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임에도 체중 감량·진통 효과 등을 내세운 외국 제품 가운데 의약품 성분이 섞인 경우가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 식품 가운데 위해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의약품 성분 등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대한항공이 최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을 활용해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이들 파우치에 필수 의약품을 담아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약품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 구매비용은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됐다. 임직원의 자율적 기부로 약 500만원을 마련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대원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제조·판매가 금지된다. 물약임에도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콜대원’은 국내 최초의 짜먹는 감기약으로, 대원제약의 주력 제품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원제약에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제조·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도록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제
인공관절기업 코렌텍이 우성제약의 지분 80%인 230만4000주를 72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코렌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약산업을 전개하며, 우성제약과의 시너지를 통해 치료제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코렌텍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병원 및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성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장기적으로는
(중국 스자좡=신화통신) 최근 중국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약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여러 제약사 및 정부 부서가 약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랴오닝(遼寧) 팡다(方大)그룹 둥베이(東北)제약회사의 패키징 라인에서는 흰색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이 자동화 생산 공정에서 온 아세트아미노펜 등 약품에 대한 포장·박싱·입고 등 작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중국에서 감기약·해열제 등 코로나 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제약주가 일제히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3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9.88%(8200원) 오른 9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만4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0% 넘게 올라 9만1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제일약품(10.40%), 에이프로젠제약(8.61%), 제일파마
올해 겨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함께 유행하고 있다. 감기약과 해열제 등을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선 약국에 의약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감기약 대란’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약국들 “아세트아미노펜 부족…들어오는 족족 나가” 최근 날씨
편의점들이 안전상비약을 판매한 지 10여년이 흘렀다. 편의점업계는 지난 2012년 약사법 개정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에서 13종의 약 품목을 판매한 데 이어 2018년부터 품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벌써 품목 확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지도 5년여가 흘렀지만, 현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상태다. 업계는 복약 지도가 필요 없는 안전상비약 품목으로 확대를 요구하고 있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국민이 바라는 규제혁신 과제’ 51건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8월 한 달 소통플랫폼을 통해 기업‧국민 제안을 공모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한 과제들이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대한상의는 기업‧국민이 제안한 과제를 6개 분야로 분류하고 산업부(12건), 국토부(11건), 환경부(7건) 등 16개 부처의 조속한 검토와 개선
편의점들이 추석 연휴 기간 문을 닫는 식당, 약국, 은행 등의 역할을 대체한다. 1인 가구와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위해 푸짐한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는 한편, 24시간 운영 특성을 반영해 안전상비약과 현금인출기(ATM)를 점검하고 나섰다. 예년에 비해 짧고 앞당겨진 추석 연휴에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 역할을 톡톡히 해낼 거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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