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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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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친환경 요소수 ‘녹스케이’로 해양레저·캠핑 산업에 진출

산업 일반

KG케미칼이 친환경 요소수 ‘녹스케이’를 활용해 해양레저·캠핑 산업에도 진출한다.KG케미칼은 녹스케이를 통해 2025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녹스케이 요소수는 주유소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로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한다. OPS마린·로드트립캠핑·반석캠핑 등 다양한 보트 및 캠핑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다. 여기에서 KG케미칼은 선박용·산업용 요소수를 소개하면서 해양레저와 캠핑 산업으로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KG케미칼은 대형 선박용에 요소수를 공급하면서 소형 선박 시장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보트를 보유한 국내 시장은 앞으로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KG케미칼의 파트너사인 OPS마린은 보트 판매 및 차터링 서비스, 낚시용 어탐기 킹피쉬 총판 등 보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녹스케이 요소수는 10여 년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요소수 부문에서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KG케미칼 관계자는 “KG케미칼은 선박용과 차량용 외에도 산업용 요소수까지 생산하여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자재, 하수처리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조 · 판매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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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로드트립캠핑과 손잡고 캠핑카 고객에게 다가간다

산업 일반

고순도 요소수인 ‘녹스케이 프리미엄’ 요소수를 신규 출시한 요소수 생산 전문기업 KG케미칼이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드트립캠핑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캠핑카 제작에 특화됐다. 매년 캠핑카 전시회 참가할 때마다 고객들이 줄을 서서 사전 계약을 할 만큼 캠핑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드트립캠핑은 캠핑카를 자체 개발도 하지만 KG S&C와 특장차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는 KGM 공식 협력업체이기도 하다. 이번 MOU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차량관련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KG케미칼은 이번에 출시한 녹스케이 프리미엄 요소수에 필터를 추가하여 고순도 요소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요소수 주입시 이물질 등이 손에 묻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9월 생산분부터 요소수 10리터 박스 제품 내에 장갑도 함께 제공한다. 녹스케이 요소수는 2012년 9월 국내 최초로 독일 자동차 협회의 AdBlue 인증을 취득했다. 10여 년이 넘는 생산 제조 기술의 노하우로 최고 품질의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KSA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2022년~ 2024년 3년 연속 요소수부문 1위를 달성했다. KG케미칼은 차량용 녹스케이 요소수 외에도 선박용 및 산업용 요소수를 생산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한 건설소재, 고효율 하수처리제 등 화학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2024.09.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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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친환경 요소수 ‘녹스-K’, 2022년 KS-WEI 요소수 부문 1위 선정

산업 일반

KG케미칼이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요소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총 5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각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 기업을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KG케미칼 요소수 ‘녹스-K’는 디젤 차량 엔진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기능을 한다. 배기가스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지난 2012년 녹스-K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 KG케미칼은 현재 쌍용차와 에쓰오일(S-oil)에 요소수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녹스-K는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로부터 국내 최초로 유럽 품질 기준인 ‘애드블루’(AdBlue) 인증도 획득했다. 애드블루 인증은 유럽의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한 경우에만 발급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전국 800여 개 주유소에 녹스-K 요소수 주입기기를 설치, 전국 버스 및 트럭 차주들이 이용하고 있다. 승용 및 승합 차주들은 이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녹스-K를 구매할 수 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소형부터 대형 차량에까지 누구나 차량용 요소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10여 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정품 요소수만 생산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G케미칼은 차량용 요소수를 비롯해 고효율 하수처리제, 건설 소재,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전개한다. 관계사인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 ETS와 함께 KG그룹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승일 기자 osi71@edaily.co.kr

2022.06.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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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5년만에 다시 총파업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물류대란 우려

