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62

인터넷은행 ‘건전성·포용성’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은행

약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마지막 시험 무대에 올랐다. ‘고금리 장기화’ 여파가 올해 가장 크게 나타날 전망으로 연체율 추가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인터넷은행들은 출범 때부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에 고금리 환경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올해 인터넷은행의 경쟁력 차이는 건전성 관리에서 나타날 전망이다.인뱅 3사 고정이하여신 가파르게 증가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의 자산건전성은 갈수록 나빠지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연체율을 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0.49%로 2022년 말과 같았다. 케이뱅크는 0.96%로 같은 기간 0.11%포인트(p) 높아졌고, 토스뱅크는 1.32%로 0.60%p 상승하며 1%대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연체율이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금리가 본격적으로 높아지기 전의 2022년 1분기의 0.26%와 비교해 2배 높아진 상황으로 안심하기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부실채권으로 여겨진 고정이하여신을 보면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말 1679억원으로 전년 동기(1249억원) 대비 34.4% 크게 증가했다. 금융기관은 대출 건전성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눈다. 고정이하여신은 3개월 이상 연체가 발생한 부실채권(NPL)으로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의미한다. 케이뱅크의 고정이하여신은 1191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023억원)보다 16.4% 늘었다. 토스뱅크는 1512억원으로, 460억원에서 3.3배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부진 여파에 따라 자산건전성이 나빠진 모습인데, 이런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고객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무수익여신이 인터넷은행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인터넷은행 3사의 지난해 말 기준 무수익여신 규모는 4868억원으로 1년 전 2555억원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무수익여신이 같은 기간 1096억원에서 1881억원으로 71.6% 증가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케이뱅크 무수익여신도 454억원에서 1321억원으로 급증했고, 카카오뱅크는 1005억원에서 1666억원으로 증가했다. 은행은 3개월 이상 원금을 갚지 못한 대출에서 이자마저 상환하지 못한 대출을 반영해 무수익여신으로 산정한다. 이자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고정이하여신보다 더 악성 대출로 취급한다.특히 무수익여신 비율은 케이뱅크의 경우 1.36%, 토스뱅크는 1.06%, 카카오뱅크는, 0.43%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0.20%), 신한은행(0.19%) 등 시중은행과 비교해 최대 1%p이상 높다. 고금리 여파에 따른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 우려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부담으로 인터넷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하고 있지만 중·저신용자 대출은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라 연체율의 추가 상승이 우려된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인가를 내준 이유도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을 포용하기 위해서다. 이에 지금까지 인터넷은행들은 신용이 다소 낮은 고객에게 대출을 내주며 자산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찾아온 고금리 시대에선 중·저신용자 대출로 인해 건전성 관리가 어려워진 상황이다.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가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은 총 7조1500억원에 달했다. 은행별로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이 약 4조3000억원, 토스뱅크는 1조5300억원, 케이뱅크는 1조3200억원을 기록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31.54%, 카카오뱅크 30.4%, 케이뱅크 29.1%다.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가 매년 커지면서 앞으로 이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와중에 인터넷은행의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연 6~8% 수준에 달하고 있어 인터넷은행의 건전성 개선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하반기에 인하되면 인터넷은행의 연체율도 낮아질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중동에서 전쟁 우려가 커지고 국제유가와 달러가 치솟기 시작해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늦춰지는 분위기다.특히 원·달러 환율이 4월 16일 장중 1400원을 넘으면서 수입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말에도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런 예측을 반영하며 시장 금리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4월 15일 3.864%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말엔 3.705%를 기록했다. 다시 4%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인터넷은행 입장에서 금리가 낮아지지 않으면 대출 부실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확대도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보다 신용점수가 낮은 고객이 대출을 받기 때문에 연체율 상승은 불가피한 부분”이라며 “다만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8:00

3분 소요
대구은행, 시중은행으로 출세할까…경쟁력은 ‘물음표’

