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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엔픽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10년 이상 경력의 MMORPG 전문 개발진이 다수 참여한 엔픽셀의 신규 IP

(왼쪽부터) 엔픽셀 정현호 공동대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부문 대표, 엔픽셀 배봉건 공동대표 [사진 스마일게이트]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 엔픽셀 양사는 지난 6월 4일 스마일게이트 서현 사옥에서 ‘이클립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 현장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백영훈 대표와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클립스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신규 IP 게임으로,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2025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클립스 게임 개발에는 MMORPG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진이 다수 합류했다. 이클립스는 개발진의 검증된 개발 역량과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근 MMORPG 팬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 심도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클립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현지 서비스를 이끌어 내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운영 및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이클립스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부문 대표는 “이클립스는 MMORPG 베테랑 개발진의 전문 역량이 돋보이는 엔픽셀의 기대작“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이클립스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는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수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스마일게이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심혈을 기울인 엔픽셀의 신규 IP인 만큼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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