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민영아파트 분양실적이 계획 물량의 30% 수준에 그칠 정도로 저조하다.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 미분양 리스크 등이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연초 계획했던 착공·분양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는 모습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계획인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342개 단지, 총 27만8958가구 가운데 125
부동산 규제 완화 후 수도권 아파트분양 전망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방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가격경쟁력과 입지를 갖춘 수도권에서는 청약쏠림이 나타나는 반면, 지방에서는 전세사기 여파로 투자 수요가 위축되면서 미분양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7.7을 기록했다. 전월(85.2)보다 7.5포인
주택사업 인허가 절차 중 가장 난관으로 꼽히는 ‘교육청 협의과정’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주택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청 협의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개선을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의내용은 ▲교육부 협의내용 중 과도한 기부채납 개선 ▲교육환경평가 검토인력 확대 및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옛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가 오는 4월 분양 시장에 나온다. 당초 계획했던 일반분양이 아닌 단기 민간임대 후 분양전환하는 방식으로 공급하면서 부동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오는 4월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를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여의
공공주택사업자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해 공급하는 주택을 공공주택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임대 또는 임대한 후 분양전환을 할 목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이라 하며(공공주택특별법 제2조), 임대 후 분양전환을 할 목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 공공주택사업자는 임대의무기간이 지나면 &lsquo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학교용지 복원 문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학교용지를 상업용지로 매각한 뒤 주민들의 학교 복원 요구가 빗발치자 부지를 매입한 민간시행사에게 학교 신설 책임을 돌리면서 사업은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12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중심상업 1·2·3·4용
정부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에 나서면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하는 이지스자산운용, DS네트웍스 등 업체들이 반색했다. 부동산시장이 ‘빙하기’인데다 법인 종부세율도 높아 그간 임대주택사업의 투자 수익성이 낮았는데 앞으로 상황이 개선될 수 있어서다. 법인 종부세율 낮춘다…임대주택사업자 세 부담 ‘뚝’ 기획재정부에 따르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침체를 막기 위해 부동산 규제 완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거래가 줄고 매매 가격 하락세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규제 빗장을 대폭 풀어 급격한 부동산 경기 하락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서울 분양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거나 자산 증식을 원하는 이들은 시장의 분위기와 상관없이 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한 주 간의 부동산 정책부터 중요한 핫이슈까지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 새로 나온 부동산 관련 이슈는 정부가 세금 기준인 공시가격을 내리고 공익법인 세율을 낮추는 등 부동산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는
정부가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줄이기 위해 미임대 주택의 입주 자격을 완화하기로 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발령했다. 그간 정부는 행복주택에 대해 ▶입주 개시 이후 전체 공급호수의 10% 이상이 미임대 상태이거나 ▶4개월 이상 미임대 상태인 주택이 있다면 별도의 입주 자격 완화기준을 둘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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