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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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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애플페이 티머니 충천하면 교통비 100% 캐시백 드려요”

카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Apple Pay) 티머니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회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M, 현대카드MM으로 결제한 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이용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후불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거나, 티머니·캐시비·이즐 등의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한 금액이 대상이다.PLCC 회원을 위한 다양한 캐시백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Apple Pay에 추가된 PLCC카드로 Apple Pay 티머니를 3만원 이상 처음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회원이 대상이다.대한항공카드·NOL 카드·네이버 현대카드·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무신사 현대카드는 3만원 캐시백, 에너지플러스카드는 3만원 GS칼텍스 주유할인 쿠폰, 스마일카드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한다.올리브영 현대카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넥슨 현대카드(체크카드 제외)는 3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이와 함께,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60만원 이상 결제 시 4.5만MR을 적립해주고, 추가로 Apple Pay 티머니에 5만원 이상 첫 충전 시에는 5천MR를 추가 적립해준다. SC제일은행 제휴 신용카드 회원은 Apple Pay 티머니에 누적 3만원 이상 충전하면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Apple Pay 티머니 런칭으로 현대카드 회원들의 Apple Pay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현대카드 회원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카드 회원들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편리하게 Apple Pay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이용 혜택이 풍성한 프리미엄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대한항공카드, NOL 카드 등과 Apple Pay가 시너지를 낸 영향으로 현대카드 해외 이용 금액은 꾸준히 증가해 26개월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Apple Pay 티머니 충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현대카드를 검색하거나 각 PLCC 파트너사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6 08:39

2분 소요
지하철·편의점 결제, 아이폰 하나로 끝냈다…‘애플페이 티머니’ 써보니

카드

“지갑 안 들고 나왔는데, 괜찮네?”아이폰을 단말기에 갖다 대자 ‘삑’ 소리와 함께 서울 지하철 게이트가 열렸다. 별도의 앱 실행도, 페이스 아이디(Face ID) 인증도 필요 없었다. 잠금 상태에서도 자동 결제가 이뤄졌다. ‘애플페이 익스프레스 모드’의 위력이었다.지난 22일, 현대카드와 티머니가 협업해 국내 애플페이 기반의 선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애플페이 도입 2년 4개월 만에 교통카드 기능이 처음 연동된 셈이다. 첫날 아침, 아이폰 하나만 들고 출근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봤다.애플지갑(Apple Wallet) 앱에서 ‘+’ 버튼을 누르고 ‘교통카드’ 항목에서 티머니를 선택하자 몇 단계 만에 등록이 완료됐다. 등록한 현대카드로 티머니를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 설정도 가능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아이폰 하나로 출근길부터 편의점까지출근길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실사용 테스트를 해보니, 단말기 인식 속도는 놀라웠다. 화면을 켜거나 얼굴 인증 없이 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1초 내 결제가 완료됐다. 실물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보다 인식 오류도 없었다. 비자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MV 컨택리스는 기존 방식보다 결제 속도가 75% 빠르다고 한다.아이폰 배터리가 거의 소진된 상태에서도 결제는 문제없이 이뤄졌다. 애플은 전력 절약 모드에서도 최대 5시간까지 교통카드 기능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외에도 티머니 가맹점에서는 편리함이 이어졌다. 편의점에서 결제 시 기존 애플페이는 Face ID로 잠금을 해제해야 했지만, 티머니는 익스프레스 모드 덕분에 잠금 상태로 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결제가 가능했다. 역 내 자판기처럼 애플페이는 지원하지 않지만 티머니는 가능한 곳에서도 결제가 이뤄졌다. 기존 애플페이 결제가 되지 않던 일부 PC방, 식당 등에서도 티머니 단말기만 있다면 사용이 가능했다. 자동충전으로 사실상 후불처럼…한계도 존재현대카드를 통해 1만~5만원 사이 금액을 선불 충전할 수 있고, 잔액이 5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충전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소진 즉시 충전되는 구조 덕분에 사실상 후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하지만 단점도 명확했다. 온라인 결제는 지원되지 않고, 티머니 가맹점 수는 제한적이다.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약 33곳에 불과하며, 현대카드 기반 애플페이 일반 가맹점(약 200곳)보다는 적다. 고속버스 예매, 기후동행카드, K패스 등과의 연동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미탑재 상태다. 일각에서 “애플페이의 활용 폭이 단숨에 크게 넓어졌다고 보긴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그럼에도 업계에선 이번 티머니 연동은 국내 EMV 컨택리스 결제 확산의 전환점으로 분석한다. 현대카드는 2023년 3월 국내 애플페이를 최초 도입한 이후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 보급, 가맹점 확대를 주도해왔다. 이번 교통카드 연동은 그 흐름의 연장선이다.비자코리아에 따르면 애플페이 도입 직후인 2023년 3분기 해외 발급 Visa·MasterCard의 국내 EMV 결제액은 전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전국 역사 단말기를 NFC 기반으로 교체했고, 서울교통공사는 개방형 교통결제(Open-Loop Transit)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들도 NFC 기반 IC 주민등록증 도입과 함께 결제 단말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갑 없는 생활’이 결제 습관을 바꾸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셈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교통결제 연동은 애플페이 확산의 마지막 퍼즐이었다”며 “이번 조치로 실물 카드 없는 생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EMV 컨택리스 결제는 이제 기술이 아니라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06:00

