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15

PFCT, 인니 대안신용평가사 인수…“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

은행

AI 기술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인도네시아의 AI기반 대안신용평가사 ‘AI Foresee’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PFCT는 인도네시아 1위 신용평가(CB)기관 페핀도(Pefindo)와의 공동 신용평가사업 뿐 만 아니라 대안신용평가(ACS) 사업까지 영위할 수 있게 됐다.AI Foresee는 머신러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내역, 공과금 납부 이력, 소셜 미디어 활동 등 다양한 대체 데이터를 분석하는 신용평가 설루션을 현지 금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에는 OJK로부터 대안신용평가(Alternative Credit Scoring, ACS) 사업자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PFCT의 이번 AI Foresee 인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신용평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향후 PFCT는 AI Foresee의 대체 데이터 분석 기술과 자사의 AI 리스크 관리 설루션 ‘에어팩(AIRPACK)’을 융합해 신용평가 정확도와 포용성을 높인 설루션을 구축 및 공급할 계획이다.인도네시아의 중소기업(MSME)은 국가 GDP의 59%를 차지하며 전체 노동력의 97%를 고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신용평가 방식에서는 담보와 신용기록 부족으로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PFCT는 이러한 금융 소외 문제를 해결을 위해 AI Foresee의 대체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기술을 활용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는 물론 현지 금융기관에도 신뢰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설루션을 제공해 기업 여수신사업 확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실제 PFCT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OK저축은행, KB국민은행,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여수신 사업 확장을 위한 에어팩 설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의 롯데파이낸스 등 아세안 전역으로의 확장도 병행하고 있으며, 아세안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2024년 7월 싱가포르 법인, 2024년 8월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순차적으로 설립한 바 있다.이수환 PFCT 대표는 “이번 AI Foresee 인수는 PFCT의 AI 금융기술력과 렌딩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전략이 결합된 것으로 K-신용평가기술의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니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 및 현지 금융기관의 개인소매금융 리스크 관리는 물론 기업 여수신 사업 확장에 일조하며, 괄목할 만한 해외 사업 성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PFCT는 지난해 11월, 한국 금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최대 CB기관인 페핀도와 파트너십을 체결, 시장 전체 신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금융기관과의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04.02 09:14

2분 소요
PFCT, 신한카드와 개인신용대출 리스크 관리 전략 컨설팅 계약 체결

재테크

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신한카드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맞는 AI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사의 자산수익률(ROA)의 3대 결정 요소인 승인·금리·한도 전략을 고도화하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PFCT가 제공하는 컨설팅 영역에는 ▲신한카드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맞는 AI 신용평가 모델 개발 ▲개발된 모델을 토대로 한 승인·한도·금리 전략 고도화 ▲리스크 관리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한 머신러닝 기반의 MLOps 시스템 설계 지원이 포함된다.PFCT는 금융기관별 주요 고객 특성, 취급하는 금융상품 특징 등에 기반해 최적의 AI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전략을 제시해 운영하는 ‘에어팩(AIRPACK)’ 서비스를 금융기관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에어팩은 총 3가지 솔루션으로▲에어랩(AIRLAB): 금융데이터를 AI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분석 솔루션 ▲에어 스튜디오(AIRSTUDIO): 분석된 모델과 전략을 실시간으로 사업에 반영해 운영하는 운영 솔루션 ▲에어 트랙(AIRTRACK): 모델 및 전략운영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PFCT는 3가지 솔루션 중 ‘에어랩’을 중심으로 신한카드의 대출자산 운영 목표에 맞는 AI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리스크 시나리오별 최적의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한도 설정 전략을 도출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카드는 리스크 관리 환경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고객별 신용 위험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PFCT는 데이터 활용 및 모델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시스템 설계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MLOps는 실시간으로 고객의 대출 상환 패턴, 금융거래 이력, 신용평가 점수 변동 등을 분석해 대출 승인과 금리 책정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이를 기반으로 최신 AI 기반 신용평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PFCT의 에어팩 사업을 총괄하는 이재균 CBO는 “신한카드와 1년 전부터 AI신용평가모델 개발과 전사의 모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동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하며 좋은 결과들을 쌓아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는 신한카드의 리스크 관리 전략 고도화와 차세대 리스크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2:53

