게는 추가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단, 우대금리는 2백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급여이체 고객에게는 해당 통장에서 발생하는 이체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된다.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상품 가입 고객 추첨을 통해 ‘금 100돈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주 1명씩 추첨해 금 10돈을 10주간 총 1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가입자 1000명에게 ‘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현금 1만원 페이백을 진행한다. 상품 가입자 중 급여이체를 한 고객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 ▲맥북 에어 ▲로보락 로봇청소기 ▲스타벅스 1만원권을 총 1006명에게 제공한다.6월부터 신규 급여이체가 확인된 선착순 고객 5만명에게는 매달 생활밀착형 쿠폰인 ‘럭키비키 보너스 혜택’도 주어진다. ‘우월한 월급 통장’상품 가입 후 신규 급여이체가 확인되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2잔 ▲CU편의점 상품권 7000원 ▲꿀머니 5000원 ▲청소연구소 쿠폰 1만원 ▲이달의 쿠폰 중 원하는 혜택 1개를 매월 지급한다. ‘럭키비키 보너스 혜택’은 급여이체가 된 후 익월에 신청 가능하며 총 7개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 (하단)혜택 →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우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직장인 고객님들을 위해 월급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착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18:20

2분 소요
“건강한 삶에 기여”...세라젬, 헬스케어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

유통

세라젬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헬스케어(척추의료기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1일 세라젬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조사에서 의료가전 온열기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세라젬은 27년 헬스케어 노하우가 담긴 혁신적인 제품, 체험 중심의 고객 서비스, 글로벌 확장 노력 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모델이다. 국내 주요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지표다. 해당 조사에서 세라젬은 브랜드 인지도(최초인지·비보조인지·보조인지)와 충성도(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고려하는 신뢰도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세라젬이 의료가전 온열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세라젬의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는 척추 기술·온열 기술·의료기기 기술 등 세라젬이 27년간 쌓아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사용자의 하중·척추 길이·굴곡도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척추 라인에 밀착해 정교한 마사지는 물론, 척추 라인 전반에 최고 65도 집중 온열 마사지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목·어깨·골반까지 마사지 범위를 확대하고 마사지 모드를 27가지로 늘리는 등 마스터 컬렉션 제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왔다.최근 출시된 ‘마스터V9’은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 등 6가지 효능을 인증 받았다.더불어 세라젬은 카페형 체험매장인 웰카페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헬스케어 가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하는 매장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구매 전 제약 없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세라젬은 글로벌 의료기기 표준을 준수하며 미국 FDA·중국 약감국 CFDA·유럽 CE·식약처 등의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세라젬 관계자는 “K-BPI와 KPEI 조사에서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것은 세라젬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의 기술력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0:56

2분 소요
세라젬, 헬스케어 혁신 사례로 한국경영학회 학술지 등재

유통

세라젬은 고객가치 창출과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한 기업 사례로 한국경영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KBR·Korea Business Review)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2018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과 함께 직영 체험매장,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등 과감한 경영 혁신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4년 만에 국내 홈 헬스케어 가전 1위 기업으로 올라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라젬은 20년 넘게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를 비롯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등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2019년에는 제한된 체험 매장 수와 영업 활동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제품을 충분히 체험해보기 어려운 기존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과정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카페형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를 개소했다. 웰카페는 론칭 2년도 안된 2021년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구매 전 제약 없이 충분히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세라젬은 제품·서비스 개발, 고객관리까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기 위해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했다.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하고 체험 기회 확대, 고객 중심의 행동방식을 포함시키는 신인사제도 도입 등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세라젬은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좋은 삶을 오랫동안 영위할 수 있도록 척추·운동·휴식 등 7가지 건강 습관을 정의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웰카페 등에서 7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서비스를 강화하고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세라젬 관계자는 “KBR에 등재된 이번 사례 연구를 통해 세라젬의 경영 전략과 접근 방식이 학술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과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1:09

2분 소요
세라젬,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후원…K헬스케어 선봬

유통

세라젬은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스터V9 등 헬스케어 가전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세라젬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전날(24일) 진행된 제 1차 고위관리회의(SOM1)부터 SOM2·SOM3·정상회의까지 총 4차례 고위관리회의를 후원하는 내용으로 헬스케어 가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됐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혁신·번영’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장의 휴식공간에 마스터 V9, 파우제 M8 등 4차례에 걸쳐 총 24대의 헬스케어 가전을 지원하고 체험을 돕는 전담 인력도 파견한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K헬스케어를 선보이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서다.세라젬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국제회의에서 세라젬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국제적으로 위상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정상 및 대표단들에게 건강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5 09:18

