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 3조원 달성에 실패했다.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에 발목을 잡히며 전년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충당금·민생금융 타격…그룹 순익 성장세 꺾여우리금융은 6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에서 작년 한 해 2조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3조1416억원 대비 19.9
“여전한 당국자.”오는 3월 임기 2년 차를 맞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아쉬운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장 등 요직을 거쳤고 현 금융권 기틀을 마련하며 ‘금융계 제갈량’으로 불린 임 회장이지만, 우리금융에선 이렇다 할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내부통제와 상생금융 강화에 앞장선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실적 개선
‘역대 최연소’, ‘첫 검찰 출신 금융감독원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년 전 취임할 당시 금융권은 그에게 이 같은 별칭을 붙였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인정받았고, 지금도 ‘실세 금감원장’으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금융권에선 감독당국 수장의 힘이 전임 원장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본다. 정부의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4년 전 발생한 라임·옵티머스 불완전판매 사태를 떠올린다. 법률 위반에 따른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질 경우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사태가 번질 수 있어서다. 금감원, 국민銀·한투證 등 12개사 조사 돌입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임종룡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우리금융지주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자진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12월 상장한 지 약 1년6개월만에 비상장기업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우리벤처파트너스 주주들은 우리금융지주와의 주식 교환가격을 두고 반발하고 있다.“효율성 증대, 시너지효과 창출”3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과거 임 전 위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를 이끈 경험과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경력 등을 볼 때 우리금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향후 임 후보자의 과제로 노조와의 갈등 봉합이 우선 꼽힌다. “우리금융 도약시킬 다양한 역량 갖췄다‘3일 금융권에
금융지주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통상 3연임을 이어가던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나고 있어서다. 조직 안정을 위해 이사회가 지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장으로 차기 회장을 선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다만 최근의 회장 교체가 당국 눈치보기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라 ‘관치’ 논란도 거세다. 신한·BNK금융 차기 회장에 은행장이&hell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내부 출신 후보 20여명과 외부 후보 10명을 놓고 1차 후보군 선정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종 롱리스트는 10명 내외가 된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18일 서울 모처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먼저 임추위는 오후 2시에 시작해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앞으로 이사회 임추위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금융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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