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000선 회복 실패…네이버·카카오 동반 하락
LG화학,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포스코 3% 올라
한국비엔씨 10% 급등…위메이드 7%·엘앤에프 4%↓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27포인트(1.18%) 내린 2953.97에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 미국 국채금리 인상 등 이슈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이 1조3052억원, 외국인이 29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조340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는 2.46% 내리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도 5.38% 빠졌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33% 하락하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LG화학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11%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는 3.14%, 현대차는 1.67%, 기아는 2.87% 각각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04포인트(2.14%) 내린 1009.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908억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2329억원, 244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국비엔씨와 바이오니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했다. 한국비엔씨는 10.29% 올라 3만원에 장 마감했다. 바이오니아도 5% 넘게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41%), 엘앤에프(-4.43%), 위메이드(-7.45%)는 하락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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