1분 소요
세라젬,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7’ 美 FDA 허가 취득

유통

세라젬은 ‘마스터 V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세라젬은 마스터 시리즈 대표 제품인 ‘마스터 V7’의 ▲혈액 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총 4가지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확보했다.V7은 틸팅 마사지 등 목·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을 포함한 ‘경추(목) 모드’가 추가돼 뻐근해진 목·어깨 부위를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교한 척추 스캔 기능이 탑재돼 척추의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해주고, 특수 세라믹 소재의 내부 발열 도자는 최대 65도 집중 온열로 주요 부위를 지압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이에 앞서 세라젬 마스터 V7은 한국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 총 5가지 사용 목적에 대해 인증을 받은 바 있다.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FDA 허가 획득은 세라젬의 탁월한 R&D 역량과 안정성을 또 한번 검증한 사례”라며 “향후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라젬은 지난 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의 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 대학병원, 가전회사 등을 비롯해 미국·캐나다·영국·중국·호주 등 50여 개의 업체들과 기술 협업, 세일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를 비롯해 셀트론,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 다양한 전시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2025.02.10 11:41

2분 소요
“여보, 나 힘들어”...명절 증후군 날려줄 ‘이것’

유통

설 연휴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중한 시기다. 다만 각종 집안일을 도맡아야 하는 아내들은 괴롭다.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가 최근 진행한 설문 조사(30~54세 500명)에 따르면 응답자의 81.2%는 ‘명절 이후 신체 또는 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했다. 91.2%는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한 바 있다’고 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이 필요한 이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세라젬 등 국내 대표 안마기기 브랜드는 명절 스트레스와 증후군을 날려줄 다채로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바디프랜드는 ‘파라오네오’(Audio Speakers by Bang&Olufsen)를 추천한다. 해당 기기는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전류의 양을 줄여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발열체가 적용됐다. 사용자는 최대 50도까지 원하는 온도를 단계별로 맞춤 설정할 수 있다.또한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퀀텀’(Audio Speakers by Bang&Olufsen)을 제안한다. 이 기기는 바디프랜드 특허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 낸다. 특히 좌·우 두 다리부의 독립 구동을 이용한 ‘로보 케어’는 하체와 코어 근육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바디프랜드 측은 “헬스케어로봇의 ‘멘탈 케어’도 추천한다”며 “음성 가이드로 호흡 조절요법을 안내해 긴장 완화를 돕는 모드, 우울한 마음을 위로하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마사지가 진행되는 모드 등은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세라젬은 마스터 V9을 추천한다.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통해 입체 회전 마사지를 구현하며 최대 50도까지 전동으로 리클라이닝(등받이 조절) 가능하다. 국내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 등 총 6가지 사용 목적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세라젬은 ‘파우제 M6’를 제안한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을 한층 더 품격 있게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기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해 10분 만에 최대 65도까지 도달하는 온열 기술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세라젬은 올해 설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2+1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품목은 ▲마스터 V9 2025년형·마스터 V7 등 척추 관리 의료기기 ▲파우제 M8·M6 등 안마의자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가정용 알칼리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이다.

2025.01.29 11:00

2분 소요
세라젬, CES 2025서 에이슬립과 슬립테크 협력 위한 MOU 체결

유통

세라젬은 수면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슬립과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5 세라젬 전시관에서 숙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워치나 링과 다르게 착용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으로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으며 병원 수면검사의 94%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세라젬과 에이슬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과 수면 분석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고객의 수면 상태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숙면 기능을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홈 헬스케어 가전의 숙면 기능 임상 연구 ▲전시회 참여, 신제품 출시, 마케팅 등 국내외 수면 시장 수요 창출 ▲홈 헬스케어 가전 및 숙면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세라젬은 에이슬립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면 분석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과 서비스를 연구개발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을 사용하다가 잠에 들면 수면 패턴을 인식하고 온도, 조도 등을 조절해 사용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숙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세라젬 관계자는 “수면 장애 없이 편안하게 숙면하는 것 또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기술을 접목해 수면 장애 없이 편안한 수면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젬의 혁신적인 홈 헬스케어 기술과 에이슬립의 AI 기반 수면 분석 솔루션이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수면 환경과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라젬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며 슬립테크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11:13

