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공포의 계절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더운 날씨에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공포영화가 끌리기 때문만은 아니다. 평소였다면 피할 수 있을 공포감이 무더위에 느껴지는 불쾌함, 답답함을 촉매로 터져 나올 수도 있고, 무더위를 피하려 대중교통이나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곤란함을 느낄 수도 있다. 심지어 겨울 추위는 옷을 한 꺼풀 더 껴입어서 대비할 수 있지만 여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의 한국 법인과 백신 5종을 국내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백신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영유아 백신 시장에 진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까지 사노피의 주요 백신을 국내 유통하는 업무 전반을 맡는다. 회사가 유통할 백신은 '
사노피 한국법인은 올해 국내 독감 예방접종 시기를 맞아 지난 7일 독감 백신인 박씨그리프 테트라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박씨그리프 테트라는 생후 6개월 이상인 임상 참여자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6건의 임상을 진행한 약물이다. 임상은 유럽과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지역에서 수행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약물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큐라티스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이 지원하는 ‘미래 성장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의 미충족 수요 백신’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예비 선정됐다.큐라티스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임상 2b상 연구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다항원성 결핵 치료용 디옥시리보핵산(DNA) 백신 임상 1상 연구
하루 간격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와 프로테옴텍의 희비가 엇갈렸다. 상장 첫날 큐라티스는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프로테옴텍은 ‘급락세’를 보였다. 양사 모두 기관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실패했지만 상장 첫날 분위기는 달랐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프로테옴텍은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인 이날 20% 가까이 급락했다
바이오 기업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적자인데다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등이 투자 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기업이 내세운 미래 성장성 등이 투자자들에게 설득력을 갖추기 어려운 모양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와 프로테옴텍은 각각 기관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큐라티스 경쟁률은 5
백신 및 면역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큐라티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큐라티스 공모가는 희망 공모 밴드(6500원~8000원) 하단보다 2500원 밑도는 4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적자 바이오 기업인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지만 공모 금액도 140억원으
기업공개(IPO) 시장에 뛰어드는 바이오 기업들이 늘고 있다. IPO 시장이 지난해보단 상황이 나아졌지만,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심리가 쉬이 풀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올해 상장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아 우려가 나온다. “대한민국 백신 주권 확보에 앞장”…2025년 영업익 흑자 자신 26일 큐라티스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
‘-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공모꾼’은 공모주에 진심인 투자자분들께 예비 상장사 정보와 한 주간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합니다. 기업공개(IPO) 일정부터 증권신고서를 토대로 한 실적·밸류에이션 분석까지. 매주 토요일, 공모주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큐라티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는다.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 회사로,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큐라티스 총 공모 주식 수는 3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6500원~80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8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
1삼성전자 임원, 올해 자사주 158억 매입
2‘육아 경단녀’ 다시 스타벅스로 돌아오다
3“소비자가 판단할 것”…하림 ‘이정재 라면’ 성적표는
4"왜 일할수록 불안할까"...불안정 노동층이 된 '청년'
5벌써 4년차…하림 프리미엄 ‘더미식’ 자리 못 잡는 이유
6“관세는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트럼프 행정부, 보호무역주의 강화 하나
7통념과는 다른 지침, '창업' 꿈꾸는 이에게 추천하는 이 책
8AI에 외치다, “진행시켜!”… AI 에이전트 시대 오나
9한국에도 중소도시의 새로운 기회가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