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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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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원 꿀꺽' 황정음 징역 2년 선고…항소 하나

정책이슈

최근 회삿돈 4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황정음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된 소식이 전해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5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황씨와 사건을 맡은 검찰 등 양 측은 제주지법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형사 사건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상소해야 한다.황씨는 지난 2022년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다. 소속 연예인도 황정음 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정음은 횡령한 돈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했고 나머지는 재산세, 지방세를 내기 위한 카드값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을 지난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고 전한 바 있었다.이에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투기적 투자와 고가 개인용품을 구입하는 데 쓴 피해액이 커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 회사는 피고인 1인 회사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피고인에게 한정되는 점, 횡령한 금액을 전액 변제하고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2025.10.05 09:22

1분 소요
'경찰서도 처음인데'…황정음, 43억 횡령 선고에 결국 눈물

정책이슈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재판장에서 "그동안 살면서 경찰서에 간 적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처음 겪다 보니 선고 결과를 듣고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정음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황정음은 이날 법정에서 선고가 내려지자 눈물을 보였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재판정을 빠져나와 취재진 앞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투기적 투자와 고가 개인 용품을 사는 데 쓴 피해액이 커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 회사는 피고인 1인 회사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피고인에게 한정되는 점, 횡령한 금액을 전액 변제하고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황정음 측 변호인은 판결과 관련해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 법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기획사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를 가지급금 형식으로 자신의 계좌에 13차례에 걸쳐 이체하는 방식으로 횡령했다. 이 중 42억원을 가상 화폐에 투자했다.앞서 황정음은 "연예활동을 위해 기획사를 설립해 운영했고,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회사 명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는 은행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황정음은 지난 5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액 변제했다.

2025.09.25 18:04

2분 소요
황정음, 회삿돈 43억 횡령해 코인 투자 혐의…檢 징역 3년 구형

정책이슈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황정음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거듭 밝혔다.제주지검은 21일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황씨는 2022년께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4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공소 사실에 따르면, 황정음은 횡령한 돈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며, 나머지는 재산세와 지방세를 내기 위한 카드값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을 지난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고 밝혔다.황정음은 이날 법정에서 "열심히 살다 보니 세무 관련은 잘 못 챙겨 이런 일이 빚어진 것 같다.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황씨 변호인 측은 재판이 끝난 후 "선고 기일이 정해진 만큼 겸허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상 관계를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황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황정음 측은 혐의와 관련해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2025.08.21 16:25

2분 소요
가상화폐 투자 '횡령 혐의' 황정음, 43억원 어떻게 갚았나

가상화폐

소속사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한 혐의를 받은 배우 황정음이 최근 사용금액 전액을 변제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일간스포츠 보도 등에 따르면 "황정음 씨는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며 "이에 따라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씨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앞서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었다.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진행되기도 했다.첫 공판 후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최종 변제 발표 후 소속사는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 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17 19:45

2분 소요
황정음 측 "횡령 혐의 43억원, 재산 팔아 다 갚았다"

정책이슈

소속사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은 배우 황정음이 사용금액 전액을 변제했다. 1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며 “이에 따라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씨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진행되기도 했다. 첫 공판 후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최종 변제 발표 후 소속사는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 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16:56

2분 소요
황정음 이혼 소송 마무리…18억원 부동산 가압류, 향방은

부동산 일반

최근 43억원대의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40)씨가 1년 3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가압류되었던 18억원대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해제 조치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 소속사 와이원엔터네인먼트에 따르면 "이날부로 황씨의 이혼소송은 가정법원의 조정 결정이 확정, 원만하게 종료했다"고 전했다.이어 "23일 보도된 부동산 가압류 건은 이혼소송 중 부부공동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쌍방 모두 상대방 재산보전처분행위를 한 것"이라며 "이혼소송 절차 중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이혼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가압류는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해당 사안은 소송 종결 직전 기사화 돼 상세한 설명을 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소속사 측은 "이혼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황씨 법인 관련 재판 건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황씨는 2016년 프로골퍼 이영돈(42)씨와 결혼한 지 9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황씨는 앞서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한 바 있었다.그러나 3년 만인 지난해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으며, 8월 농구선수 김종규(33·원주 DB)와 열애 2주 만에 헤어지기도 했다. 이에 이씨가 운영하는 철강가공판매업체 거암코아는 지난 3월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황정음을 상대로 1억5700만원 대여금반환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부동산가압류도 청구했다. 법원은 30일 이를 인용했고, 황정음이 보유한 서울 성내동 도시형생활주택 중 2개 호실을 가압류했다. 황정음은 2013년 5월 이 주택을 18억7000만원에 샀다. 3년 뒤인 2016년 이씨와 결혼해 거암코아 자금을 대여했는데, 갚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또한 황씨는 43억원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임재남)는 15일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황정음은 2022년 초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대출 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고,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었다.한편 훈민정음엔터는 황정음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가족법인이다. 황정음은 횡령액 중 약 42억원을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코인을 매도해 30억원 가량 변제했으며, 나머지는 부동산을 매각해 갚을 계획이다. 2차 공판은 8월21일 열릴 예정이다.

