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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0원 치킨 나온다”...홈플러스, ‘당당치킨’ 신메뉴 2종 출시

홈플러스 당당치킨 올해로 출시 2주년 맞아
신메뉴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갈비왕 오븐치킨

홈플러스가 당당치킨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홈플러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홈플러스가 당당치킨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신메뉴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와 ‘홈플식탁 갈비왕 오븐치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는 100% 국내산 냉장 계육에 오레가노와 로즈마리 허브향을 더한 제품이다. 가장 인기 있는 치킨 부위인 다리와 날개로 구성된다. 가격은 전국 홈플러스 마트 기준(일부 점포 제외) 9990원이다.

‘홈플식탁 갈비왕 오븐치킨’은 100% 국내산 냉장 계육 한 마리를 구운 후 갈비소스를 듬뿍 얹은 메뉴다. 감칠맛이 살아있어 ‘치밥’(치킨+밥)으로도 제격이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가격은 1만990원이다.

2022년 6월 30일 출시된 당당치킨은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계속되는 고물가로 치킨값이 3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당당 시리즈는 현재까지 1만원 내외의 가격을 유지 중이다. 이름처럼 당일조리 당일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가성비 치킨으로는 드물게 국내산 냉장 계육만 사용한다.

당당 시리즈 첫 메뉴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6990원)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대형마트 델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기준 델리는 당당치킨 출시 1년차(2022년 6월 30일~2023년 6월 29일)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62% 증가했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당당치킨 출시와 함께 높은 품질의 다양한 델리 메뉴를 선보이면서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 없는 한끼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델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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