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도심 생태환경 회복 '줍깅 데이' 진행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트라이프 글로벌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 ‘MELP(MetLife Extraordinary Litter Pickup)’의 일환이다. 지난해 전세계 35개국 약 2700명의 메트라이프 임직원과 가족, 지인 등이 MELP에 참여해 총 420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달성했다. 올해는 4-5월에 걸쳐 두 달간 MELP가 진행되며 전세계 참여자수 3000명 이상, 봉사시간 4500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노(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총 141명의 임직원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줍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 활동의 가장 큰 목적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주워 한강과 지천으로 오염원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으로, 줍깅에 필요한 쓰레기 봉투와 집게 등을 봉사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5월 중 진행된 회사 팀워크숍을 통해 약 80명의 임직원이 인왕산 근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줍깅 봉사활동을 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보험업계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친환경실천 캠페인, ‘교실숲 챌린지’도 그 중 하나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한 줍깅, 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분리수거,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오친완(오늘 친환경실천 완료)’ 해시태그와 함께 ‘교실숲 챌린지’ 웹페이지에 공유해 교실숲 조성에 동참했다. 올해에는 총 773개의 친환경실천이 인증됐다.
6월에는 친환경활동에 적극적인 학교 세 곳에 챌린지를 통해 기부된 나무를 포함한 약 2000그루의 공기정화 식물로 교실숲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같은 수의 멸종위기 식물을 양묘장에 심어 3~4년 후 산이나 섬 등에 식목할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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