2025.05.27 14:22

2분 소요
황정음 이혼 소송은 끝났지만…'부동산 가압류' 향방은

정책이슈

배우 황정음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26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2025년 5월 26일부로 황정음 씨의 이혼 소송이 가정법원의 조정결정이 확정되어 원만하게 종료되었다. 이로써 이혼은 정식으로 성립되었다”고 알렸다.이어 “아울러 지난 23일 보도된 부동산 가압류 건은, 이혼 소송 중 부부공동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쌍방 모두 상대방에 대하여 재산보전처분행위를 한 것으로서, 이혼 소송의 절차 중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현재 이혼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가압류는 모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배우 개인의 이혼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남아 있는 황정음 씨 개인 법인 관련 재판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황정음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2025년 5월 26일부로 황정음 씨의 이혼 소송이 가정법원의 조정결정이 확정되어 원만하게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로써 이혼은 정식으로 성립되었습니다.아울러 지난 5월 23일 보도된 부동산 가압류 건은, 이혼 소송 중 부부공동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쌍방 모두 상대방에 대하여 재산보전처분행위를 한 것으로서, 이혼 소송의 절차 중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현재 이혼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가압류는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해당 사안이 소송 종결 직전 기사화되어 상세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배우 개인의 이혼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여러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남아 있는 황정음 씨 개인 법인 관련 재판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일간스포츠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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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전 남편에 '18억 가압류' 왜?…"마무리 단계" 사연은

정책이슈

배우 황정음이 소유한 부동산이 전 남편 이영돈의 회사에 가압류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곧 원만하게 정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23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기사화된 내용은 황정음이 진행 중이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곧 원만하게 정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황정음의 전 남편 이영돈이 운영하는 철강가공판매업체 거암코아가 지난 3월 27일 황정음을 상대로 1억 5천7백만 원의 대여금반환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4월 17일 해당 부동산에 가압류를 청구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가압류된 부동산은 황정음이 지난 2013년 18억 7천만원에 사들인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도시형생활주택(13세대) 중 2개 호실이다. 거암코아 외에도 A씨가 동일한 부동산에 1억원의 가압류를 청구했다. 이후 재판부가 지난 4월 30일 이영돈 측의 가압류 청구를 인용하면서 소유자인 황정음은 임의로 임대 및 매매할 수 없게 됐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을 했다. 한차례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재결합했으나 2024년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며 다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 중 황정음의 횡령 혐의가 알려지기도 했다.앞서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며, 지난 15일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일 “금액 상당 부분을 변제했으며, 일부 남은 미변제금을 청산하는 중”이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일간스포츠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4 10:41

2분 소요
황정음, 어쩌나…전남편이 18억 강동구 주택 '가압류' 해

부동산 일반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의 회사로부터 18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가압류는 황정음이 진행 중이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곧 원만하게 정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의 전 남편 이영돈이 운영하는 철강가공판매업체 거암코아가 지난 3월 27일 황정음을 상대로 1억 5700만원의 대여금반환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4월 17일 해당 부동산에 가압류를 청구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가압류된 부동산은 황정음이 지난 2013년 18억 7000만원에 사들인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도시형생활주택(13세대) 중 2개 호실이다. 거암코아 외에도 A씨가 동일한 부동산에 1억원의 가압류를 청구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후 2024년 이영돈의 외도를 주장하며 이혼소송중이다.또 최근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기획사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5.05.23 14:49

1분 소요
황정음, 코인투자 42억원 횡령 이유는…광고계선 '손절'

정책이슈

최근 배우 황정음이 가족 법인회사 자금을 횡령, 가상화폐(코인)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이에 그간 등장했던 광고영상과 포스터가 잇달아 삭제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15일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황씨는 2022년쯤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 43억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씨는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씨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정에서 황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하게 되면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황씨 측 변호인은 "해당 기획사 수익은 피고인 활동에서 발생하기에 궁극적으로는 피고인에게 귀속되는 사정도 있다"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고, 나머지도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할 예정인 점을 참작해 달라"고 언급했다.한편 법정에 선 황정음에 대해 광고계에서는 발빠르게 삭제조치가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측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황정음이 등장한 광고 영상과 포스터를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광고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출연진인 최다니엘, 정보석, 오현경, 줄리엔 강, 진지희, 서신애 등이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케어 측은 해당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이벤트를 종료하며 "본 이벤트는 내부 일정 조정으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15일 18시까지 참여해준 분에 한해 경품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에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또한 황정음은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5.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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