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은 재발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안발셀'의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큐로셀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유효성 분석 대상자인 7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완전 관해율(CRR)은 67.1%로 나타났다. 기존에 출시된 CAR-T세포치료제와 비교해도 임상 결과가 우수하다고 회
종근당은 충남 당진에 있는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스마트 GMP)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충남 당진공장에 ▲기능성 원료의 정확한 칭량을 위한 정보 자동 기록 관리 시스템 ▲제조 공정의 품질 및 안전 관리 신뢰성을 높이는 공정 자동 기록 관리 시스템 ▲건강기능식품 제조
신약 개발 기업인 큐로셀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하기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2일 심사를 청구한 지 4개월 만이다.큐로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올해 초 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승인 직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 기업공개(IPO) 공모
이연제약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간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이 공장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으면서다. 이연제약은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신약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연제약이 새로운 생산설비를 가동할 것인 만큼, 이 회사가 개발에 참여한 신약 파이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CMO 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로직스가 영역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SK 역시 자회사를 필두로 바이오 몸집 불리기에 나서며, K바이오가 미래 먹거리를 향한 확장세가 매섭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GCT) 위탁생산업체(CMO)인 이포스케시의 공장을 2배 규모로 늘린다.SK㈜는 이포스케시가 약 5800만 유로(약 800억원)를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GCT 제2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5000㎡ 규모의 제2공장이 2023년 완공되면 이포스케시는 현재의 2배이자 유럽 최대 수준인 1만㎡ 규모의 GCT 대량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국내 바이오 기업 네이처셀 주가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의 국내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급등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네이처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79%(3500원) 치솟은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처셀은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1회 투여만으로 퇴행성관절염을
R&D 인프라 탄탄해 기업 유치 순항 ... 9월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GMP) 적용기관 지정 전북 익산시내에서 차로 30분을 달리자 너른 지평선이 이어졌다. 잘 다져진 땅 곳곳에 길을 내고, 건물을 올리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11월 29일 찾은 익산 왕궁면 일대는 대규모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불케 했다.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232만㎡ 규모로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풍경이다.
창업자의 2·3세들이 경영 일선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사업군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그들의 과제다. 포브스코리아는 신년호부터 ‘재계 3.0시대’ 시리즈를 진행한다. 그들의 전략과 선택, 경영활동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재계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제약업계다. 2014년 12월 1일 녹십자는 허은철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했다. 창
발기부전·만성백혈병 치료용 복제약 봇물 … 세계 1위 업체도 한국 진출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는 여전히 ‘비아그라’일까? 지명도로 보면 비아그라, 매출로는 시알리스가 앞선다. 지난해 국내에서 13년만에 이 부문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올 들어 새로운 대명사 자리를 노리는 약이 나와 업계를 긴장시켰다. 한미약품의 비아그라 복제약인 ‘팔팔’이다. 시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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