2분 소요
“오픈런 필수” 크플, 연 12% 수익률 ‘단기투자’ 후속 상품 출시

재테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채권형 투자 상품을 판매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대기업 종합몰에서 발생한 ‘구매확정매출’에 투자하는 것이다. 첫 상품은 투자기간 15일(연 10%, 세전) 상품으로, 한화갤러리아 종합몰에서 발생된 구매확정매출채권을 담보로 한다.해당 상품은 투자기간 최대 한달(최대 연 12%, 세전)의 ‘단기 투자’ 신상품이다. 이른바 ‘투자 오픈런’으로 입소문난 초단기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지자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후속 상품이다.크플에서는 ‘초단기 투자(투자 기간 2~5일, 연 수익률 12%)’ 상품의 85% 이상이 1분 내, 최근 투자 모집 완료된 전체 상품의 절반 이상이 3분 내 마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크플은 만기 기간을 다각화하고 상품 안정성을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단기 투자’ 상품은 보다 유연한 투자 상품 선택을 위해 최대 1달 내외 만기(연 수익률 12%, 세전)와 1주일 내외 만기(연 수익률 10%, 세전) 상품으로 투자 기간을 다각화해 출시된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빠르게 돌아오는 재투자 기간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면서도,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최적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매확정매출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상품 안정성도 강화됐다. SSG·현대이지웰·한화갤러리아몰 등 대기업 종합몰에서 매출이 발생된 후 구매확정이 완료된 정산 대금을 기준으로 채권 담보가 설정되기 때문이다.또한 담보 검증·자금 통제·연대보증 등에 이르기까지 다중 안전 장치가 마련돼 있다. 먼저 종합몰로 부터 확인한 정보를 통해 판매자의 매출채권 내역을 검수해 실제 매출채권과 제공받은 내역을 일치 여부를 검증한다. 또한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업력을 가진 대기업이 정산 대금을 크플로 직접 지급해 자금 통제 안전성이 보장되며, 차입자(판매자) 법인 대표의 연대보증에 의한 신용보강까지 제공되는 등 투자자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크플은 상품별 투자 기간과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하면서 고객들의 상품 확장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단기 투자 신상품 출시로, 현재 크플에서는 최소 2일부터 5일이내의 ‘초단기 투자’ 상품부터 1주일·1달 내외의 ‘단기 투자’, 최대 1년까지의 중장기 투자 기간을 가진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률 또한 최소 8.5%부터 최대 20%까지(세전) 다각화 돼있다.온투금융사업을 총괄하는 백건우 PFCT 상무는 “최근 크플에서 오픈하는 상품들이 종류를 막론하고 기록적인 속도로 빠르게 마감돼 투자자 공급 확대 요청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단기 투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금리 2% 시대에 방망이를 짧게 잡아도 연 10%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단기 투자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20:20

2분 소요
“창립 이래 최대 성과” PFCT, 투자자 평균 수익률 11.87%

재테크

온투금융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PFCT의 온투금융사업은 지난해 신규 대출은 투자 연계액이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누적 연계액은 2조2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커머스 사태와 온투업체 폐업 등 시장의 다중위기 속에서도 질적 성장을 크게 이뤘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PFCT는 2023년 대비 5.3배 증가한 자본금 90억원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20억원 확보 등 추가 외부 투자금 없이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재무안전성을 확보했다.지난해 PFCT에 1회 이상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은 법인(전문투자자포함) 237곳, 개인 투자자 8834명으로 2023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재투자율은 77%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11.87%, 손실률은 0.003%이다.특히 2024년 법인의 총 투자금은 382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632억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활성 법인 투자자 수는 2023년 155곳에서 2024년 237곳으로, 1.52배 늘어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이들의 월 평균 투자금은 3.97배 급증해, 법인의 자금 운용 수단 및 분산 투자처로써 온투금융상품의 매력도가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PFCT는 지난해 투자금 규모 기준 상위 3곳의 수익률도 공개했다. 가장 많이 투자한 법인의 투자 총액은 684억원으로 수익률은 11.99%로 나타났다. 이어 299억원을 투자해 수익률 12.4%, 240억원을 투자한 법인은 10.57%의 수익률을 얻었다. 투자금 규모별로 보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의 자금을 굴리는 법인이 전체 31.8%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아파트 투자’가 81.23%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해당 상품군 안에서도 투자 성향에 따라 고수익형(LTV 60% 이상), 실속형(LTV 40% 이상 60% 미만), 안정형(LTV 40% 미만) 상품 순으로 그 비중이 높았다.이에 이어 증시 폭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원금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된 ‘증권 투자’, 1주일 이내 투자기간으로 자금을 굴리는 ‘초단기 투자’ 등에도 다채롭게 분산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금융 시장 내 다중위기 속에서 고객 니즈에 맞는 안정적인 분산투자처를 제공하겠다는 노력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사업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전통 금융권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채권형 투자 상품을 선보이며 온투금융상품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5:31

