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대부분 보험 하나쯤은 가입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한 보험이 내게 왜 필요한지, 어떤 보장을 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막연히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알고 싶지 않은 것 아닐까요. 어려운 보험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업계 소식 및 재테크 정보를 ‘라이트’하게 전달합니다. 올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 늘어난 5539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가 2500만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는 21조원을 넘어섰다.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 기준 시장규모는 21조484억
국내 보험업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웃음짓는 가운데, 디지털보험사만은 좀처럼 '적자 늪'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면 영업이 대세인 보험시장에서 디지털보험사가 수익성을 개선할 만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지털손보사가 장기보험 상품을 앞세워 활로를 모색하는 가운데, 규제 개선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
최근 매각설이 제기된 악사(AXA)손해보험이 16년 만에 한국시장에서 철수할 지 관심이 쏠린다. 악사손보는 지난해 90억원대 흑자를 내긴했지만 결손금이 수천억원에 달하고 있고 주력인 자동차보험은 국내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외국계 보험사들은 한국시장에서의 한계를 체감하고 꾸준히 철수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악사손보가 매물로서의
실손의료보험 적자 주범으로 꼽혔던 1~2세대 가입자 비중이 하락하며 지난해 보험사들이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실손보험 적자폭이 감소한 배경은 1~2세대 보험료 인상 덕분이지만 ‘보험료 차등제’를 바탕으로 저렴한 보험료가 무기인 ‘4세대 상품 갈아타기’가 일부 진전을 보인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향후 ‘4세대 전환 할인’ 혜택기간
최근 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한방치료 첩약일수를 10일에서 5일로 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한의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손해보험업계는 한의계의 과잉진료 욕심이 자동차보험 적자를 야기하고 있다며 첩약일수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양 측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영산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 부장은 '첩약일수 10일 고집'과 관련된 한의계의 주장에는 "근
의료기관과 보험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환자들이 병원에서 마음놓고 진료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자동차보험에서 치료비가 보전되서다. 의료기관은 ‘보험’ 덕에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하고, 보험사는 치료비 보전을 명목으로 가입자를 유치한다. 서로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던 셈이다.하지만 의료기관 지급 보험금이 크게 늘어나자 보험업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빅4 손해보험사’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됐다. 지난해 빅4 손보사는 자동차보험에서만 약 6000억원 수준의 이익을 내며 순항했지만, 이 외에 중소형사들은 1000억원대 적자를 내며 격차가 더 벌어진 분위기다.앞으로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사업비가 감축될 지도 관심이다. 자동차보험 온라인(CM)채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 ‘성과급 파티’에도 칼을 빼들었다. 보험사들의 고액 성과급 지급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경고를 보낸 것. 은행권 ‘성과급 파티’ 불똥이 보험사로 튄 셈이다. 보험업계는 은행권과 이익을 내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고 항변한다. 단순 이자장사가 아닌 코로나19 이후 자체 체질개선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등으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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