은행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상반기 중 ‘iM뱅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지방 색채를 지우고 서울과 수도권에 영업력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은행권의 ‘메기’ 효과로 나타날지는 여전히 물음표다. 시중은행과의 체격 차가 너무 큰 상황인 데다, 영업망을 확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대구銀, 지방은행 중 유일한 시중은행 전환 눈앞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7월이다. 당시 금융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시중은행 과점 체제’에 대한 비판이 나온 후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했고, 이에 가장 적합한 은행으로 대구은행을 선정했다. 지난해 7월 6일 황병우 대구은행장도 기자간담회에서 “시중은행 전환 인가 요건 및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시중은행 전환’에 필요한 법적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황 은행장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주요 인가 요건인 ▲자본금 1000억원 이상 ▲동일인 지분율 10% 이하 ▲비금융주력자 지분율 4% 이하를 모두 충족하는 유일한 지방은행이다. 다른 지방은행인 부산·경남은행을 보유한 #BNK금융지주의 경우엔 롯데그룹이, 전북·광주은행을 보유한 #JB금융지주는 삼양그룹이 대주주다. 이들은 ‘산업자본 보유 한도 4%(은산분리)’라는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워 일찌감치 이번 시중은행 전환 기회를 포기해야 했다. 이후 대구은행은 금융당국에 2월 8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을 했고, 당국 심사를 받은 뒤 올 상반기 중에 시중은행 전환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사명도 DGB에서 iM으로 바꿀 예정이다. 예를 들어 DGB대구은행은 iM뱅크로, DGB생명은 iM라이프로, DGB캐피탈은 iM캐피탈로 바꾸는 형식이다. iM은 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인 아이엠(iM)뱅크의 iM을 활용했다. 지역색을 없애고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히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구은행 지점 202개, 각 시중은행은 700개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정부와 금융당국이 바라는 5대 은행의 과점 해소에선 대구은행 역할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 경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63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다른 지방은행 실적은 ▲부산은행 3791억원(전년 동기 대비 16.8%↓) ▲경남은행 2476억원(1.9%↑) ▲광주은행 2407억원(6.8%↓) ▲전북은행 2045억원(0.3%↓) 등이다. 대부분의 지방은행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상황이다. 이는 지방경기 악화 외에도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약진에 따라 4~5년에 걸쳐 발생한 지방은행의 경쟁력 저하가 원인으로 꼽힌다. 지방은행들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순이익은 오름세를 보였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으로 14조10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은행 3사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순이익은 3549억원으로 같은 기간 34.9% 늘었다. 5대 은행에서 순이익이 가장 작은 NH농협은행의 순이익은 1조780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는데, 순이익 규모로 볼 때 5대 지방은행의 전체 순이익 1조4358억원보다 많았다. 대구은행과 비교하면 농협은행 순이익은 4.9배 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적만 봐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은행권에 큰 변화가 있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각 은행들이 지점을 줄이는 상황에서 대구은행은 서울과 수도권, 지방 각지에 지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설명대로 대구은행이 대구와 경북 지역 기반 은행에서 전국구 은행이 되기 위해선 지금까지 이어온 지점 감축 정책에 변화를 줘야 한다. 대구은행도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에 점포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의 지점은 2019년 245개에서 매년 감소하며 지난해 202개까지 줄어든 상황이다. 대구은행의 국내 영업점 네트워크를 보면 ▲대구 122개 ▲경북 59개 ▲부산 5개 ▲경기 5개 ▲서울 3개 ▲경남 3개 ▲울산 1개 ▲인천 1개 ▲대전 1개 등을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영엄점은 9개에 불과했고, 충청·강원·전라·제주도에는 영업점을 갖추지 못했다. 시중은행들이 700여 개 점포망을 전국 각지에 고르게 두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경쟁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지점을 늘리게 되면 인력 보충이 뒤따를 수밖에 없어 비용 확대로 순이익 증가율이 다른 지방은행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중은행 전환 빨리 되길 기다려” 대구은행이 기존 시중은행과 어깨를 맞추는 경쟁력을 당장 보여주기 어렵지만 #DGB금융지주가 은행과 증권, 생명, 캐피탈, 자산운용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시중은행 전환 후 인터넷은행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중은행처럼 그룹의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자회사를 활용해 전국의 고액 자산가들에게 금리와 수수료 등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공,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디지털금융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과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은행원 개발을 마치고 내부 활용을 시작했고 업무협약(MOU)체결, 전략적 지분투자, 제휴 서비스 출시 등 여러 방면에서 핀테크와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인가 신청 후 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빨리 전환되길 기다리고 있다”라며 “점포를 늘리더라도 대형 점포보다 1인 영업점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법을 구상하고 있어 비용이 증가한다고만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4.03.26 08:00

