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아시아나항공에서도 됩니다”…최대 10만원 할인
12월 동안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
“대형 항공사까지 결제 서비스 확대…사용자 결제 편의 증대”
카카오페이가 아시아나항공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1월 30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와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등 코로나19 관련 국내 규제가 완화됐다”며 “여기에 연말을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항공권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협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결제 서비스 오픈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나항공과의 협력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가 저비용 항공사(LCC)부터 대형 항공사까지 확대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해외에서도 다양한 결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中, 지난해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증가…역대 최대
2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1600억원 확보
3국토위,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
4‘역대급’ 독감…4주 만에 환자 수 14배 폭증
5'코코아' 가격 치솟는데, 농민들은 농사 포기
6펄펄 내린 ‘대설’에 항공기 136편·여객선 77척 결항
7BYD, 일본서 도요타 제쳤다...다음주 한국 진출 앞둬
8‘고강도 쇄신’ 주문한 신동빈...“지금이 마지막 기회”
9과기부 “올해 1분기 내 양자전략위 출범”…양자사업에 1980억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