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항암면역치료백신 후보물질 BVAC-E6E7의 1·2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HPV 16-양성 또는 HPV 18-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임상 1상에서 BVAC-E6E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용량과 임상 2a상 시험에서 사용할 권장 용량을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다른 치료 접근 방법(모달리티)과 비교해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분야다. 특히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자연살해(NK)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세부 분야로 시장을 한정하면 플레이어의 수는 더 줄어든다. 이런 가운데 GC셀은 미국 계열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2021년 미국 머크(MSD)에 CAR-NK세포 치료제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며 신약 개발 기업들은 많은 변화를 맞았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기업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의 바이오 기업 ‘모더나’다.모더나는 상용화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mRNA 기술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빠르게 공급했다. 수많은 기업이 mRNA를 활용해 백신을 비롯한 여러 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기업이 개발한 기능성샴푸가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폴리페놀팩토리는 지난 26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간판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이 방송 40여분만에 모두 팔렸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그래비티 샴푸는 분당 최고매출 2400만원을 달성하며 준비된 물량 3만 3000병이 매진됐다. 이는 지난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항체 약물 중합체(ADC) 플랫폼 기술 오파스-넥사테칸(OHPAS-Nexatecan)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오파스-넥사테칸을 자사 항체에 접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오파스-넥사테칸은 넥사테칸을 여럿 붙여 ADC의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이다. 넥사테칸은 일본 다이이찌 산쿄가 개발한 켐토테킨
국내 '1세대 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굵직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 상당수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세대 벤처로 불리는 기업들은 기술력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L1CAM을 표적하는 항체-약물 중합체(ADC) 후보물질 LCB97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1CAM은 여
셀트리온은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성분명 세쿠키누맙)의 3상 다국가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한 동등성을 입증하는 비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셀트리온은 앞서 8월 미국 식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0월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사흘간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CPhI)’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35주년을 맞는 제약·바이오 부문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매년 170여 개 국가에서 6만
신약을 향한 사람의 열망은 강하다. 나이가 들며 여러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환경 변화와 기술 개발로 새로운 질환이 속속 발견돼서다.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을 받는 항체 약물 중합체 ADC도 마찬가지다. ADC는 특히 유방암과 위암 등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문을 열 열쇠로 꼽힌다.하지만 ADC 형태의 치료제가 개발된 항암제는 소수다. 세계 여러 기업이 ADC를 개발하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의대) 다발성 경화증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NLY01의 연구자 주도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연구자 주도 임상은 대학, 기관 등이 약물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하는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 240명이 대상이다. 존스홉킨스대 의대 다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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