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두산인프라코어, 재상장 첫날 강세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분할‧합병 이후 재상장한 21일 장 초반 강세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으로 시초가 대비 16.29% 오른 1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적 분할과 분할 합병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사업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가진 투자회사로의 인적 분할을 추진했다. 사업회사를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하고, 투자회사는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시키는 방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인적 분할과 분할 합병 등에 대해 “사업의 전문성 제고, 재무구조 개선 및 신용 위험 감소, 신규 대주주 확보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영의 효율성 및 시너지 강화 등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295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63% 증가한 수치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꿈·희망 갖고 자라게 뒷받침 할게요”

2파리 여행서 실종된 한국인 남성 소재 파악…“무사하다"

3정부 “의대 모집인원 자율 조정” vs 의사단체 “원점 재검토”

4어린이날 제주 여행 날아갔다…기상악화로 항공편 40편 결항

5재건축 인기 시들해지자 준공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약세’

6최대 5억원 저리 ‘신생아 대출’…3분기엔 고소득 부부도 된다

7“방울토마토·참외 사기 무섭다”…1년 전보다 42%·36% 올라

8어쩌면, 가장 소중한 존재

9인공지능 변호사 시대를 맞이하는 법조계의 고민

실시간 뉴스

1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꿈·희망 갖고 자라게 뒷받침 할게요”

2파리 여행서 실종된 한국인 남성 소재 파악…“무사하다"

3정부 “의대 모집인원 자율 조정” vs 의사단체 “원점 재검토”

4어린이날 제주 여행 날아갔다…기상악화로 항공편 40편 결항

5재건축 인기 시들해지자 준공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