4분 소요
여전히 높은 대출 금리에…은행권 ‘부실채권’ 급증

은행

국내 대형은행에서도 연체율이 상승하며 은행 업계 전체에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사마다 높은 금리 탓에 부실채권이 증가하며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하는 여건이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5대 은행 고정이하여신 규모 3개월 만에 ‘3500억원↑’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은행권의 연체율이 오르고 부실채권으로 여겨지는 고정이하여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부실대출 채권을 매각하며 지표 관리에 나서고 있는데도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부실채권이 계속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액은 총 3조8240억원으로 3개월 사이에 10%(348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3월에는 전분기보다 6.9%(2480억원) 감소했는데 올해 들어 증가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고정이하여신은 대출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NPL)을 말하는데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이 이에 해당한다. 은행별로 올해 1분기 신한은행의 고정이하여신액은 전분기 보다 14.2% 증가한 9060억원, NH농협은행은 15.7% 늘어난 8668억원, KB국민은행은 13.7% 확대된 8172억원, 하나은행은 2.7% 증가한 6810억원, 우리은행은 0.18% 늘어난 5530억원 등을 기록했다. 1분기 연체율은 5대 은행 평균이 0.27%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4월에 들어서는 0.30%로 높아지며 점차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는 기존 대출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금리 수준이 여전히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가계대출 금리는 연 5.01%, 기업대출은 연 5.23%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06%p 올랐고, 기업대출은 0.01%p 내렸다.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의 연체율은 6.76%로 전달보다 0.06%p 높아지면서 매달 오름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저 금리가 최저 연 3% 후반까지 떨어졌지만 기존에 은행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들은 보통 6개월 단위씩 금리가 변동되기 때문에 아직도 높은 수준에서 금리가 적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연체 발생에 따른 지연배상금도 증가하고 있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대 은행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3대 인터넷은행에서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연체 때문에 고객이 낸 지연배상금은 670만건에 총 460억원을 기록했다. 지연배상금은 대출자가 매월 납부해야 할 이자를 내지 못해 연체가 발생할 경우 은행이 부과하는 배상금이다. 대출 당시 금리나 신용 상황에 따라 최대 15%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해 지연배상 금리가 부과된다. 특히 연체가 1개월을 넘으면 이자만 아니라 원금에 지연배상금이 가산돼 금액이 더 빠르게 늘어난다. 이 자료에 따르면 1개월 미만 연체에 대한 지연배상 납부 건수는 2021년 말 139만건에서 지난해 말 145만건, 납부액은 26억9000만원에서 37억7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1개월 이상은 1개월 이상 연체에 대한 납부 건수는 2021년 말 27만건에서 지난해 말 26만건, 납부액도 44억원에서 43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연체가 1개월 이상 되지 않도록 대출자가 지연배상금까지 모두 상환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대출 금리가 계속 올랐던 만큼 1개월 이상 연체에 따른 배상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7조원 달하는 코로나 금융지원…은행 수익 악화로 ‘부메랑’ 은행권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연체율이 더 오르면서 부실대출 확대로 인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 코로네 펜데믹 기간 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된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가 종료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연체율 상승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코로나 금융지원금은 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은행의 1분기 기준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모두 200%를 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연체율 상승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 지금보다 더 충당금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럴 경우 충당금 확대로 인한 순이익 감소도 예상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 인하는 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상품 판매가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는 기업들 실적도 부진하면서 가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은행도 연체율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22 16:47

3분 소요
코스피 상승, SM 3% 올라 공개매수가 12만원 돌파 [개장시황]

증권 일반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6포인트(0.67%) 상승한 2444.06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3억원, 기관이 31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6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나란히 상승세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1.71%)과 #삼성SDI(1.10%)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80%)와 #SK하이닉스(0.33%)도 각각 오르고 있다. ICT 대장주 #NAVER(2.32%)와 #카카오(1.73%)도 오름세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페이(2.42%)와 #카카오뱅크(2.24%)도 2%대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5.48%)이 강세다. 삼성물산은 이날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모두 소각 결정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외에도 #한화솔루션(2.57%), #SK이노베이션(2.32%), #삼성전기(1.61%) 등 오르고 있다. 반면 #고려아연(-0.54%), #HMM(-0.23%), #SK텔레콤(-2.04%) 등은 소폭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5.46)보다 6.71포인트(0.88%) 오른 772.1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43억원, 기관이 115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86억원 홀로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특히 게임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카카오게임즈(2.65%), #펄어비스(3.35%), #위메이드(2.84%)는 2% 이상 상승하고 있다.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에스엠 주가는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을 돌파했다. 에스엠은 전날보다 3.02% 오른 1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가 제시한 기존 가격인 주당 12만원 가격을 넘겼다. 카카오는 주당 매입 단가를 13만원으로 높이는 대항 공개 매수를 예고하고 있는 상태다. 이외에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은 5.90% 강세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수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씨젠(2.72%), #클래시스(3.58%), #삼강엠앤티(3.70%), #네오위즈(2.76%) 등 업종과 관계없이 상승하고 있다.

