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금융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뱃돈을 현금으로 출금한 고객을 추첨해 인출한 현금을 100% 돌려주거나,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에 가입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손쉽게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2024년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복주머니 이벤트 ▲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 최강자 자리를 노린다.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와 맞물려 편의점과 백화점과의 매출 격차는 1%포인트(p) 이내로 좁혀졌다. 이미 대형마트를 제친 편의점은 백화점과 매출 박빙을 보인다. 이르면 올해 편의점이 매출 1위를 탈환해 오프라인 유통을 주도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주요 유
치킨업계가 모처럼 ‘방긋’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막이 오르면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때마다 매출이 ‘껑충’이다. 맥주 역시 불티나게 팔린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3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경기가 치러질 때마다 매출이 급상승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20일 한국과 요르단 경기가 진행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경쟁 브랜드인 KFC 제품을 추천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니들도 한번 먹어봐”라며 KFC 치킨을 먹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라고 설명했다. 정 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데 대해 3일 유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연평균 영업이익률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협의회는 “bhc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1%로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이었고 이어 한식, 치킨전문점 순이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전년 대비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8만6000개로 전년에 비해 9.7%(2만5000개) 증가했다. 가맹점 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5만4000
최근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유통가가 ‘반값 할인 상품’을 내세우며 연말 고객 공략에 나섰다. 4000원대의 활대게부터, 치킨 한 마리를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내놓는 등 ‘막판 할인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연말 소비자 부담 덜자"...마트 3사, 한우·킹크랩 절반 가격 인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연말연시 대규모 그룹사 통합 할인행사 &lsquo
“못 먹게 하지마세요, 제대로 먹이세요.”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고, 김홍국 하림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 신제품 2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림은 영유아식과 유사한 고품질 식재
‘K편의점’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국내 편의점 가맹점수가 이미 포화인 상태로 해외에서 새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잇달아 점포를 열며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찾아나서고 있다. 해외로 눈을 돌린 국내 편의점 시장은 ‘몽골’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330만명의 몽골은 내수 시장이 크지 않지만 지난 2018년부터 일찌감치 국
광활한 초원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염소와 유목민이 떠오르는 국가 몽골. 대부분 몽골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일 것이다. 하지만 몽골에 이러한 시골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수도 울란바토르는 마치 한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즐비한 고층 아파트들 속에서 한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 전문점 간판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마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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