3분 소요
"아이폰에서도 티머니 된다"…22일부터 교통카드 기능 전면 지원

경제일반

아이폰 사용자도 이제 티머니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와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됐다.아이폰 사용자는 이날부터 애플지갑 앱에 티머니 카드를 추가한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버스·지하철 승하차 단말기에 태그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아이폰 '익스프레스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기기를 잠금 해제하거나 켤 필요 없이 단말기에 가까이 대기만 하면 결제된다.티머니를 통한 선불 충전만 지원되며 다른 후불 교통카드나 '기후동행카드', 'K-패스' 등은 사용할 수 없다.애플지갑 앱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현대카드를 등록해 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모바일티머니 앱에서는 다른 결제 수단을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사용자가 설정한 잔액 이하로 떨어지면 애플페이를 통해 금액을 자동 충전하는 기능도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기기 충전이 필요한 전원 절약 모드에서도 교통카드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티머니 연동 및 사용은 iOS 17.2 이후 버전이 설치된 아이폰 XS, XR 이후 모델 또는 워치OS 10.2 이후 버전이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6, SE 2세대 이후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티머니에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탑재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기능이 모두 적용된다. 티머니 결제 내역이나 이동 내역은 확인·추적되지 않는다.애플페이 및 애플지갑을 총괄하는 제니퍼 베일리 부사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2023년 3월 국내 출시된 애플페이는 지원 점포가 편의점과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집중되고 교통카드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점이 국내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다.

2025.07.23 09:30

2분 소요
"면허 반납하면 50만원 드려요"...고령 운전자 줄어들까

정책이슈

서울 강남구가 3월부터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의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5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2년 3만1000명, 2023년 3만5000명, 2024년 3만7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2년 586건에서 2023년 753건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면허를 반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아 2024년 기준 반납자는 1296명으로 전체의 3.5%에 불과하다.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실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자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이를 3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며, 여기에 서울시가 모든 면허 반납자에게 지급하는 20만원 교통카드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총 50만원 상당의 교통비 혜택이 가능하다.서울시 교통카드는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면허를 소지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강남구 지원금은 실제 운전 중인 어르신들의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인 만큼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면허 반납을 원하는 어르신은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보험 가입 확인서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급받은 교통카드는 전국 버스·택시 이용뿐만 아니라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단 이미 면허 반납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면허는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교통카드만 신청 가능하다.구는 면허 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버스 정류장에 대기 의자를 설치하고, 포트홀(도로 파손) 방지를 위해 버스 정류장의 도로 바닥을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원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고 있다.