2분 소요
“연 10%대 수익도 거뜬”…저금리 시대 ‘숨은 보석’ 온투업 투자

재테크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신모(31) 씨는 요즘 핀테크 앱에서 때아닌 ‘오픈런’에 푹 빠졌다. 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옛 P2P 금융)에서 매 평일 오전 10시 오픈하는 초단기 투자 상품으로 쏠쏠한 수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카드 매출에 대한 정산 채권으로 투자 기간이 채 이틀밖에 걸리지 않아 성미가 급한 신 씨에게 안성맞춤이었다.투자자에게는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차입자에게는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온투업이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써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은행 예금금리가 연 3%대에 그치고 있는 반면, 온투업 상품들은 연 10%대의 높은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어서다. 다만, 연체 위험 가능성이 있고 여전히 사기를 자행하는 업체들이 있어 투자자들의 분별력이 요구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온투업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차입자를 직접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과거 P2P(Peer-to-Peer) 금융에서 발전한 형태다. 지난 2020년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시행되면서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됐다.온투업은 전통 금융과는 다른 여러 특징을 갖는다. 우선 투자자와 차입자를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연결해 중개 수수료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자금 흐름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법인 신용대출 ▲어음·매출채권 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취급 상품이 다양해 투자자 선택 폭이 넓다. 제1금융권의 대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신용 차주에게는 중금리로 자금을 제공해 포용 금융을 실현한다는 의의도 있다. 재테크족의 입장에서 온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이자수익이 높다는 점이다. 현재 1금융권 정기예금 연이율은 3% 안팎이지만 온투업 투자상품의 연이율은 8~10% 수준이다. 이는 웬만한 자산운용사가 개발한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연간 수익률보다도 높은 편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세를 확인해야 하는 주식이나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다르게 만기상환 때까지 이자를 받으며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피로도도 낮다.최소 투자 금액은 플랫폼마다 다르며 5000원에서 10만원 수준이다. 플랫폼사는 투자자 수익의 1% 초반대를 수수료로 뗀다. 여기에 일반 금융상품처럼 수익에 소득세 14% 및 지방세 1.4%가 붙는다.온투업의 꽃, 부동산담보대출부동산담보대출은 대다수 온투업체에서 취급하는 상품이다. 지난 2024년 11월 말 기준 전체 온투업 플랫폼의 대출잔액 중 과반(54%)이 부동산담보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 혹은 전월세보증금 담보 대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부동산 프로젝 파이낸싱(PF) 투자와 비교하면 담보 물건이 확보된 상태며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일이 적어 안전하다는 이점이 있다.부동산담보대출은 상환기간과 만기일시, 첫 이자 지급일을 확인해 이자가 들어오는 날짜와 투자금 회수 시점을 파악할 수 있다. 통상 원금은 연 단위 만기 시점에 일시 상환되고 이자는 월마다 지급된다. 담보물이 안전한지도 꼭 살펴야 할 요소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낮을수록,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상품의 안전성이 높다. 또한 권원보험에 가입된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더욱 안전함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예컨대 에잇퍼센트(8PERCENT)에서 지난 2024년 12월 26일 모집했던 용인 수지구 A아파트 담보 12개월 만기 대출(수익률 연 11.5%)에 500만원을 투자하면 투자자는 매월 4만8000원 안팎의 이자를 받는다. 이후 대출이 끝나는 2025년 12월 26일에는 원금 500만원과 마지막 이자를 같이 돌려받아 총 542만6580원을 손에 넣을 수 있다.‘단타족’ 위한 초단기 상품도 뜬다빠르게 수익을 쥐고 싶은 투자자를 위한 상품도 존재한다. 최근 온투업계는 일주일 내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초단기 투자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품은 중소상공인의 확정된 카드매출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구조가 대다수다. 확정된 매출 규모 안에만 투자하기에 원금보장 가능성이 크다. 또한 카드대금이 정산까지 일주일이 채 안 걸려 만기도 그만큼 짧다.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매일 카드매출선정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만기일은 3일이며 이율은 연 12%다. 500만원을 투자하면 3일 후에 원금과 함께 5000원 상당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종류 상품들은 연이율을 일할 계산하고 이자를 지급해 한 번에 큰 이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른 시일 내에 이자까지 더해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맹목적 투자는 금물…유의사항은온투업이 제도권에 합류했다곤 하나, 업권 규모가 작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투자 시에는 신중한 판단과 철저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먼저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투업 중앙기록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플랫폼별 대출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무리하게 대출을 많이 유치한 곳보다는 특정 부류의 대출만 취급하며 자체신용평가 모델을 가진 플랫폼의 연체율이 낮다.투자 시 유의사항도 있다. 온투업 투자는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투자 전에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연 2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제시하는 업체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투자자 유형에 따라 투자 한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투자 한도를 확인하고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24.12.31 07:00

