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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도심 생태환경 회복 '줍깅 데이' 진행

[사진 메트라이프생명]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자원봉사활동 ‘줍깅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트라이프 글로벌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 ‘MELP(MetLife Extraordinary Litter Pickup)’의 일환이다. 지난해 전세계 35개국 약 2700명의 메트라이프 임직원과 가족, 지인 등이 MELP에 참여해 총 420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달성했다. 올해는 4-5월에 걸쳐 두 달간 MELP가 진행되며 전세계 참여자수 3000명 이상, 봉사시간 4500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노(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총 141명의 임직원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줍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 활동의 가장 큰 목적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주워 한강과 지천으로 오염원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으로, 줍깅에 필요한 쓰레기 봉투와 집게 등을 봉사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5월 중 진행된 회사 팀워크숍을 통해 약 80명의 임직원이 인왕산 근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줍깅 봉사활동을 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보험업계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친환경실천 캠페인, ‘교실숲 챌린지’도 그 중 하나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한 줍깅, 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분리수거,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오친완(오늘 친환경실천 완료)’ 해시태그와 함께 ‘교실숲 챌린지’ 웹페이지에 공유해 교실숲 조성에 동참했다. 올해에는 총 773개의 친환경실천이 인증됐다.

6월에는 친환경활동에 적극적인 학교 세 곳에 챌린지를 통해 기부된 나무를 포함한 약 2000그루의 공기정화 식물로 교실숲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같은 수의 멸종위기 식물을 양묘장에 심어 3~4년 후 산이나 섬 등에 식목할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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