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는 자사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미국 클렌즈·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골리(Goli)’가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골리’는 2019년 미국에서 첫 출시 후 올해 10월 기준 아마존닷컴 ‘디톡스&클렌즈’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과초모식초 브랜드다. ‘초모’는 과일을 자연 발효시켜 식초를 만들었을 때 형성되는 성분으로, 체내에 유익한 다양한 유기산이 함유돼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골리의 대표 제품 ‘애플 사이다 비니거 구미’는 섭취와 휴대가 편한 젤리 형태로 출시됐고, 강한 산미로 목넘김이 어려운 식초를 석류, 비트 등이 함유된 과즙과 합성하여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초모식초 이외에도 비타민 B12, 엽산(비타민 B9) 등을 함유하고 있는 해당 제품은 간편한 섭취법과 좋은 맛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온누리스토어에서의 월간 판매 매출도 올해 6월 출시 당시보다 현재 5배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단 설명이다.
 
이번 골리의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먼저 ‘올영P!CK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올리브영 매장에서 골리 제품 구입 시 정상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세일’은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동안 골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정상가에서 10~15%가량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11월 7일 하루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스토어 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 사과초모식초가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식품”이라며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골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며, 몸매 관리 등 자기관리와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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