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60세이상·면역저하자에서 ‘50대·18세이상·기저질환자’로 확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유지 ▶코로나19 유행 상황 변화에 따라 선별적·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 검토를 결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진행하기
3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직접 찾아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에는 건강보험 수가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택치료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9일 0시 기준 운영 중인 외래진료센터는 279곳이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대면진료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16일부터 해열제 등 처방의약품을 모든 동네 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현행대로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든 동네 약국은 재택치료자가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 후 처방받은 의약품을 조제해 전달한다. 기존에는 시·군·구에
오늘 7일부터 50대에게도 화이자의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한다. 처방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당뇨·고혈압·천식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을 처음엔 65세 이상 또는 면역 저하자로 제한했었다. 하지만 여러 방역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22일에 60세 이상이 포함되도록 한차례 조정했으며 이어
정부가 사적 모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
정부가 3일(목)부터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시행하고, 이후 코로나19 진료 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연말연시를 앞두고 모임과 이동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들었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9일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
문재인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에 틈새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누수가 일면서 한계 상황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섣부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불을 질렀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6일 “준비가 부족했다”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머리를 수그렸다. 폭증하는 병상가동을 해소하고자 생활치료센터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한 재택치료 개선방안 가운데 환자 지원과 관련한 주요 내용이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기본방침으로 정했던 재택치료 방안을 보강한 것이다.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돌파하고 병상이 빠르게 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 병상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도 전날 774명에서 66명 증가한 840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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