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기업문화는 ‘인화’(人和)로 유명하다. 사람을 아끼고 화합하는 LG그룹 특유의 가치는 고(故) 구인회 창업 회장 때 형성돼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다. ‘인화의 LG’가 지닌 무게는 오너가(家) 분쟁을 3대째 억누른 배경으로 작용했단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LG그룹은 여타 대기업집단과 달리 경영권 분쟁이 적었다. 구 씨와 허 씨 두 집안의 공동 창업인 데다, 자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5월 한 달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맛집 순위를 발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별 예약 인기 맛집 순위를 각각 공개했다.이번 어린이날은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뷔페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상위권을 기
수는 현상을 나타내는 가장 적합한 단어입니다. 유행·변화·상태·특성 등 다소 모호한 개념에도 숫자가 붙으면 명확해지곤 하죠. 의사결정권자들이 수치를 자주 들여다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업 역시 성과·전략 따위를 수의 단위로 얘기합니다. 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만나 높은 정밀성은 물론 다양성도 갖
부광약품은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유럽 지역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JM-010의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파킨슨병으로 인해 이상운동증상을 겪는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등에서 모집했다. 임상은 환자를 나눠 다른 용량의 JM-010을 12주 동
대통령실이 정부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제 대책 발표로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향후 이 같은 혼선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의견 수렴과 대언론 설명 강화 등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해외직구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발표로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인공지능(AI)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AI 도입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이는 구인구직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오래전부터 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던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AI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이다.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다. 이는 지난 2014년 AI 기술이 부각되기 전에 매칭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가전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판매 증대를 꾀하는 것은 물론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올리는 모습이다. 회사는 특히 다양한 판매 경로 개척을 통해 ‘AI 가전=삼성전자’란 인식을 확장하겠단 포부다.신제품 출시…‘연결성’ 강화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신한 슈퍼SOL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기업 스스로 생산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난 2월 한국거래소 8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은보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성공을 위해서는 거래소가 중심을 잡고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야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가 KT텔레캅(대표 장지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지역마트(동네마트)에 보안 및 방범, ICT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KT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상생 플랫폼 확장은 물론 KT DX 솔루션 패키지화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금번 KT텔레캅과의 추가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KT그룹과 공식적으로 진
1인뱅 혁신 해외서도 통할까…카카오뱅크 동남아 공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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