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B tv’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B tv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IPTV다.
 
해당 카드로 B tv 이용요금을 자동납부하면 OCEAN(영화)·슈퍼키즈클럽(교육)·지상파(방송)·CJ ENM(방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상품 중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이용금액 중 50만원 초과금액의 3%는 B tv 콘텐츠 구매 시 사용 가능한 B포인트로 적립되고, 연간 총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엔 다음해 연회비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또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ON 등 롯데그룹 5개사에서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된다.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2022년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연장 시엔 재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8일까지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신영화 9편 이용쿠폰을 3개월간 매달 3장씩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안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홈루덴스(Home Ludens)족이 증가함에 따라 IPTV 콘텐트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B tv 맞춤 카드 출시로 이용요금 부담을 덜고 풍성한 콘텐트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형준 인턴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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