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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2024년 본격적인 ‘성장’ 가속페달 밟는다

영업 강화 위한 전사 자원 등 4대 경영전략 확정
한승표 대표 “설계사부터 업무 지원 스태프기까지 일체 노력해야”

한승표 굿리치 대표 [사진 굿리치]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국내 대표적 인슈어테크 GA 굿리치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굿리치는 올해 경영방침을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 역량 재편’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영업의 본질적 강화를 위한 전사 자원 집중 ▲컨트롤타워 중심의 조직 재편성 통한 대외 불확실 이슈의 선제적 대응 및 조직 유연성 증대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전사적 효율화 등 4대 세부 경영전략 방향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평가업적, 월납보험료 등을 포함한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을 지난해 대비 10% 성장하기로 했다. 

굿리치는 지점 및 본부 단위 조직 도입을 통해 본부 제도 활성화를 확대하고 무경력 금융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한 굿리치만의 GA 최고 영업 경쟁력 확보할 방침이다. 규정 및 제도의 통합은 물론 영업활성화, 영업현장과 본사 스태프 간의 상호 소통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굿리치는 지난해 대내외 힘든 여건하에서도 마케팅, IT기술 개발비 등의 투자 비중을 줄이지 않은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2022년 부진을 극복했다. 이 여세를 몰아 ‘기업가치 극대화 달성 및 임직원 로열티 향상’으로 중장기적 ‘성장’에 포커스를 두고 재원의 선택적 집중, 운영효율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마케팅과 연계한 조직확대는 물론 영업활성화를 위한 IT기반의 신속 정확한 선제적 의사결정으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고객확보를 통한 수익성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 수립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굿리치는 다른 GA와는 달리 IT와 마케팅이 중심이 돼 영업을 하는 차별화된 회사”라며 “향후 영업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영업에 대해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설계사부터 업무 지원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되는 플랫폼 회사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말 굿리치는 장기근속사원 및 우수 임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장기근속자 포상은 5년, 10년, 15년간 근무한 임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무 연수 기준에 따라 상장과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또 추천을 통해 회사의 행동 철학인 엑스트라원마일(Extra One Mile) 실천으로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한 직원들을 선발, ‘굿리치 우수 임직원 시상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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