2023.02.16 09:35

2분 소요
코스피 상승 출발, SM 9년 만에 코스닥 시총 10권 올라 [개장시황]

증권 일반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3포인트(0.76%) 오른 2471.33에 개장했다. 오전 9시 9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0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46억원, 기관은 251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13개 종목은 나란히 오르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43%)와 #SK하이닉스(1.99%)는 동반 상승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2.02%)와 #카카오(2.18%)도 2%대 이상 상승하고 있다. 특히 #LG전자(4.38%)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에도 #HMM(2.57%), #두산에너빌리티(1.21%), #LG이노텍(2.16%) 등 업종과 관계없이 강세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금융지주(-1.94%), #KB금융(-0.90%), #신한지주(-1.47%), #우리금융지주(-2.24%)는 모두 하락하고 있는 반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2.32%)는 홀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0포인트(0.71%) 상승한 778.05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53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59억원, 기관은 37억원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29%)과 #엘앤에프(2.80%)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1.09%), #위메이드(3.39%)도 오르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가 원화 거래 재개를 위한 재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특히 #에스엠이 주가 상승으로 코스닥 시총 9위 자리에 안착했다. 에스엠은 연초부터 이날까지 54% 상승했다. 경영권 분쟁으로 #하이브 공개 매수가 본격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엠이 코스닥시장 시총 10위권에 복귀한 것은 지난 2014년 6월 11일 이후 약 9년 만이다. 반면 #대주전자재료(-4.27%), #나노신소재(-2.49%)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23.02.14 09:27

2분 소요
코스피 하락, ‘미르M’ 흥행에 위메이드 4%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9포인트(1.11%) 하락한 2452.81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1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95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9억원, 57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수요일 발표된 2월 FOMC 결과는 투자자들에게 온건하게 해석되며 긴축 우려를 놓을 수 있었다”며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생각보다 견조한 1월 고용과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고물가 우려를 다시 환기시킨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은 하락 출발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8%(1200원) 내린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08%)역시 1%대 하락세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68%), #삼성SDI(-0.98%)도 하락 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99%), #LG화학(1.034%), #NAVER(-0.89%), #카카오(-1.04%) 등도 내리고 있다. #현대차(0.69%)는 소폭 오름세다. 은행주는 일제히 빠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40%(1000원) 내린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2.78%) 역시 2%대 하락세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2.60%), #우리금융지주(-1.68%), #기업은행(-1.48%) 등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4포인트(0.64%) 내린 761.92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8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원, 2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1.40%)과 #에코프로(3.42%)는 오르고 있으나 #엘앤에프(-0.47%), #천보(-0.21%)는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6%)와 #셀트리온제약(-1.66%)도 하락 출발했다.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27%(1900원)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가 최근 선보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버전이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에 따른 상승세로 보인다.이외에도 #KG모빌리언스(21.34%), #아이윈(14.63%), #나무기술(13.69%), #위메이드맥스(12.32%), #한국정보통신(12.18%)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2023.02.06 09:34

2분 소요
외인 매도세에 코스피 2380선 출발, 게임주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04%) 오른 2380.36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16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90억원, 기관이 133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722억원 사들이고 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됐고 금융주의 엇갈린 실적 발표로 다우지수가 하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면서 “실적 시즌을 앞두고 종목별로 시장이 민감하게 영향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15%)는 내리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35%)는 소폭 오름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0.52%)와 카카오(0.81%)는 동반 상승세다. 특히 게임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엔씨소프트(2.68%), 크래프톤(1.47%) 등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과 PC 게임 등 향후 기대작이 많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인 현대차(-0.90%)와 기아(-0.62%)는 하락하고 있다.은행주는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KB금융(-2.37%), 신한지주(-1.96%), 하나금융지주(-2.87%), 우리금융지주(-1.17%), 카카오뱅크(-0.35%) 등 각각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71)보다 1.41포인트(0.2%) 상승한 711.12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원, 105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3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에코프로비엠(0.80%), 엘앤에프(3.19%), 에코프로(1.66%), 천보(0.60%) 등 2차전지주는 동반 강세다.게임주도 상승하고 있다. 펄어비스(1.93%), 위메이드(0.13%)는 소폭 오르고 있다. 콘텐츠 주인 CJ ENM(4.02%), 엔터 관련주인 디어유(5.94%)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다우데이타(-1.48%), 심텍(-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23.01.18 09:32