2025.02.15 17:32

2분 소요
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 개시…아직도 못 골랐다면 ‘한 방에 정리’

카드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카드는 신용·체크카드의 결제 기능과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결합한 교통카드다. 기존의 선불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절차 없이 이용 금액이 자동으로 청구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OTT·배달앱·편의점·통신비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카드사의 상품을 선택하면 유리하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서울시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월 6만2000원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까지 포함할 경우 월 6만5000원이다. 이런 정액 요금은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이 정액 이하일 경우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 반대로 정액을 초과할 경우 정액 요금만 청구되는 구조다. 청년층(1984~2005년 출생자)의 경우 월 이용료에서 추가로 약 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완료해야만 월 부담 한도가 적용되며, 미등록 시 이용 요금 전체가 청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 하차 시에도 반드시 카드를 태그해야 하며, 하차 태그를 누락할 경우 2회 누적 시 마지막 승차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된다. 이러한 미태그 내역은 매월 1일 초기화되므로 이용자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이제 중요한 건 어느 카드사의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고를지다. 현재 신한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BC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있다. 이 중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취급하는 곳은 신한·KB국민·NH농협카드 등 3곳이다. 삼성·현대·롯데·BC카드는 신용카드만 발급하고 있으며, 하나카드는 체크카드만 출시했다.카드사별로 주요 혜택을 하나씩 살펴보자.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온라인 쇼핑몰·OTT·배달앱·온라인 서점 10%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의 경우 5%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KB페이 쇼핑과 올리브영을 10%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는 5%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신용카드는 온라인 쇼핑·도서·어학·배달에서 10% 할인이 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 쇼핑·도서·어학에서 5% 캐시백해 준다.롯데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요금을 7000~1만5000원 할인해 주는 특징이 있다. 삼성카드의 경우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헬스&뷰티·생활잡화·이동통신 5·7% 할인 등 많은 일상 소비 영역의 혜택이 눈에 띈다.현대카드는 대중교통 10% 할인을 해주며, BC카드는 기후동행카드 범위 내 대중교통을 15% 할인해 준다. 기후동행카드의 정액 요금 이하로 사용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하나카드의 경우 편의점·서점·베이커리에서 1000원(월 2회, 연 6회) 할인받을 수 있다.대중교통 요금을 더 아끼고 싶다면 기후동행카드와 별개로 제공하는 교통비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교통비 외에도 일상에서 할인받고 싶다면 혜택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다만, 다른 대다수의 카드 상품이 그렇듯이 이런 혜택들을 무조건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카드별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한도가 있기 때문에 상품설명서를 확실하게 인지 후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

2024.11.28 17:27

3분 소요
카드사들,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전 신청받는다…사용은 30일부터

카드

카드사들이 25일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없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 사전발급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카드 사용은 30일부터 가능하다.정액 요금은 전월 일자에 따라 5만8000원(28일)에서 6만4000원(31일)까지 청구되며, 정액 이하를 이용한 경우 별도 환불절차 없이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된다.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에 카드를 등록해야 이용이 가능하다.신한카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카드)을 출시하고 25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SOL페이에서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신용카드는 온라인 가맹점(온라인 쇼핑몰, OTT, 배달앱, 온라인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해주며,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국내 전용 9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1만2000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다. KB국민카드도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 발급신청을 받는다.신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와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도 별도 충전 절차 없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커피전문점·편의점 이용금액의 10%, 디지털 콘텐츠 이용금액 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 이용금액의 최대 7%, 이동통신 정기결제 이용금액의 최대 7%를 각각 월 최대 6000원, 모두 2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해외 및 해외직구 이용금액의 1%를 전월 이용금액 및 한도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 모두 7000원이다. NH농협카드도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농협몰) ▲온라인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 ▲어학시험(TOEIC, TOEIC Speaking, JPT 등) ▲CGV 온라인 예매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 자동납부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편의점(GS25)의 3개 영역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3만4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체크카드는 최대 2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 서울랜드)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LOCA X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70만·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1만·1만5000원 할인해 준다. 여기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2024.11.25 18:22

