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19∼69세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말 실시해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3%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고 답했다.‘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은 24.2%, ‘조금 부담된다’는 응답은 47.1%였다.가장 부담이 되는 세금으로는 보유세(41.2%
한국이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먼저 기준금리를 내리는 나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CNBC 방송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싱크탱크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하며 학자들의 의견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완만한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각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어서다. 권구훈
IBK기업은행은 2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및 이차보전 지원 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만혼화가 심화하면서 미혼인구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결혼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 변화, 여성의 노동참여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만혼, 비혼 등 결혼 행태 변화로 인한 미혼인구 증가가 현재와 미래의 노동공급을 모두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8일 발표한 ‘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 장기추세’ 자료에서
내년부터 아이를 낳으면 5년간 최대 5억원의 주택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최저 1.6%다. 아이를 더 낳으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금리도 더 내려간다. 신청일은 2024년 1월 29일부터다.국토교통부는 올해 확정된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생아 특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혜택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뿐만 아니라 직원 복지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뜩이나 임금 불균형 문제로 중소기업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갈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0인 이상 기
매달 약 20만명이 방문하고, 누적 2만5000건 이상의 단기 임대 계약이 체결됐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브이가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에 대한 얘기다. 장기 출장을 가게 되거나 갑작스럽게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받아 1~2주간 살 집을 찾는 이들은 단기 임대를 필요로 한다. 이사 날짜가 맞지 않거나,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거나, 누
도시에 살려면 과연 소득의 얼마를 주거비로 지불해야 할까? 지난주에는 집값 대비 전세가격 비율에 대해 살펴봤다. 그렇다면 이는 집을 빌리는 차주 입장에서 적절한 수준일까?월세가 보편화된 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구소득의 30%를 주거비로 지출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한다. 이는 일명 ‘소득 대비 주거비(Rent Income Ratio, RIR) 30% 법칙‘이라고도 불린다. 적정 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1호 청년 정책’을 다음 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1일 내년 총선 청년 정책 1호로 대학생 주거 안정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월세 20만원대의 공공기숙사를 수도권과 지방에 각각 3만호와 2만호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공공 기숙사 5만호 공급’ 정책은 문
내수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 월세 세액공제 한도·소득기준과 둘째 자녀에 대한 자녀세액 공제도 확대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의 세법개정 조항들이 신설 및 의결됐다. 이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안’에는 담기지 않은 내용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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