2분 소요
미국으로 향한 세라젬... 미래의 집 선보인다

유통

세라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 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비전은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7케어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은 ▲척추(Core) ▲운동(Exercise) ▲휴식(Rest) ▲뷰티(Anti-Aging) ▲순환(Good Circulation) ▲영양(Essential Nutrition) ▲정신(Mindset) 등 7가지 부분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것이다.세라젬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Home Medicare Bed 2.0)과 ‘밸런스 인공지능(AI) 메디 워터’(Balance AI Medi Water)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안마의자·전위음파 체어(Chair) 등 2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 타입과 체어 타입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모던한 1인용 소파처럼 활용하다 마사지가 필요할 때 180도로 눕혀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으로 의자에 앉아 편안히 쉬면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제품이다.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술개발·임상연구·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연구개발(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세라젬은 CES 2025 전시관에 스웨덴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Humans Since1982)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를 공개한다.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인 스튜디오다. 콜렉터블 아트(collectable art)와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A million Times)와 ‘클락클락24’(ClockClock 24)는 박물관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콜렉션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세라젬은 휴먼스 신스 1982와 함께 7가지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간을 매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이는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라는 전시 슬로건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미디어 아트의 사운드는 세라젬 전속모델인 배우 이정재가 활약한 오징어게임 시즌1, 2의 작곡가인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1.07 13:30

3분 소요
“코로나 특수 끝났다”…성장 둔화 속 경쟁 불붙는 안마의자 시장

유통

안마의자 시장이 경기 침체와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주요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제품 다각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안마의자 시장이 더 이상 성장성이 희박하다는 회의적인 시각에도 세라젬·바디프랜드·코지마·코웨이 등 주요 기업들은 각기 다른 전략과 기술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시장 내 입지 강화를 꾀하고 있다.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매출이 2020년 3003억원에서 2021년 6671억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2022년에는 7502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면서 바디프랜드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 공식화된 2023년에는 매출이 5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020년 237억원에서 2021년 925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으나, ▲2022년 506억원 ▲2023년 189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업계 2·3위인 바디프랜드와 코지마(복정제형)도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2022년 들어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양새다. 코지마의 경우 2023년에는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심지어 더 악화한 셈이다.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안마의자 시장은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헬스장·안마숍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을 돕는 안마의자가 대체재로 떠오른 것이다.하지만 팬데믹이 끝난 이후 안마의자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하며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외부 활동과 사회적 모임이 재개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여행·외식 등으로 이동했고, 소위 ‘집콕 생활’에서 벗어난 소비 트렌드 변화가 안마의자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필수재 아니야” vs “아직 보급률 낮아”더 큰 문제는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도 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필수재가 아닌 안마의자의 구매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안마의자가 여전히 고가의 사치품으로 인식되면서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재작년과 작년 경기가 확실히 안 좋아 안마의자 업계도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라며 “바디프랜드의 2024년 실적은 10년 전 실적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마의자 시장은 엄밀히 필수재는 아니기 때문에 외부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안마의자는 가정에서 2~3대씩 필요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구매 유인이 다른 가전에 비해 매우 낮다”며 “이로 인해 신규 수요 창출이 어려워지면서 시장의 자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국내 안마의자 보급률은 아직 8~9% 수준으로, 일본(20%)과 비교하면 시장 확장 가능성은 충분한 셈이다. 부위 특화부터 소형화까지…다양해진 제품 전략이 같은 대내외적인 불안과 우려 가운데, 안마의자 업체들은 차별화된 전략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안마의자 업체들은 특정 부위 특화 제품을 출시하거나 소형화·저가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세라젬은 ‘척추’에 집중하고 있다. 척추 스캔과 견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척추 특화 제품군과 의료기기 인증 제품을 통해 소비자 신뢰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마스터 V 시리즈’와 ‘파우제’가 있다. 특히 2024년 9월에서 11월까지 파우제M 컬렉션의 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바디프랜드는 자사 특허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다리’ 특화 제품과 가구형 안마 기기 브랜드 ‘파밀레’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2019~2023년)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스트레칭과 필라테스 동작을 구현하는 독자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코웨이의 경우 후발 주자지만 무섭게 기존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코웨이는 소형화와 디자인 개선을 통해 젊은 층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의 페블체어는 부피를 최소화하고 파스텔톤 색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가정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제작됐다,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고, 젊은 세대도 자신의 건강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추세”라며 “특히 젊은 직장인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05 09:00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