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24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실적이다.같은 기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원과 92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원 감소했다. 이에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해 대손비용이 전년대비 409억원
대구‧경북 기반의 지역은행인 DGB대구은행이 약 56년간 갇혀 있던 우물에서 떠난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복안이다. 이 가운데 지방금융사인 BNK‧JB금융의 은행 계열사들은 대구은행의 전국구 도약을 바라만 보고 있다. 요건 갖춘 제주은행 “전환 유인 없어”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인가를 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만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상반기 중 ‘iM뱅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지방 색채를 지우고 서울과 수도권에 영업력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은행권의 ‘메기’ 효과로 나타날지는 여전히 물음표다. 시중은행과의 체격 차가 너무 큰 상황인 데다, 영업망을 확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대구
은행원의 금융범죄가 멈추지 않고 있다. 고객의 돈을 이용해 배임과 횡령을 일삼는데, 그 규모만 매번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에 달한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금융당국과 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직원 일탈을 막기에 역부족이란 비판이 나온다. 그 사이 직·간접적 피해는 고객에게 전가되고 있다. ‘청렴 농협’ 외쳤지만 결과는 109억원대 배임NH농
대형은행으로 집중되는 ‘과점 체제’가 지방은행의 실적 악화로 더 견고해지고 있다. 지난해 5대 시증은행은 상생금융 확대, 대손충당금 적립,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위기 등을 겪으면서도 이익을 확대했다. 지방은행 이익은 지역 경기 악화가 더해지며 감소 폭을 키웠다. 하나은행 당기순이익은 5개 지방은행을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컸다. 과점을 해소하기
은행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지방은행은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 시중은행은 설 명절 동안 개인사업자들에게 이자를 환급하기로 했다. 지방은행, 저리 중기 대출 지원 나서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월 8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두 달간 각각 8000억
BNK금융그룹 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이자 환급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환급 대상자는 부산은행 6만4000명, 경남은행 4만4000명 등 총 10만8000명으로 이들은 총 832억원 규모를 돌려받는다.먼저 이들 은행은 2월 초 개인사업자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753억원(부산은행 487억원·경남은행 2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도 올해 말이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년층이 나날이 늘어나는 만큼 시니어 금융역량 강화는 우리 사회의 중대 과제가 됐다.하지만 여전히 시니어들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고, PC·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디지털금융은 어
핀테크 업계가 9일 일제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는 전날 금융당국이 아파트 주담대는 이날부터, 전세대출은 오는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갈아탈 수 있게 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네이버페이는 이날 주담대 갈아타기와 신규 대출 비교가 모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새로받기)를 출시했다.갈아타기의 경우 시중은행 6개사(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1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하기 위함이다
1100일 넘긴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 125만장
2국산 카네이션 거래 작년보다 37% 감소…수입산과 가격경쟁 밀려
3 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4최상목 부총리 "1인당 GDP 4만불 달성 가능할 것"
5높아지는 중동 긴장감…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임박 관측
6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7홍콩 ELS 분조위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
8'951㎜' 폭우 맞은 제주, 6일 항공편 운항 정상화
9끊임없이 새로움 찾는 ‘막걸리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