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하락, 현대모비스 3분기 최대 매출에 7.35% ↑ [마감시황]
- SK하이닉스 7% 빠지며 시가총액 4위로 밀려
엘앤에프 등 2차전지株 강세, 위메이드 20% 급락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3.70%)와 SK하이닉스(-7.33%)의 하락폭이 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부진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마감했다.
LG생활건강(-4.36%), 삼성전기(-4.07%), 한화솔루션(-7.16%) 등 대형주들도 4% 이상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7.35%)는 역대 3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크게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3조1804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 25.9% 각각 증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09)보다 7.46포인트(1.07%) 하락한 687.6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049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752억원, 외국인은 38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2차전지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3.16%)과 엘앤에프(4.57%)는 각각 올랐다.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도 5.12% 상승했다.
반면 게임주인 위메이드는 20.55% 급락했다.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코인 위믹스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공지를 통해 위믹스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에 의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엔터주는 동반 하락했다. 에스엠(-1.79%), JYP(-1.0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38%) 등 크게 빠졌다. 이외에도 코오롱티슈진(-12.43%), 덕산네오룩스(-4.24%), 티씨케이(-4.10%), 원익IPS(-4.57%), 동진쎄미켐(-3.81%) 등 업종과 관계없이 내렸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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