2분 소요
코스피 상승 출발…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입국에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4%) 오른 2403.16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9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8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 3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은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6%(100원) 내린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93%)은 소폭 오름세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14%)과 삼성SDI(-1.28%)는 1%대 하락세다. 국내 대표 성장주 NAVER(-1.50%), 카카오(-1.71%)도 빠지고 있다. 자동차주는 현대차는 전일 대비 0.90%(1500원) 내린 16만5000원에 거래 중인 반면 기아는 전일 대비 0.46%(300원)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은행주도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KB금융(-2.00%), 카카오뱅크(-0.51%), 신한지주(-1.26%), 하나금융지주(-0.57%), 우리금융지주(-1.88%) 모두 내림세다. 쌍방울은 태국에서 8개월간 도피 생활을 하던 김성태 전 회장의 입국 사실이 알려지며 강세다. 전일 대비 5.70%(22원) 오른 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82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0% 넘게 올라 431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을 비롯해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97포인트(0.27%) 오른 718.86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83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원, 7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40%), 엘앤에프(-0.69%)는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0.52%), 천보(0.23%)는 빠지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65)는 2%대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이 2011년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이 회사에 대규모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초 대비 주가가 60%가량 올랐다. 휴젤(-1.65%), 에스티팜(-1.27%), 삼천당제약(-1.43%), 현대바이오(-2.72%) 등 제약 관련주는 내림세다.

2023.01.17 09:33

2분 소요
美 CPI 둔화에 코스피 상승, 현대차·기아 1%대 올라 [개장시황]

증권 일반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0.52%) 오른 2377.34에 개장했다. 오전 9시 9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8억원, 기관이 811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86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는 소식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6.5%를 기록해 예상(6.5%)에 부합하며 전월(7.1%)을 밑돌았다.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1.20%)와 기아(1.88%)는 1%대 강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1.55%)와 카카오(0.16%)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2차전지주 LG에너지솔루션(-0.10%)은 내리고 있다.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0.53%), 신한지주(-0.62%), 하나금융지주(-0.52%)가 내리고 있는 반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1.45%)와 우리금융지주(0.40%)는 오르고 있다.이외에도 엔씨소프트(2.67%), HMM(2.01%), 에스오일(2.20%) 등은 2%대 이상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0.82)보다 1.42포인트(0.20%) 상승한 712.24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91억원, 기관은 20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10%)이 오르고 있지만 엘앤에프(-0.64%)는 하락하고 있다. 게임주는 제각각이다. 카카오게임즈(0.11%)와 위메이드(0.99%)가 오르고 있는 반면 펄어비스(-0.80%)는 내리고 있다. 엔터주인 JYP(-0.30%), 에스엠(-0.26%)이 하락하고 있지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0.31%)는 소폭 오름세다. 반면 HPSP(4.37%), 다우데이타(2%), 파라다이스(1.48%) 등은 각각 상승하고 있다.

2023.01.13 09:25

2분 소요
코스피 상승 출발, 美 훈풍에 네이버·카카오 동반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4포인트(0.54%) 상승한 2364.05에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5억원, 기관이 81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7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50%)와 SK하이닉스(1.50%)는 동반 상승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2.59%)와 카카오(1.98%)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에 따른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화장품주도 상승하고 있다. LG생활건강(3.63%), 아모레퍼시픽(3.93%) 등 3%대 강세다. 반면 카카오뱅크(0.18%)를 제외한 은행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최근 주주환원 기대감 등으로 급등했던 은행주가 조정에 들어간 모양새다. KB금융(-1.04%), 신한지주(-1.22%), 우리금융지주(-0.79%), 하나금융지주(-1.42%)는 1%대 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고려아연(-0.18%), 삼성전기(-1.02%), SK텔레콤(-0.32%) 등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05)보다 5.24포인트(0.75%) 오른 701.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홀로 118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나란히 오름세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은 빨간불을 켰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55%), 엘앤에프(0.66%), 에코프로(1.10%), 천보(0.50%) 등은 오르고 있다. HLB(2.28%), HLB생명과학(2.78%)도 상승세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0.80%), 펄어비스(1.32%), 위메이드(2.59%) 등도 동반 강세다. 업종에 관계없이 클래시스(2.95%), 케이엠더블유(2.39%), 네이처셀(2.57%), 고영(2.95%) 등 2% 이상 오르고 있다.

2023.01.11 09:27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