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패킹’이 인기입니다. 텐트와 침낭, 먹을거리 등을 챙겨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코로나19 속에서 오히려 관심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인적 드물던 곳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크고 작은 문제도 생깁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금지구역 텐트 설치, 화기사용 등으로 자연은 물론 현지 주민들도 피해를 호소합니다.
우리나라 ‘3대 백패킹 성지’로 불리는 선자령도 백패커들로 인한 피해에 몸살을 앓는 중입니다. 온라인상에서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곳을 관리하는 하늘목장의 이대규 시설팀장은 “선자령 일대 목초지는 국유지를 임대해 소에게 먹일 목초를 재배하는 곳으로, 원칙적으로 야영 금지구역”이라며 “다만 목초를 재배하지 않는 시기나, 목초가 훼손되지 않는 구역에서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백패킹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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