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선전, 43개 다국적기업 본부 유치 승인
[경제동향] 中 선전, 43개 다국적기업 본부 유치 승인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선전(深圳)에 본부를 설립하는 다국적 기업이 늘고 있다. 선전시 상무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월마트, 화룬완자(華潤萬家), 카이웨이(凱為)의료, 필름(FEELM), PwC 등 43개 외자 기업이 선전에 다국적 기업 본부 유치를 승인했다. 선전시 상무국 관계자는 지난 16일 푸톈(福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현판 증정식 행사에서 선전이 앞으로 개방 확대에 적극 나서 국내·국제 순환을 연결하는 '쌍순환(雙循環)' 신(新)발전 구도 속에서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 다국적 기업에 더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선전의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약 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스위스 ABB그룹 산하 선전ABB전동교통테크놀로지 중국 본부, 지멘스(선전)마그네틱(SSMR) 포스트닥터혁신실천기지, 필립스 선전혁신센터 등 세계 500대 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가 선전에 잇따라 자리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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