4분 소요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1년 만기 연 최대 9.3% ‘증권 투자’ 상품 확대

재테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가 연 최대 9.3%(세전), 1년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선보인 6개월 만기, 연 8%(세전) 상품의 수익률은 연 9%로 1%p 인상해 투자 상품 매력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증권 투자’ 상품에는 담보물 선정부터 관리, 담보 가치 하락 시의 원금 보호 등에 대한 안전 장치가 3중으로 마련돼 있다. 먼저 담보로 편입될 수 있는 자산이나 신규 주식 매입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종목으로만 구성되도록 실시간 설정 및 관리된다. 또한 담보로 설정된 상장주식 가격 하락 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가 이뤄져 원금이 보호된다. 주가 급락, 상장폐지 등으로 담보 가치 보존이 어려워지더라도 파트너사인 RMS사가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을 통해 투자 원금이 한번 더 보호된다.실제로 최근에 일어난 주가 폭락장에서 ‘증권 투자’ 상품의 안정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주식담보 대출 심사 시 담보로 설정되는 주식들 중 시총이 과도하게 작거나, 거래 기간이 짧거나, 과거 주가의 변동성이 컸던 종목들은 제외돼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를 속에서도 반대매매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증권 투자’의 신규 투자 상품은 19일부터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B2C 플랫폼 ‘크플’에서 판매된다. 크플에서는 이번 12개월 만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증권 투자’ 상품의 플랫폼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 중이다.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요즘처럼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상장주식담보채권 투자상품은 위험분산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며 “주식 시장이 호황일 때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증권 투자’ 모두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 불황일 때는 보유한 주식이 마이너스라도 증권 투자 상품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주요 여신금융기관들이 20년이 넘게 운영하며 안전성을 검증해온 만큼 안전투자를 위해 본 투자 상품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기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2024.08.19 16:55

2분 소요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에서 PFCT의 AI 신용평가 모델 도입

은행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협력해 연금 및 중소기업 대출의 평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인도네시아 최초의 AI 기반 대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이번 협력은 지난 19일 KB뱅크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서명식으로 시작됐다. 이 행사에는 KB국민은행의 도디 위자얀토 KB뱅크 이사와 이수환 PFCT 대표, 나은성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했다.PFCT는 AI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 베인 캐피털·골드만삭스 코리아 등 글로벌 금융 기관과 협력해 대출 평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보다 정확한 대출 결정을 내리는 데 경험이 풍부하다.이번 협력은 고위험 채무자의 비율을 2~3%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신용 평가 프로세스를 혁신할 계획이다. 또한 고도의 알고리즘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 ▲최적화된 신용 리스크 평가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대출 솔루션을 제시한다.위자얀토 이사는 “이번 협력은 금융 서비스에서의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일치한다”며 “리스크 관리가 더욱 향상된 대출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수환 대표는 “KB뱅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주요 금융 기관들이 채택한 AI 기반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제공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의 리스크 관리 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도네시아 국민의 금융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07.24 10:51

1분 소요
‘10% 투자 맛집’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법인투자 4분기 연속 증가세

카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엔데믹 원년인 최근 1년의 법인 투자자 동향 및 상품 이용 행태를 비교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활성 법인투자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법인 투자 고객들의 선호도 지표인 활성 및 신규 등록 법인 수, 평균 투자액, 최대 투자액 등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엔데믹 선언 이후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법인의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채권의 매력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PFCT의 채권 투자 상품에 법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분기별 법인 투자액은 지난해 3분기 136억원에서 올해 2분기 640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2분기 법인 투자금은 전 분기 대비 2.8배 이상 증가했다.신규 등록 법인 투자자 수도 4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신규 등록 법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늘어났다. 재투자율은 네 분기 평균 90% 이상으로, 올해 2분기에는 91.8%를 기록했다.법인 자금의 빠른 유입 배경에는 PFCT의 다양한 채권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있었다. 법인 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운용보다 전략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선호하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연 12% 수익을 낼 수 있는 초단기투자 상품이 각광받았다. 올해 2분기에는 활성 법인 투자자 수가 59곳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고, 평균 투자액은 11억 원 이상으로 196% 상승했다. 최대 투자액은 약 94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월 4회 이상 투자하는 법인 수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PFCT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법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지난 4분기 동안 모두 10% 이상을 기록했으며, 손실률은 0에 수렴했다. PFCT는 초단기 투자부터 12개월 만기 아파트담보 상품까지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낮은 변동성과 초단기 고수익을 원하는 법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유통기업 A사는 PFCT가 온투금융사로 등록된 2021년 9월부터 투자를 시작해 1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3년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A사는 초단기투자 상품에 69%, 아파트담보 투자 상품에 31%를 분산 투자하고 있다. 제조기업 B사는 PFCT의 초단기투자 상품에 99%를 집중 투자하며 약 9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최진해 PFCT 금융전략본부장은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투자상품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투금융의 채권형 단기 투자 상품을 대중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15 17:13