3분 소요
와우패스, 앱에서 ‘티머니 충전’ 뚝딱…외국인 관광객 ‘엄지척’

유통

방한 외국인 1위 올인원(결제·환전·교통카드)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의 티머니 교통카드 모바일 충전 기능 이용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19일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에 따르면 티머니 모바일 충전 기능이 출시 2주일 만에 3.5만 건을 초과했다. 이는 해당기간 와우패스 활성카드 12만여 장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로, 별도 홍보 없이도 이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와우패스의 모바일 티머니 충전 기능은 와우패스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용 선불카드 잔액으로 티머니 교통카드를 즉각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보통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 여행 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선불 교통카드를 별도 구매해 사용한다. 이 경우 편의점 등 충전소를 방문해야 하며, 원화 현금을 필요로 한다. 때에 따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에서 원화 현금을 인출하는 등 추가적인 불편도 겪는다.이에 오렌지스퀘어는 ㈜티머니와 손잡고 국내 인바운드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와우패스 앱에서 바로 티머니 교통카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혁신 기능을 개발했다.실제 와우패스를 발급한 이후 티머니 충전 기능을 가장 먼저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등장하고 있다.현재 와우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환전, 교통카드(충전 포함), 더치페이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번거롭고 불필요한 것은 빼고, 간편하면서 필요한 것은 실속 있게 챙기는 ‘개별 자유 여행객(FIT)’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아울러 교통카드 기능과 관련한 불편이 해결된 만큼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부가세 환급, 관광 핫플레이스 예약 등과 관련한 제휴 및 연동 서비스 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오렌지스퀘어 역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와우패스 앱 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 중이다.한 외국인 와우패스 이용자는 “와우패스 앱 내 잔액으로 티머니를 바로 충전할 수 있어 일부러 충전 기기를 찾지 않아도 돼 정말 편리하다”며 “원화 현금을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한국을 방문하기 전 미리 충전할 수도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와우패스의 모바일 티머니 충전 기능은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전용 기능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2024.11.19 17:24

2분 소요
티머니 “서비스 장애 깊은 사과…재발 방지하고 적극 보상할 것”

카드

티머니가 최근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과 신속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티머니는 3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장애로 인해 큰 불편을 겪은 이용자분들과 서비스 관계자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티머니는 “27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는 전산 센터 내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 오류로 발생했고, 당일 정상 복구됐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장비는 11월 말까지 교체할 것”이라고 했다.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장애 자동 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시스템 모니터링 및 관리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내년에는 재난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시에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끔 대비하기로 했다.티머니는 또 이번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이용자와 관련 서비스 운영사에 대한 보상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티머니는 “충전 서비스 장애 등 금전적 피해를 본 이용자에 대해서는 장애 발생 28일 피해 금액 전액을 환급했다”며 “피해 내역 접수가 필요한 사안은 피해보상 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서비스 운영 업체와도 협의해 조속히 보상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티머니는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7일 오후 1시 6분께 티머니 부평 전산센터에서 시스템 장애가 일어나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티머니 시스템이 오후 2시 41분 복구될 때까지 고속·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객, 티머니 카드 충전을 원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24.10.30 16:51

2분 소요
11번가, ‘토스페이’ 결제서비스 오픈

유통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온라인 간편결제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11번가와 토스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용자 결제 편의성 제고와 혜택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토스 이승건 대표 및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온라인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방문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광고, 인증 등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토스페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토스페이’ 제휴를 기념해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에서 ‘토스페이’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토스페이’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11번가는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같은 다양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전결제서비스 11페이머니를 비롯해 모바일티머니, 편의점결제,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운영 중이다. 이번 토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11번가 고객의 결제 편의성과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토스 이승건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의 제휴가 ‘토스페이’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혜택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11번가 안정은 사장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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