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에서 세 번째 조합장이 탄생했다. 2021년 말 해당 재개발사업의 첫 리더였던 김성조 조합장이 해임 총회를 통해 물러난 지 불과 1년 반 만이다. 김 전 조합장의 남은 임기를 보궐선거를 통해 채웠던 이명화 조합장 또한 연임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두 조합장들의 불통과 독단적인 업무처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
오는 8월로 예정된 대우건설과 시공 도급계약을 앞둔 한남뉴타운 2구역(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장을 교체했다. 20일 한남2구역 조합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호 2번 홍경태 후보가 최다득표에 성공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홍 당선인은 422표를 받아 154표를 받은 이명화 조합장과 75표를 받은 한상진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홍 당선인은 ‘
지난해 새 집행부 구성에 이은 시공사 선정으로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이 조합장 선거 문제로 진통을 앓고 있다.이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이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1년 만에 임기를 마치게 되면서 다가오는 20일 진행될 임원선거가 사실상 현 조합장 재신임 절차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일부 조합원들은 그
지난해 11월 시공사 총회를 마친 한남뉴타운 2구역의 내부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조합장이 일부 조합원으로부터 시공사 선정총회 한 달 만에 조합원 자격을 두고 고소를 당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각종 비위혐의가 있다며 지자체에 신고를 당했다. 조합장 측은 “감정이 상한 일부 조합원들이 사소한 말 한 마디나 상황들을 꼬투리 잡아 부풀린 것이며 허위 사실도 포함돼
대우건설이 올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한남2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며 승기를 거머줬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조합원 908명 중 70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760표 중 대우건설이 407표를 득표했다. 경쟁을 벌인 롯데건설
서울 용산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며 2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각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남2구역에 제안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 재개발)의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잇달아 참여하면서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한남2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총 6곳의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그동안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홍보전을 벌여온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뉴타운 2구역 재개발)에서 본격적인 시공권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현재까지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유명 주거 브랜드를 갖춘 1군 건설사들의 입찰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내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남2구역 조합은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잭팟’을 터뜨리고 있다. 수주 행보가 뜨거운 가운데도 최근 원자잿값 폭등으로 공사비 부담 등이 커진 만큼 저가수주나 출혈경쟁은 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로 현
“어깨가 무겁지만 그 책임감을 알기에 이 책임감을 함께 뽑힌 이사님들과 원팀(one team)을 이뤄 함께 짊어지고 나가겠습니다.” 보광동 소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뉴타운) 조합 사무실에서 만난 이명희 새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서울 내 최고 입지로 평가 받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조합인 만큼 사무실에는 유명 건설사에서 보낸 꽃다발과 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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