2분 소요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6개월 만기 투자 신상품 ‘증권 투자’ 출시

재테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가 리스크관리시스템(RMS)사 유캔그린과 손잡고, 연 8%(세전), 6개월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증권 투자’는 증권사가 제공하는 주식신용(신용융자)보다 투자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상장주식담보채권(스탁론) 투자 상품이다.이번 신상품은 투자자를 위해 3중 멀티 안전 장치를 마련한 것이 특징인데 ▲상장주식을 담보로 설정해 주가 하락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를 통해 원금을 보호하고 ▲차입자의 보유 주식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일반 주식으로만 구성되도록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파트너사인 RMS사가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을 통해 투자자 원금이 최후의 순간에 한 번 더 보호된다.이번 신상품 ‘증권 투자’의 파트너사인 유캔그린은 지난 16년간 상장주식담보대출을 안정적으로 취급해 온 최상위 RMS사로, 제휴 여신회사 기준 손실율 0%를 유지하고 있다.‘증권 투자’ 상품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B2C 플랫폼 ‘크플’에서 26일부터 판매되며, 온투금융법에 따라 25일부터 투자 대기 상품으로 게시돼 상품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크플에서는 이번 ‘증권 투자’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증권 투자’ 상품의 플랫폼 이용료가 면제된다. 또 법인 투자자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투자 금액을 확약 시 추가 플랫폼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증권 투자 상품 출시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1~3일 만기의 초단기 투자 ▲6개월 만기 증권 투자 ▲1년 만기 아파트담보 및 메디컬 투자 상품까지 투자자들의 여윳돈 보유 기간 및 상황에 따라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고 밝혔다.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본 투자 상품은 2007년 첫 출시된 이래 40여 개의 여신금융기관들이 20년 가까이 운영하며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을 일반 법인과 개인들에게 온투금융플랫폼을 통해 신규 제공하게 된 것”이라면서 “자산배분형으로 투자를 하는 분은 주식 뿐 아니라 본 상장주식담보채권 투자상품을 대체 자산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17:41

2분 소요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신상품 스탁론 연계투자 법인 설명회 개최

재테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신상품 스탁론 연계투자 출시를 앞두고, 오는 19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2에서 일반 법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자 사전 모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스탁론 연계투자란 증권계좌를 담보로 한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융기관들이 과거 10년 이상 수십 조원을 취급하며 검증해온 여신상품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다양한 채권형 투자 상품에 관심이 높은 일반 법인 및 자산운용사, WM 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법인들의 초단기 자금 투자처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초단기 투자(카드매출선정산 채권)’에 이어, 투자 기간 6개월, 연 8%(세전)의 스탁론 연계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이수환 PFCT 대표이사가 온투업 시장 비전과 주요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경영진이 스탁론 상품 소개 및 주요 투자 포인트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요소인 담보가치 보호, 손실 발생 시의 배상 등의 안전장치 관련 내용이 주요하게 다뤄질 계획이다. 이후 Q&A 세션을 통해 스탁론 상품의 구조와 투자 포인트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본 행사 전후로는 참석한 투자자 및 PFCT 프리미엄 투자 클럽 ‘더 퍼스트’ 멤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제공된다. 스탁론 법인 투자 설명회 참석은 선착순으로 확정되며 온투업 투자에 관심있는 법인 투자자라면 오는 14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PFCT는 날로 늘어가는 법인 고객들의 신규 투자 상품 확대 니즈에 부응하고자 투자 기간, 이자율, 채권의 종류를 다양화하면서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일 스탁론 연계투자(증권계좌담보 투자)는 지난 십수년 간 금융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향유해 온 대출상품이어서 이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는 법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11 10:47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