산업 일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5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오는 27일까지 3일간 지속할 예정이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단행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파업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송 등 분야에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를 내륙으로 나르는 국내 화물차의 상당수가 화물연대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요소수 품귀 현상에 화물차 노동자들의 총파업까지 겹치면서 연말 국내 물류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노동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0시부터 전국 총파업에 나섰다.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기, 강원, 경남, 광주, 대구·경북 등 지역본부 거점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화물연대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 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 6가지다. 이 가운데 논란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것은 ‘안전운임제’다. 안전운임제는 낮은 운임으로 과로·과적·과속 운행이 고착화된 화물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안전운임제는 지난 2018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해 만들어진 이후 지난해 1월부터 컨테이너·시멘트부문에 한정돼 시행했지만, ‘일몰제’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사라진다. 일몰제란 시간이 지나면 해가 지듯 법률이나 각종 규제의 효력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없어지도록 하는 제도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가 사라지면 최저가 운임경쟁 등으로 이전의 열악한 환경으로 돌아가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며 해당 제도의 일몰제 폐지를 주장했다. 또 전체 화물자동차 41만대 중 약 2만6000대 컨테이너·시멘트 운송 화물노동자에 한정돼있는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국내·외 물류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등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허가, 운휴차량 및 군위탁 컨테이너 화물차 투입, 대체수송차량 확보 지원 등이 대책에 포함됐다. 자가용 화물차 중 최대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는 가까운 시‧군‧구에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증을 교부받으면 25일부터 27일까지 영업행위가 가능하다. 차량 확보가 어려운 화주와 운송업체에는 운휴차량을 투입하고, 항만이나 내륙물류기지는 군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필요에 따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강민경 기자 kang.minkyung@joongang.co.kr

2021.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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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요소수업체 롯데정밀화학, 생산 라인 일부 가동 중단

산업 일반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요소수 생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생산 라인 일부의 가동이 중단됐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12월부터 요소수 생산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사태는 장기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산업계 안팎에선 요소수 품귀 사태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9일 산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지난주부터 울산공장 내 요소수 생산 라인 일부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요소수 시장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는 1위 업체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현재 확보 중인 요소 재고량으론 이달 말까지만 요소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요소를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면, 12월 중으로 롯데정밀화학이 만든 요소수 전량이 소진될 수 있다는 얘기다. 내달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생산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확보하고 있는 요소수 재고량은 1~2개월 치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요소수 생산 중단과 함께 각 기업들이 자체 보유한 요소수가 모두 소진되면, 전국의 화물 운송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이 정부에 추가 요소 확보를 호소하는 이유다. 정부는 이번주에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7000리터를 들여오기로 한 상태다. 다음주에는 베트남에서 차량용 요소 200톤을 수입한다. 베트남을 포함해 요소 생산 국가를 상대로 1만 톤의 요소를 수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그러나 환경부가 추정한 국내 차량용 요소수 하루 사용량이 600톤(60만리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요소수 품귀 사태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 “정부는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기를 당부 바란다”고 말했다. 요소수 수급과 관련해 “급한 것은 공공 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 수급 조정 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에도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한 불안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산업계 안팎에선 요소수 품귀 사태가 연내 정상화될 가능성은 희박하고, 내년 초에도 품귀 사태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요소 수출 제한을 완화하지 않는 한 요소수 품귀 사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현재로선 중국 내 요소 생산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2021.1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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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에 올랐던 관련주, 하루만에 하락한 이유는

증권 일반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에 상승했던 관련주가 4일 하락세를 보였다. 요소수는 경유차가 배출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는 필수 소모품이다. 최근 중국이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의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롯데정밀화학, KG케미칼, 휴켐스의 주식은 전날 각각 5.06%, 4.15%, 2.36%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4일 장마감 기준 롯데정밀화학(-5.13%), KG케미칼(-3.63%), 휴켐스(-3.72%)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약세는 이들 기업의 수익 증가가 쉽지 않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롯데정밀화학·KG케미칼·휴켐스 등은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를 자체 생산하지 않아 요소수 생산을 늘리기 어렵다. 원료인 요소 전체를 수입하기 때문에 생산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시장에선 요소수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생산기업까지 연계되지는 않는다. 현재 생산기업의 요소수 출하가는 변하지 않은 상태고, 가격을 올리려고 해도 정부의 반대 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요소수 품귀 현상을 실적·주가에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아닌 개별 기업의 수익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롯데정밀화학은 4분기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중국 내 가성소다 공급이 줄어든 점이 롯데정밀화학에 호재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이 905억원(3분기 대비 29% 증가)으로 시장전망치 670억원을 35%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KG케미칼은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임에도 올 상반기말 기준 철강 부문 매출이 65.28%에 달한다. 이는 KG케미칼의 자회사인 케이지스틸과, 손자회사인 KG동부제철의 연결이익에 따른 것이다. 최근 정부가 아파트 공급 확대 의지를 밝혀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4분기 이후 KG케미칼의 실적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켐스는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지만, 주요 거래처인 한화솔루션이 지난 8월 DNT(질산유도품) 자체 생산 계획을 발표하면서 3분기 실적 하락이 우려된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휴켐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26억원으로 2분기 대비 17% 감소하고, 시장전망치 258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2021.11.04 17:47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