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16일 얼리 엑세스 시작
한국 시간 기준 16일 오전 12시부터 P의 거짓 정식 버전 체험할 수 있어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특별 코스튬도 받을 수 있어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이 9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12시) 얼리 엑세스(Early Access)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공개된 ‘데모 버전’이 3일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게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얼리 엑세스는 P의 거짓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Digital Deluxe Edition)’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개구쟁이 인형의 옷’, ‘축제 모자’ 등 특별한 코스튬도 함께 제공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P의 거짓 해외 평론가 반응이 공개됐다. 유명 게임 평가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에는 ‘매력적인 스토리가 돋보인다’, ‘세계관이 훌륭하고 탄탄하다’, ‘무기 조합 시스템이 매우 흥미롭고 우수하다’ 등 P의 거짓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의 유명 비디오 게임 잡지 매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는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도전과 섬세한 균형을 통해 독특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평가했다.
P의 거짓은 오는 9월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되며, 콘솔과 PC를 포함해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Mac) 앱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산 증액, 정부가 수정안 내면 협의”
2애플 손잡은 오픈AI, 챗GPT 영향력 키운다
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
4가전도 '구독' 시대...삼성·LG 가전 구독 경쟁 본격화
511월 수출 전년比 1.4% 증가...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6서민 지갑 꽁꽁 얼었다 ...소매판매지수 8개월째 '마이너스'
7'스타벅스의 최대 경쟁자' 스페셜티 커피는 왜 특별한가
8메르켈 전 총리가 말하는 자유
9SPC그룹, '변화 혁신' 강조...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