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makers
Newsmakers
Secrets of the Ya-Ya Sisterhood 주드 자매의 비밀 불행한 컨트리 가수 위노나 주드를 위해 잠시 묵념하자. 그녀는 병적인 과식 때문에 재활 시설에 입원했다. 치료를 받는 도중 그녀보다 예쁘고, 날씬한 여동생 애슐리 주드(38)가 나타나 그녀에게 쏠렸던 관심을 뺏어갔다. 애슐리는 글래머지와의 인터뷰에서 텍사스 소재 ‘희망의 그림자 치료센터’에 입원해 있는 언니 병문안을 갔다가 자신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애슐리는 치료의 일환으로 자신의 인생을 말하던 언니의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어지러웠고 정신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상담자들은 애슐리에게 “당신처럼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게 그런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너무나 똑똑하고 반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애슐리는 언니와 같은 시설에 47일간 입원해 ‘상호의존… 우울증, 책임 전가, 분노, 현실 도피, 자기 부정, 감정 축소’, 그리고 ‘문제가 많은’ 언니 위노나 대신 부모에게 ‘완벽한 딸’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강박관념 등을 치료받았다. 멋진 카레이서 다리오 프란치티와 결혼하고 새 영화 두 편(‘버그’와 ‘컴 얼리 모닝’)이 가을 개봉을 앞둔 애슐리는 이제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 언니도 분명히 기뻐할 거야. SEAN SMITH
The Stupidity Award Goes To... 에미상 후보 선정 문제 많다 제임스 갠덜피니와 에디 팔코(사진)가 올해 에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은 심사 과정이 얼마나 엉망이었는가를 보여준다. 그 밖에도 이해가 안 되는 탈락자가 몇 명 더 있다.
이 의사가 어때서? 오만하면서도 매력있는 휴 로리가 없었다면 드라마 ‘하우스’는 없었다. 그가 왜 후보에 오르지 못했단 말인가?
위기의 후보들 지난해 ‘위기의 주부들’의 주인공 주부 세 명은 모두 최우수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들이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진 까닭은?
땅에 떨어진 이름 드라마 ‘디 오피스’의 후보 지명은 축하할 일이다. 그렇지만 ‘스크럽스’가 ‘내 이름은 얼’을 제치고 후보에 오른 일은 용납하지 못하겠다.
완전한 참패 드라마 ‘로스트’는 작품상 후보에 못 올랐을 뿐 아니라 출연진 중 한 명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더 이상 에미상을 믿지 못하겠다.
HEIDI KLUM 옷은 때와 장소에 맞게 독일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 세 번째 시즌 사회자로 돌아왔다. 라민 세투데 기자가 인터뷰했다. 또 임신했군요. 특별히 무얼 먹고 싶나? 원래 별로 먹고 싶은 게 없다. 가장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는 빅맥 버거와 감자튀김이다. 오이 샐러드, 토마토, 아티초크를 곁들인 미트볼을 요리하기도 한다. 아티초크를 먹어본 적이 있나? 물론이다. 나는 뒷마당에 많이 키운다.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리면 아주 예쁜 파란색으로 변한다. 이번 시즌 ‘런어웨이’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 매력적인 악역이 등장한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런 캐릭터를 좋아한다. 나는 이 쇼가 오래 계속되길 바란다. 모든 미국인이 디자이너가 되는 그날까지. 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 다음 시즌엔 남자 모델들을 기용하면 어떨까? 그런 얘기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우리는 여성복만 다룬다. 지난해 왜 제이의 드레스 입기를 거부했나? 적절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미상 수상식은 매우 중요한 행사인데 그가 만든 옷은 마치 핼러윈 의상 같다. 옷은 시간·장소에 맞는지 생각해보고 입어야 한다. 그 옷을 입었으면 제이의 앞날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도전 수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가? 그렇다. 내가 독일판 도전 수퍼모델을 진행한다. 시청자가 아주 많다.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스 시크릿 패션쇼에서 천사 분장을 하고 나왔었는데 나중에 그 날개를 집에 가져갔나? 아니다. 너무나 갖고 싶었는데 못 가져가서 슬프다. 남편 실도 실망했겠다. 빅토리아스 시크릿사에 전화해 “하이디한테 그 날개를 주라”고 말 좀 해달라.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가계대출 절벽 현실화…1금융 비대면‧2금융도 조인다
2미래·NH證 6개사 ‘랩·신탁’ 중징계 쓰나미...업계 미칠 파장은?
3애플의 中 사랑?…팀 쿡, 올해만 세 번 방중
4 “네타냐후, 헤즈볼라와 휴전 ‘원칙적’ 승인”
5“무죄판결에도 무거운 책임감”…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이재용 최후진술은
6中 “엔비디아 중국에서 뿌리내리길”…美 반도체 규제 속 협력 강조
7충격의 중국 증시…‘5대 빅테크’ 시총 한 주 만에 57조원 증발
8이재용 ‘부당합병’ 2심도 징역 5년 구형…삼성 공식입장 ‘無’
9격화하는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예화랑 계약 두고 형제·모녀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