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이 멋진 트렌드로…마켓비 공간 큐레이팅 특별전
건축·문화·역사·예술·패션 분야 트렌드, 인테리어에 접목
미드센추리모던·바이오필릭·고프코어 스타일 순차 공개
트렌디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가 공간 큐레이팅 ‘마켓비 특별전’을 열었다.
이 특별전은 건축·문화·역사·예술·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인테리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색 행사다.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에 따라 주거·사무 공간 등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자리다.
특별전은 미드센추리모던, 바이오필릭, 고프코어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순차 공개하고 있다. 먼저 공개한 미드센추리모던 특별전에서는 20세기 중반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을 살린 가구 400여 점을 선보인다. 간결한 라인과 자연스러운 우드 톤(wood tone)이 특징이다.
‘바이오필릭 특별전’에서는 나무·나뭇잎·돌 등 자연의 질감과 패턴을 담아낸 가구들을 소개한다. 식물과 인테리어를 배치하는 플랜테리어(식물·plant+인테리어·interior) 수준을 넘는 제품들이다.
최근 공개한 ‘고프코어 라이프스타일 특별전’은 패션 영역으로 여겨졌던 고프코어(gorpcore)룩을 인테리어에 접목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고프코어는 고프(gorp)와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에서도 입는 유행을 지칭한다. 고프는 등산·캠핑 등 야외활동 때 먹는 견과류·말린과일류를 뜻한다. 놈코어는 노멀(normal·평범)과 하드코어(hardcore·강렬)의 합성어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고프코어 특별전에서는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많이 활용되는 접이식 가구의 기능을 살리고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 실내외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가구들을 선보인다.
마켓비 관계자는 특별전 기획 배경에 대해 “집이라는 공간이 잠을 자는 곳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특별전은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 가구류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표현하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마켓비 특별전은 홈페이지와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켓비는 국내외 파트너(대리점·취급점·위탁판매 등)를 모집 중이다. 가맹비·로열티 부담 없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개설 시 매장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켓비 파트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켓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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